723: 무명씨@오픈 2014/09/30(화)09:46:53 ID:???
병적인 도벽을 가진 사람을 처음으로 주변에서 보았던 것.
돈에는 전혀 곤란이 없다. 오히려 유복.
본인은 차분하고 너그러운 타입의 아가씨가 그대로 나이가 든 느낌으로
독기는 한 조각도 없는 사람.
그렇지만 도벽이 있어서,
가지고 싶지도 않고 아무래도 좋은 것을 홱 가져다가 가방에 넣어버린다.
숨길 생각도 없기 때문에 곧바로 붙잡혀서 「아라아라 미안해요~」
그대로 방면될 때도 있는데 변상・매입하게 될 때도 있음.
그렇지만 같은 가게에서 몇번이나 저질러서 마침내 경찰 사태가 되었다.
상기와 같은 차분하고 너그럽고 품위있는 그 사람이 도둑?이라고 주위는 기겁.
과연 본인은, 경찰에 혼나서 훌쩍훌쩍 울었지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수수께끼. 그 사람의 남편도 「병 같은 거니까」하고
심료내과에 다니게 하는 것 뿐으로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서로 이야기 나누는 일도 없고, 없었던 일이 되어 있다.
이게 우리 시어머니야….
도벽만 없으면 정말 좋은 사람. 품위있고 요리 잘하고, 남에 대해서 욕은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시어머니가 기른 우리 남편도, 그 여동생도 교육이 잘된 품위있는 아이들.
그렇지만 도둑질 만은 이성이 작동하지 않게 된대. 훌~쩍 해치우는 것 같다.
남편은 어릴 적 몇차례 목격했지만 「계속 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음은 이해한다. 나도 타인에게 「당신의 시어머니 도둑이야」라는 말을 들어도
100% 믿지 않았을테니까.
정말로 충격이었다. 지금은 장보러 갈 때 되도록 내가 따라가도록 하고 있다.
725: 무명씨@오픈 2014/09/30(화)11:02:41 ID:???
>>723웬지 무섭다.
시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가능한 한 발동하지 않도록 빌겠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3度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9295670/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