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 무명씨@오픈 2014/09/28(일)21:50:10 ID:Pngz8Ps6o
친구에게 전문학교에서 만든 애인을 빼앗겼다. 에미라는 여자애였다.
여름방학 때 현지로 데려 가니 친구도 마침 돌아와 있었다.
서로 한 눈에 반했던 것 같다.
다음주에는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있었다.
친구는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녀가 바람기 피우고 나서 어딘지 모르게 부족해지고 이별을 이야기 했을 때 처음으로 알았다.
그 때는 소꿉친구를 만큼 두드려 패주려 가려고 생각했지만, 그 이상으로 한심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그랬더니 그 에미가 친구에게 차였다.
「저녀석과는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으니까 사귈 수 없다」
라든가 뭐라든가.
무슨 낯짝으로 그 쓰레기 놈은 그런 말 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잘 생각해보니 정식으로 사귀는 애인이 있었을 것.
사람을 실컷 우롱하다니.
에미로부터는 재결합하자는 말을 들었지만,
너도,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이 나오는 거야
하고 퇴짜놓았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나서 친구가 약혼했다. 는 풍문을 들었다.
나는 도쿄에 나갔기 때문에 정식으로 사귀는 애인은 만난 적 없다.
그래서, 현지의 친구들과 함께 친구가 친가로 귀성했을 때 깜짝쇼를 감행.
케이크를 준비하고, 둘이서 집에 들어 오자 크래커로 축복.
결혼 테마곡을 틀면서 케이크를 꺼냈다.
울어버릴 듯한 소꿉친구 커플.
친구가 케이크를 열자 ◯◯(친구)♡에미쨩이라는 문자가.
굳어지는 친구.
「누구야 이건?」
이라는 약혼자.
어라, 곤란!
하고, 당황하는 척을 한다.
상황을 파악 못하는 현지의 친구들.
「어라, 너 에미와 약혼한거 아니야!?」
라고 외친다.
다들, 시끄러움.
「아니, 저녀석은. 차버렸어…아니 어째서 네가 알고 있어?」
그것은 그것은 하고 거동이 수성스러워지는 친구.
「너 남의 애인을 빼앗아놓고 차버린 거냐!? 에, 하지만 1년도 안 됐잖아!? 나는 틀림없이 에미와 너가 약혼했다고 생각해서 깨긋하게 축복해주려고 했는데!」
약혼자인 아가씨는
「어떻게 된거야?」
하며, 친구에게 추궁하려 한다. 하지만, 계속 나의 턴.
거기서부터는 수라장, 전장.
화낸 척하는 나는 친구를 밖으로 질질 끌고 간다.
친구 가족에게 제지당하기 전에 안면 케이크 날려 주었다.
다음은 이제 주위에서 마음대로 움직여 준다.
679: 무명씨@오픈 2014/09/28(일)21:51:31 ID:Pngz8Ps6o
가족과 약혼자 가족에게 심문받는 친구.
경사스럽게도 약혼파기.
그 뒤 도게자하는 친구에게 사과받고
「내가 나빴다!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 뭐든지 말하걸 들어줄테니까 친구로 있어 주세요」
라더라.
정말로 이자식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자신을 고집하는지도 전혀.
애매하게 대답하고 얼른 도쿄로 돌아왔습니다.
약혼자에게 사과를 말하니
「저런 사람과 결혼하지 않아서 잘됐습니다. 당신도 피해자니까 사과하지 마세요」
라고.
좋은 사람 놓쳤구나- 저녀석.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