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무렵의 일이지만, 친구 가운데 모자가정으로 사는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집을 밖에서 본 적은 있지만 더러운 연립주택이며, 안에 들어간 적은 없다.
그 아이가, 집에 있는 목욕탕에 몸이 뱀이고 얼굴이 여자인 유령이 나온다 는 이야기를 하고, 그 몇개월 쯤 뒤에 이사해 버렸다.
그리고 소식불통이었지만, 근처에 이사했던 듯 해서 스무살 때에 성인식 회장에서 만났다.
그리고 이사한 이유를 물어보니,
이제 집을 사고 얼마 남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 하겠지만, 실은 당시 복권이 당첨되서 이사했다고 말했다.
그랬었구나 라고 이야기하고 바이바이 했다.
그리고 아까 전에 도서관에서 요괴대도감 보니까, 몸이 뱀이고 얼굴이 여자인 요괴 이야기가 실려 있었는데,
설명을 읽어보면, 돈의 요괴인 것 듯 하고, 보게 되면 돈이 들어 오는 것 같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에 나온다고.
당시 친구는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나도 괜찮도록 욕실에 계속 물을 채워넣고 있다고 말했었으니까, 나왔다고 생각한다.
불가사의한 요괴구나.
ちょっとした不思議な話や霊感の話 その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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