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6/02(목) 21:27:00. 61 ID:RRqvbuxh0
별로 유령 같은게 나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무서웠던 이야기.
누나가 남자친구와 결혼 직전까지 사귀고 있었는데,
서로의 부모님에게 인사 마친 시점에서, 그의 바람기가 발각.
게다가, 4년 전부터 했던 바람기. 누나와 사귀었던 것은 6년.
그래서, 헤어졌지만.
우리 누나는 얌전한 아가씨 타입으로, 사귀었던 것도 그 남자가 처음이라서,
얼마동안 밥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쇼크 받았었지.
그리고 2・3개월 지났는데, 옛 남자친구가 복연을 목적으로 사전 연락도 없이 집에 왔다.
내가 현관에서 응대했지만, 돌아가 달라고 했어요. 그렇지만 좀처럼 돌아가 주지 않아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나가 현관까지 왔다.
누나는 진지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장소도 조용하게 됨. 옛 남자친구도 나도 벌벌 떨었는데.
그랬더니 갑자기 누나가, 현관 옆에 놓여져 있던 나의 목제 야구 배트를 휙 들어올려서,
진지한 얼굴로 옛 남자친구의 안면에 풀스윙 날렸다.
옛 남자친구가 벌렁 넘어지고, 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누나는 또 몇발 힘껏 때린 다음, 배트를 현관 옆에 정중히 놔두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깠다.
옛 남자친구를 보니까, 이마와 코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옛 남자친구는 평범하게 살아서 일어나고, 돌아가서, 그 다음은 아무일도 없는데.
태어난 이래로, 누나가 폭력 휘두르는 것을 본 일이 없었으니까, 장난 아니게 무서웠다.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73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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