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2ch 막장】내가 이전 일하던 회사에, 이상할 정도로 남 탓을 하는 동료 A가 있었다.

비슷한 이야기 : 【2ch 막장】사촌누나는 유년기 때부터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내 탓으로 해왔다

446: 무명씨@오픈 2014/11/10(월)15:35:14 ID:L1kHpbFVA

내가 이전 일하던 회사에, 이상할 정도로 남 탓을 하는 동료 A가 있었다.

A가 출장하러 간 도중에,
상사가 A의 휴대폰에 전화를 했던 적이 있었다.
전화의 내용은 조금 복잡하게 얽힌 일 이야기로, 장시간 전화하게 되었다.
그리고 출장에서 돌아온 A가 나에게 말한 것은
「상사가 한 전화 탓에,
아내에게 주려 했던 선물을 어디엔가 잊어 버렸다」였다.
즉, 상사로부터의 전화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에,
선물(화과자)을 잃어 버렸다고 하는 말인 것 같았다.
A는 그것에 대해서 직접 상사에게 불만을 말하러 가는 것도 아니었고,
나로서도 처음은 웃으면서 흘려 듣고 있었다.











그러나, A는 그 일(상사의 탓으로 선물을 잃었던 것)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말하고 있었어어요.
2, 3일에 1회는 말하고 있었고, 그것이 반년은 계속 되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나나 다른 동료도 「이놈 이상하잖아」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이번은 반대 되는 일이 일어났다.
무엇이 반대 인가 라고 말하자면, A가 봉투에 들어간 회사의 서류를 잃어 버려서,
그것을 A가 말하기로는 「외근 중에 잃어 버렸다.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에, 그 탓으로…」라는 것 이었다.

도대체 뭐하는 변명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아내에게 줄 선물을 잃어버린 것은 상사의 전화 탓으로,
회사의 서류를 잃어버린 것은 아내가 한 전화 탓이다
라고, A는 믿어 의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서류를 잃었을 때, 상사로부터 주의를 받은 A는 일단 사과하고는 있었지만,
「아내가 전화를 걸지 않았다면…」하고 몇개월에 걸쳐 계속 말하고 있었다.

나는 상당한 공포를 느꼈지만,
A는 일에서 게으름 피우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별 탈 없이 접하고 있었다.

그렇게 어떻게든 A의 『남 탓 하는』에 익숙해 졌지만,
상당히 중요한 회의가 있었던 날 전날 밤에 A가 보내온 메일에는
정말로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 메일은 내가 잠들기 직전 23시 정도에 보내져 왔고,
「미안, 지금 굉장히 밀리고 있어.
회의에 1시간은 늦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상사 등에게 전해줘」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메일의 의미를 당장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자 A로부터 당장 전화가 걸려와서
「지금 메일 잘못보내 버렸다.
아내에게 보내려던 거였다 부끄러운 내용의 메일이니까
절대 보지 말고 바로 지워 줘」라는 말을 들었어요 ㅋㅋ
나는 OK라고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즉 A는 전날 밤부터 이미 회의에 지각할 생각이었고,
그 변명으로서 「밀리고 있으니까…」라는 메일을
미리 써놓고 보존해둘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을 잘못해서 송신해 버렸다는 것 같았다.
(실제, 회의 당일에 또 1번 똑같은 메일을 보냈어)

그리고 A는 당초의 예정대로 1시간 정도 회의에 늦게 왔다.
그리고 나서 역시 「밀리지 않았다면 회의에 맞춰서 왔는데」
라고 언제까지나 말했으므로 정말로 기가 막혔다.
이렇게 병적일 정도로 뭔가를 탓하거나
거짓말하는 사람은 처음으로 보았으므로 충격적이었다.





448: 무명씨@오픈 2014/11/10(월)16:19:02 ID:hsuDmmAaT

>>446
A의 사고가 호러예요
A의 아내 고생할 것 같구나





447: 무명씨@오픈 2014/11/10(월)16:18:24 ID:onXjEr4ER

우와 굉장하군 ㅋ
남 탓으로 하는 것은 병일지도 라고 생각하지만, 지각 메일을 미리 써두다니…
적어도 오송신했다면 그 날은 포기하고 지각하지 않으면 될텐데
랄까, 상사 탓・아내 탓도 사실은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데,
기억 덮어쓰게 될 정도로 자신에게 주입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285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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