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처에 온 신입사원에게 진짜로 충격을 받았다
나는 평범한 기업 영업소의 사무원
일은 그런데로 바쁘지만,
죽도록 바쁘거나 서비스 잔업 하는 일도 없고
한가해서 멍해지는 시간은 없지만, 잔업도 별로 없다
신청하면 유급휴가도 평범하게 얻을 수 있다
요는, 일손부족 상태는 아닌 직장
지난달말 소장에게 불려 가서
「10월부터 신입사원이 들어올테니까, 사무 어시스턴트로 써」라고 했다
사무원 한명으로, 그 외는 남성 영업맨
사무 일은 나 혼자서 문제없이 해내는 것은 소장도 알고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강요당했다」인듯하다
강요받고 있는 거다! |
그 사원은 30대 후반 정도
임원 누구의 먼 친척의 친척인 사람으로,
고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회사 측의 어른의 사정으로 입사한다는 것
그리고10/1 출근하지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오지 않았다
이유는 몸상태 나쁨
그리고 토일요일이 지나 10/6에 처음으로 회사에 왔다
수수하고 어두워보이는 여성이었다
101: 무명씨@오픈 2014/10/16(목)00:12:30 ID:5xnx0zZ86
조례에서 간단히 인사를 하고,
다음은 나에게 일을 배우도록 하고 소장이 말하고, 그래서 연수에 들어가기로
나 「워드와 엑셀을 사용해서 자료를 만듭니다만,」
여자 「하?」
나 「워드라든가 엑셀은 기초적인 범위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까?」
여자 「하아?」
나 「워드, 사용한 적 있습니까?」
여자 「워드? 그것은 무엇입니까?」
워드가 워드가 아니라 「월드」같은 발음이었다
덧붙여서 엑셀도 당연히 몰랐다
「사무직 경험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데쉬해서 사라져버렸다
화장실이나 급탕실이나 회사의 주위를 찾아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 뒤 남성사원이 「여자 화장실에서 통곡이 들린다」고 하므로 가보니까
그 여성이 얼굴을 눈물투성이로 하고 아이처럼 통곡하고 있었다
나의 질문이 굉장히 실례라서, 상처입혔던 것 같다
그 날은 조퇴하고 갔다
상사와 이야기 나누고, 워드와 엑셀은 내가 가르칠 일은 아니기 때문에
본사에 연수하러 보내고
총무처의 한가한 사람에게 반나절 정도 연수하며 배우도록 하게 되었다
102: 무명씨@오픈 2014/10/16(목)00:13:22 ID:5xnx0zZ86
다음날(10/7)은 몸상태 불량으로 결근
결국 그 뒤에도 쭉 쉬고, 이대로 퇴직할까 생각했는데
어제(10/14)가 되서 출근해 왔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묘하게 밝게 출근
워드와 엑셀은 지뢰이므로, 다른 일을 가르쳐 보기로
실은 파일 메이커라는 소프트를 사용하는 업무이지만
그 소프트를 「알고있습니까?」라든가 「사용한 경험」은 묻지 않고
PC의 화면을 가리키며, 여기에 있는 이것(아이콘)을 열어서・・・라고 설명
알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건지 불명하지만 일단 후후응 하면서 듣고 있었다
금액을 입력할 때, 계산기를 주고
「이 숫자와 더한 액수를 여기에 입력합니다. 합계 얼마였습니다?」라고 물으면
계산기 가지고 멍한 얼굴
여자 「이건 계산기입니까?」
나 「네, 계산기입니다」
여자 「어떻게 사용합니까?」
나 「・・・・・.」
103: 무명씨@오픈 2014/10/16(목)00:13:39 ID:5xnx0zZ86
개그도 짖궂은 짓도 아니고, 정말로 사용법을 몰랐다
그 이외에도 붙이는 포스트잇 메모지 에 감격하거나
수정 테이프처럼 쭈욱 하고 당기는 타입의 테이프식 풀에 놀라고 있었다
그 뒤, PC작업도 전혀 할 수 없는 것이 판명
PC, 워드・엑셀, 계산기까지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일을 가르쳐주려고 해도 전혀 진척이 없어서, 연수는 중단
소장의 허가를 얻어 사무소를 나와, 본사 총무부에 현재상태를 설명
총무로부터의 지시로 그녀는 돌아가게 했다
미안하지만・・・퇴직해 주세요, 라고 총무에게 들은 모양
그리고 오늘, 출근 시간에 왠지 그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소장의 책상을 향해, 무엇인가를 집어던졌다
봉투에 「사표(辞表)」라고 써 있었다
이봐 이봐 거기는 「사직서(退職願)」잖아 라고 지적하면서
계산기 모르는데, 그런 것은 알고 있구나 하고 기가 막혔다
살짝 들어온 정보로는, 이력서에 직업 경력이 일절 없었던 것 같다
20년 정도 전에 고등학교를 나와서, 그 이래로 학력・직업 경력이 일절 없고
면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물어보면, 「아르바이트는 한 적 없습니다」
덧붙여서 독신으로, 생활환경은 완전히 불명
남성 사원의 스마트폰을 보고 「그것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본 듯하고
스마트폰이야 라고 가르쳐 주면, 「처음으로 보았다」하고
휴대폰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듯 하다
터무니 없는 짐짝을 강요받아버려서, 어떻게든 모면했지만
할머니도 아니고 사십쯤인데
계산기 사용한 적이 없는 어른이 존재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104: 무명씨@오픈 2014/10/16(목)00:44:03 ID:pRF26rtuK
엄청난 아가씨인걸까나…
105: 무명씨@오픈 2014/10/16(목)03:48:01 ID:I6vbXuZz3
계산기 모른다니……
사십줄인 자신이 어릴 적에는
평범하게 보급되어 있었기 때문에 깜작 놀랐다
자시키로우(座敷牢)에라도 들어가 있었던 건가
106: 무명씨@오픈 2014/10/16(목)08:32:42 ID:KUaMucAJP
부모가 갑자기 출세한 벼락부자로 딸은 나비야 꽃이야 하고 소중하게 길러
너무 소중히 해서 고졸 뒤에는 신부수업이라는 이름의 연금생활을 시키고
딸이 사십줄이 되서야 스스로의 늙음도 느껴서
간신히 이제와서 「어라?위험하지 않아?」하는데 생각이 미쳐
마지막 커넥션을 쥐어짜서 사회에 내보내 보았지만
당연히 보기 좋게 옥쇄.
그런거 아니야?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285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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