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4일 화요일

【2ch 막장】스토커 가족이 동네에 내가 스토커가 사귄다고 소문냈다. 애인이 생긴 참이라 부정하지 않았더니, 전부다 내가 그 스토커와 사귀는 줄 알았다.

524: 무명씨@HOME 2012/01/07(토) 21:21:40. 81 0
스토커가 덮쳐왔던 순간이 인생 최대의 수라장.

스토커→부모집에서 삼, 이웃, 같은 대학, 상당히 연상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친하지는 않다, 라고 할까 가끔씩 인사하는 정도로 얼굴도 생각해낼 수 없는 레벨)
그이→같은 대학, 첫 애인
나→부모집 삼, 당시 첫 애인 피버중

대학 일학년 때 처음으로 그이가 생겨서 꽤나 들떠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애인 생겼다며?」라고 물어와서
대학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어째서 이런 곳까지 전해진 것일까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첫 애인 피버중이던 나는 「그렇습니다- 우후후후」하면서 히죽히죽 거렸다.



이 때 이미 스토커가 「나는 스토커와 사귀고 있다」
는 소문을 근처에 뿌리고 있었는데, 엄청 들떠 있었던 내가 세세한 차이를 무시하고 있었던 것,
이야기에 나오는 스펙은 그이와 스토커가 상당히 비슷했던 것
(양쪽 모두 상당히 연상, 재수 경험 있음, 같은 대학, 학부는 다르지만 이과, 등…),

그렇게 깊게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것(가볍게 이야기 걸어오고, 웃으며 응답할 뿐)이 원인이라 약 반 년 정도 부정하지 않고 지냈다.


525: 무명씨@HOME 2012/01/07(토) 21:24:34. 04 0
어느 때, 중학교 때 선배와 그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아서 스토커를 그이라고 생각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발각.
패닉을 일으키면서 가족에게 설명하니까, 우선 확인을 해보라고 해서
이웃 사람에게 확인해 보니까, 이웃들은 전원 스토커가 그이라고 생각해서
스토커 일가가 가족이 다 같이(아버지・어머니・스토커의 누나・동생・스토커) 거짓 소문을 뿌리고 있었던 것이 발각.

그 시점에서 겁쟁이인 나는 재기불능상태. 할머니 집에 피난하고, 스토커 일가와의 결착은 부모님 언니+변호사가 해줬다.
상당한 수라장이 되었던 것 같지만 일단 결착은 지어져, 스토커는 친척집에 보내지고, 스토커의 부모는 정신과행이 결정됐다.


그 뒤 나는 취직으로 부모님의 집을 떠나, 할모니의 개호라든가 뭐라든가
부모님도 집을 팔아서 평온무사하게 지내고 있었던 것이지만, 잠깐 용무가 있어 그이와 예전 부모님 근처에 들렸을 때 「너가 없었다면으아아아아」하면서 모르는 남자가 때리려고 덤볐다.
굉장히 엄청나게 날뛰고 있었기 때문에 목표가 나였는지 그이였는지 모른다.

그 순간은 스토커라고는 몰라서 경찰에 통보,
필사적으로 붙잡았다. 경찰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스토커라는게 발각.
끝없이 「저녀석이 나쁘다」 「저녀석이 없었다면」이라고 말해서 무서웠다.

그대로 정신과에 가는 것이 결정.
그 때 이래 정말로 예전 부모님 집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하고 있다.


544: 무명씨@HOME 2012/01/07(토) 22:44:52. 41 O
>>525
여기저기 잘 모르겠지만, 525는 그 선배와 이야기를 할 때까지
스토커의 존재는 깨닫지 못하고, 듣고나서 처음으로 조사했더니
확실히 스토커 당하고 있었던 데다가 그녀석은 이웃사람이었다는 거야?


549: 무명씨@HOME 2012/01/07(토) 23:18:42. 20 0
>>544
>>525의 이웃집에 스토커 남자가 있고, 그 놈들은 가족이 총출동하여
「>>525는 나의 여자」라고, 거짓말투성이 소문을 동내에 흩뿌리고 있었다. 그래서, 온 마을에서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소문은 >>525의 귀에도 들려오고는 있었지만, 진짜 그이와 스토커의 스펙이 너무나도 비슷했으므로, 틀림없이 진짜 그이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배와 이야기 하는 사이에, 여러모로  이상한 점을 깨닫고
「거의 교류가 없는, 잘못하면 얼굴조차 생각해낼 수 없는 옆집 아들」이 헛소리를 퍼트리고 있었던 것이 발각.

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551: 무명씨@HOME 2012/01/07(토) 23:46:40. 23 0
525입니다.
>>544
이해하기 어려워서 미안합니다, 그 말 그대로 입니다.
까다롭겠습니다만, 조금 자세하게 쓰자면
전체적으로 이웃관계는 양호하고, 길에서 만나다보면 인사와 가벼운 회화를 하는 관계였습니다.

이 「가벼운 회화」에서 이웃들은, (스토커를 가리켜)
그이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만 나는>>524 그대로 긍정하고 있었습니다.
스토커 일가와도 이웃교제는 하고 있었고, 스토커 자신과는 별다른 접점은 없지만,
스토커의 아버지・어머니와는 아침에 반드시 만나고 있었으므로, 인사를 하거나 선물을 주거나 받거나 하는 사이였습니다.

선배와의 회화 속에서 「에, ××씨네 아들과 사귀고 있었죠?」
「엑, 아니예요!」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이웃분들의 그이 이야기가 미묘하게 어긋났던 것을 생각해 내고, 설마하고 생각해서→
확증을 얻기 위해서 이웃분들에게 물어보고 다니니까 「××씨의 부인이 말했다 」 「××씨의 남편이 말했다」하고, 이웃들과 내가 어긋나 있었던 것이 발각→

실제로는 손해가 없기 때문에 스토커로서 고소하려고 여러가지 찾아본다→
물건을 가져가거나, 대학에서 개인정보를 캐내려던 것이 발각→
가족이 이야기 나누러 간다→
스토커의 아저씨 아줌마 포함, 정신적으로 이상하다


이런 흐름입니다.

552: 무명씨@HOME 2012/01/07(토) 23:47:58. 81 0
525입니다.
>>549씨가 굉장히, 깨끗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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