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03:52 ID:/SUG3P450
직장이 아비규환이 된 수라장을.
업무중에 갑자기 졸음이 왔지만, 필사적으로 참음. 립밤을 바르고 참으려 했지만,
머리가 꾸벅 하고 숙여졌다. 그러자 가지고 있었던 샤프의 윗부분 (날카로운 쪽이 아니라 다행이었다)이
콧구멍에 푸욱 하고. 아픔으로 졸음도 날아감, 뽑으면 코피가 푸왁 하고.
당황해서 코를 손으로 눌렀지만, 손가락 사이로 조금 흘러넘치거나 하며 멈추지 않는다.
게다가, 코 누를 때 입도 가리고 있었던 탓에,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 ○코(나)씨가 피를 토하고 있다!」고 큰소란.
그 소리에 반응하여 동료도 대집결. 구급차 불러 하면서 소란이 일어났다. 위험해
코로 숨쉴 수 없기 때문에 입으로 허억허억 하니까, 괴로워 보인다! 로 변환된다.
이미, 직장 전체 아비규환. 「아니, 아냐・・・코피・・・」라고 말하지만, 소란스러운 소리 때문에 가려져서
들리지 않았다. 그이가 반쯤 울면서,
「죽지마 ○코! 아직 프로포즈도 하지 않는데!」라고 외치며 달려온다.
코피니까, 괜찮다은 거라고 이해할 때까지 너무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았다.
출혈 많으니까, 병원에 가봐라. 피투성이 옷도 갈아 입고 오라고 조퇴시켜 주었다.
그 뒤, 웃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을 무렵에 새롭게 프로포즈 받을 예정.
저것은, 상당히 수라장이었다・・・
159: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06:28 ID:FC1Fx7aVO
>>158 wwwww
160: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06:49 ID:4aIg7kwi0
>>158
프로포즈 예정축하!
그러나 상상하기만 해도 코가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161: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07:40 ID:uOxg23rY0
>>158
웃었다 ㅋㅋ 아니 웃을 일이 아니지만 ㅋ 확실히 수라장이다
162: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08:00 ID:PRWLR3B60
>>158
말해라 ㅋㅋㅋ
그러나 그이가 왠지 좋은 느낌이구나
행복하길!
166: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22:30 ID:cXDeGjx70
>>158
미안 ㅋ 웃었다
굉장한-수라장이다 ㅋ이제 코 괜찮아?
프로포즈까지 잘 계속되도록 힘내라ㅋ
163: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15:59 ID:/SUG3P450
!!!
쓰고나서 나서 깨달았다. 코(鼻)의 사건인 만큼 아비규환(阿鼻叫喚)이라는게 딱맞네?
167: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0:30:20 ID:hsa0VUKv0
>>158 보고 >>163으로 두 번 뿜었다 www
171: 연인은 무명씨 2009/10/24(토) 09:09:27 ID:eTH146Df0
진짜의 유혈의 수라장이다. 애증(愛憎)의 증(憎)은 없지만. 행복하길~♪
引用元: ・◇修羅場◇part88
2014년 11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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