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6일 토요일

【2ch 아이마스 SS】하루카 「・・・오폭했다!」

2: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1:54:16. 92 4vgzcMwto

하루카 「프로듀서 씨에게 오늘도 메일 보내자! 『내일은 어떤 스위트를 먹고 싶습니까』, 라고.
송신・・・아, 잘못했다! 타카네 씨에게 오폭했다! 어떻게 하지 이것!」


하루카 「아, 대답이다. 『그렇네요, 라아멘 맛의 쿳키-를 먹고 싶습니다』・・・허들 높아 이것・・・」




3: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1:55:34. 42 4vgzcMwto

아미 「오빠에게, 어디. 『내일도 아미의 장난을 각오하고 있는 거다』
・・・송신! 아—! 실수로 릿쨩에게 보내 버렸다—, 우와우와 어떻게 하지」

아미 「아, 『아미, 내일은 다른 두 명보다 30분 빨리 출근해 주세요』・・・마미-! 좀 살려줘—」



4: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1:58:24. 54 4vgzcMwto

마코토 「에헤헤, 프로듀서・・・『내일 오프, 함께 쇼핑하러 가지 않겠습니까?』
좋-해, 보내 버리자! 에이・・・괜찮을까나・・・」

마코토 「아, 대답! 『좋아—!』야-리!프로ㄷ 응? 또 한 통 왔어? 무엇일까」



5: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0:13. 00 4vgzcMwto

마코토 「『해바라기 씨가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내일은 먼저 펫샵에 가고 싶지만 괜찮을까?』
・・・・・・? 어라, 이것, 히비키다! 나, 조금 전 잘못해서 히비키에게 보냈다!?」



6: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1:32. 67 4vgzcMwto

유키호 「프로듀서와 좀 더 사이가 좋아지고 싶고, 과감하게 메일, 보내보자!
『마시고 싶은 차, 있습니까?』 좋아, 송신해버립니다!  어라, 이것・・・오토나시 씨에게 보내고 있다・・・?」

코토리 「어머, 유키호 쨩로부터예요. 마시고 싶은 차 응・・・. 『교쿠로와리(玉露割り)를 마시고 싶을까』랄까」

) 교쿠로와리(玉露割り) : 옥로(玉露, 고급녹차)에 소주 등의 술을 섞은 음료. 보통 녹차 3, 소주 1 정도 비율로 섞는다. 참조


7: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2:15. 02 4vgzcMwto

P 「왜 그러십니까, 코토리 씨?」

코토리 「아뇨, 유키호 쨩으로부터 메일이」

P 「헤—, 사이 좋네요」

코토리 「그렇지만, 유키호 쨩으로부터 이런 메일이 오는 일은 드물어요. 무엇인가 생각하는게 있었던 걸까」

P 「그러고보면, 오늘은 우리 얘들로부터 메일이 전혀 오지 않는구나」

코토리 「그렇게 빈번하게 메일 합니까?」

P 「빈번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요. 적당히, 입니다」

코토리 「좋은데—. 그러면 나도 프로듀서 씨에게 여러가지 메일 보내 버릴까나—」

P 「그럼, 야요이. 슬슬 돌아갈까」

코토리 「무, 무시입니까!」



8: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3:03. 00 4vgzcMwto

야요이 「네! 프로듀서! 오늘은 전력을 다한 모야시 요리를 대접할께요!」

P 「기대된다」

코토리 「좋구나. 오늘은 모야시 파티이네요. 나도 가고 싶지만, 아직 좀 더 잔업이・・・」

P 「놔두고 가 버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코토리 「아니요, 쵸스케 군들도 기다리고 있을거고, 빨리가 주세요」

P 「네. 그러면 가자 야요이!」



9: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5:04. 93 4vgzcMwto

코토리 「그런데, 사무소는 나만 남게 되었고, 쓰다만 SS를 단번에 완결시켜 버리자」

딸칵딸칵딸칵 텅 딸칵딸칵딸칵딸칵 텅

코토리 「좋은 상태예요」

딸칵딸칵딸칵 텅 딸칵딸칵딸칵딸칵 텅

코토리 「어머, 연투규제?」



10: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6:37. 18 4vgzcMwto

코토리 「우ー응, 그러면 나머지는 집에서 올리기로 하고, 텍스트 데이터는 메일로 자기앞으로 송신, 하고」

딸칵딸칵딸칵 텅


코토리 「・・・」

코토리 「・・・・・・」

코토리 「・・・프로듀서 씨의 휴대폰에 보내 버렸다・・・」



12: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09:00. 54 4vgzcMwto

*P차안

삐롱
P 「어라, 메일인가. 야요이, 잠깐 봐줄래?」

야요이 「에—, 괜찮습니까?」

P 「운전중이니까. 일단 송신자만 보면 좋다. 급한 것이라면 곧 차를 세우고
연락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

야요이 「네ー에. 알았습니다—! ・・・코토리 씨로부터 인 것 같아요?」

P 「코토리 씨? 무엇일까, 나, 잊어버린거라도 있을까나?
코토리 씨로부터의 메일이라면, 문제 없겠지. 조금 읽어 줄래?」

야요이 「네! 에-또・・・」



13: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11:08. 73 4vgzcMwto

다음날 저녁

코토리 「하아, 어제의 미스로 프로듀서 씨에게 혼나 버렸다・・・.
설마 야요이 쨩에게, 치하이오 R-18 SS를 읽게 해버릴 줄은, 여러가지 곤란했어요」


벌컥
유키호 「오토나시 씨, 다행이다, 아직 업무 중이었습니까?」

코토리 「어머나, 유키호. 벌써 모두 나갔어요? 오늘은 바로 돌아가는거 아니었어?」

유키호 「네, 돌아가기 전에, 라고 생각해서. 이것, 드세요!」

코토리 「에, 냉차・・・아니, 이것은 교쿠로와리!?」

유키호 「에헤헤・・・어제의 오폭 메일의 답장, 감사합니다」

코토리 「유, 유키호 쨩! 고마워요, 업무 중이지만, 아무도 없고, 잘먹을게요!」

유키호 「네! 나, 술에 대한건 잘 모르겠는데,
맛있는 옥로(玉露)로 만들었으므로, 반드시 맛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는 돌아가겠습니다」



15: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14:35. 04 4vgzcMwto

・・・

코토리 「유키호 쨩, 좋은 아이예요 」크이이

코토리 「어라, 이것 너무 진한데・・・술 쪽이」크이이


・・・
유키호 「집에 있던 "백년의 고독(百年の孤独)"과 옥로, 반반으로 섞었지만 이걸로 좋았던 것일까?
반씩으로 했으니까, 술의 맛도 옥로의 맛도 같은 정도 맛볼 수 있으니 좋겠지요, 틀림없이」

백년의 고독

)백년의 고독(百年の孤独). 보리 소주의 일종.
미야자키 현의 쿠로키 본점(黒木本店) 에서 제조, 판매.
알콜도수 40도.



16: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16:34. 51 4vgzcMwto

・・・
코토리 「후와아, 교쿠로와리 한 잔으로 이렇게 핑핑 돌다니, 나도 나이일까나・・・,
이 읽다 만 SS는, 집에서 읽기로 하자.
역시 치하이오를 쓰면, 다른 작가 씨의 이오치하를 불러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URL만 복사해서, 메일, 으차」


삐롱
타카기 「이런, 오토나시 군으로부터 메일인가, 어디어디」






17:무그포◆MG4BqOMSNc:2014/12/02(화) 22:17:41. 77 4vgzcMwto

라고 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0:08. 15 ID:UbxmO7T9o

조금 계속을 쓰겠습니다.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각자의 에피소드의, 다음날의 이야기.



25: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1:44. 48 ID:UbxmO7T9o

타카네 「하루카, 이 쿳키-는?」

하루카 「어제 타카네 씨가 먹고 싶다, 고 메일을 해줬으므로, 챌린지 해보았습니

다. 먹어 보세요!」

타카네 「무려, 배려를 해주셧네요. 그러면 사양말고・・・」오독오독

하루카 「어, 어떻습니까?」

타카네 「하루카, 잠깐 저기에 앉으세요」

하루카 「네, 네」

타카네 「음악의 삼원칙, 알고 있습니까?」

하루카 「(뭐, 뭐야 갑자기?)에-또, 멜로디, 리듬, 하모니, 였지요」

타카네 「네에. 그러면, 아이돌의 삼원칙은 무엇일까요?」

하루카 「응, 비주얼, 댄스, 보컬, 입니까」

타카네 「예, 그 말 그대로입니다. 그럼 라아멘의 삼원칙은 무엇일까요?」



26: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3:07. 74 ID:UbxmO7T9o

하루카 「・・・무엇일까요, 맛, 향기, 외양, 이라든가 입니까?」

타카네 「하루카!!」

하루카 「하, 하이!?」움찔

타카네 「완전히 다릅니다. 면, 건더기, 스프입니다」

하루카 「하, 하아(누가 결정한거지)」

타카네 「알겠습니까, 하루카. 당신이 만든 쿳키—, 이것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맛이 라아멘 스프 같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면은, 건더기는 어디에 갔습니까? 이것은 라아멘이 아니며! 다시 만드는 것입니다!!」

하루카 「에—」



28: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4:44. 77 ID:UbxmO7T9o

아미 「하아, 혼날거라고 알면서 사무소에 오는 것은 힘들어・・・」

벌컥

리츠코 「좋・은・아・침, 아-미—!」

아미 「아, 릿・・・아키즈키 씨, 안녕하세요」움찔움찔

리츠코 「잠깐 하나 전화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저쪽으로 앉아 주세요」

아미 「네」

아미(위험해 이것, 765 소속한 이래, 톱 레벨로 릿쨩 화내고 있다!)훌쩍

터벅터벅 

『Boo!!!』

아미 「헤, 뭐,」

리츠코 「아미, 이런 때에 방귀는 긴장감 없네요」

아미 「에, 아니, 이것」

리츠코 「랄-까나아. 너희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뿡뿡 쿠션이야.
조금은 무서웠을까나. 이것에 넌더리났으면, 조금만 장난을 참아줬으면 하네요」

아미 「릿쨔ー앙!」꼬옥

리츠코 「잠깐, 아미!」



29: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6:50. 70 ID:UbxmO7T9o

치하야 이오리 「안녕하십니까-아」

미키 「안녕—! 둘이서 함께오다니 드문거야!」

치하야 「그렇네. 마침 아래에서 합류했어요」

야요이(치하야 씨와 이오리 쨩이 함께・・・혹시 어쩌면, 코토리 씨의 그 메일은 실화

인걸까나・・・)

이오리 「어머, 야요이도 왔네, 안녕, 야요이」

야요이(두 명의 얼굴, 똑바로 볼 수 없어///)

이오리 「?」



30: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2:58:40. 40 ID:UbxmO7T9o

마코토 「기다렸지, 히비키!」

히비키 「안녕—, 마코토! 전혀 기다리지 않았어조!」

마코토 「그러면 처음은 애완동물 숍부터 가기로 할까나?」

히비키 「응응, 그렇다조! 햄조도 마코토와의 쇼핑, 기다려진다고 말하고 있다조!」

햄조 「찌익!」

마코토(뭐, 이런 휴일도 좋을까나)


이 때, 마코토는 깨닫지 못했다.
펫숍에서의 대량 쇼핑 후, 양손에 먹이를 잔뜩 들고
옷을 사러 간다, 고 하는 것의 곤란함을.



31: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3:00:09. 32 ID:UbxmO7T9o

타카기 「안녕」

P 「안녕하세요」

코토리 「사, 사장님! 아, 안녕하세요 저 어젯밤은」

타카기 「아—, 오토나시 군, 여기는 좀 그러니까 잠깐 사장실에」

P 「코토리 씨, 어젯밤 뭔가 저질렀습니까? 설마・・・」

코토리 「・・・그 설마 입니다. 두 밤 연속으로・・・」

P 「그것은・・・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코토리 「불초 오토나시 코토리, 죽으러 가겠사옵니다」



32: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3:01:56. 80 ID:UbxmO7T9o

타카기 「오토나시 군, 용건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코토리 「죄송 했습니다」

타카기 「아니, 뭐그렇지, 나 나름대로 어제 메일에 있던 그 사이트의,
SS, 라고 하는 건가. 그것을 읽어 보았어」

코토리 「이, 읽었습니까!? 사장님, 해고만은 제발」

타카기 「자네가 저것을 보내왔다, 즉 나에게 읽게 하고 싶었다, 고 하는 것일테지.
설명도 없이 URL만 써서 보낸다, 고 하는 것은, 사내라고 해도 비즈니스 매너상으로는 문제있지만,
역시 해고로 할 정도 이야기도 아니고. 이번은 불문으로 하지」

코토리 「정말입니까!?」



33: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3:03:11. 31 ID:UbxmO7T9o

타카기 「그런데, 그 SS다. 미나세 군과 키사라기 군이, 뭐야, 그, 동성끼리면서, 그, 사랑에 빠진다, 고 하는」

코토리 「더듬거리면서 말하시면 도리어 생생합니다만」

타카기 「저것은, 세간의 미나세 군과 키사라기 군에 대한 인식이 저렇게 되어 있다, 고 하는 것

이지? 그것을 나에게 경고해 주었던 것이지?」

코토리 「에, 아아, 뭐 그러한 팬층도・・・」

타카기 「저런 문장이 발호하게 되면, 남성 팬이 많은 우리 사무소에서는 문제일지도 모르지. 거기서, 다」

코토리 「네, 네?」

타카기 「961 프로의 무리로서, 동성간 SS라는 것을 쓰고, 세간의 눈을 그 쪽으로 유도하고 싶다」

코토리 「에?」

타카기 「다름이 아니다, 오토나시 군. 자네에게, 쿠로이와 쥬피터의 3명과의 SS를 양산해주었으면 한다」

코토리 「쿠, 쿠로이 사장입니까!?」

타카기 「아아, 남성 아이돌끼리 보다 임펙트가 있는 것이 『화제』가 되겠지」

코토리(어, 엄청 좋아합니다!)



34:무그포◆MG4BqOMSNc:2014/12/03(수) 23:04:07. 10 ID:UbxmO7T9o

끝.
코토리 씨 해고 당하지 않았던 엔드. 였습니다.



転載元
春香「・・・誤爆した!」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17524779/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099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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