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무명씨@오픈 2015/01/02(금)22:08:59 ID:9VQ
약간만 상쾌한 일이지만.
애인과 함께 신년 첫 장사에 갔는데, 개점전 40분 때부터 줄서 있었지만, 줄의 순서에서 우리들 앞이 마침 건물 모퉁이였고 열이 꺽여 있어서 끼어들기 쉬운 모양새였다.
기다리고 있는 동안은 나도 그녀도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면서 기다리고 잇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끼어들기 쉽기 때문인지, 앞쪽에 아줌마들이 두 명 끼어들어 왔다.
애인에게
「앞쪽 아줌마 끼어들어 왔지, 말할까」
라고 이야기하니까,
「아니 내버려둬도 좋아」
라고 했다.
「뒤쪽 사람들도 모두 피해를 입잖아」
라고 말해도, 뭐뭐 하고 그녀는 얼버무렸다.
조금 지나서 아줌마가 동료를 불렀다.
다시 네 명의 아줌마가 나타났다.
그리고 개점 15분전, 아줌마는 다시 동료를 불렀다.
아줌마가 두 명 늘어, 합계 여덟 명이 되었다.
그리고 개점 10분 전, 길고 긴 행렬.
모두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의를 호소하는 경비원 씨가 개점 직후에는 달리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개시했다.
행렬 옆에 와서, 메가폰으로 주의를 호소한다.
그 때, 그녀가 경비원 씨를 불러 세우고, 무엇인가를 중얼중얼 이야기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보여주면서 잠시 이야기한 다음, 경비원 씨가 아줌마 집단에게 이야기했다.
「새치기는 금지입니다, 도중 합류도 금지라고 주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뒤쪽에 다시 줄서 주세요」
아줌마들,
「누명이야! 증거는 있는 거야!」
라고 소리치고 있었지만, 그녀가 상냥하게 스마트폰을 아줌마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거기에는 새치기를 하고 늘어나는 아줌마의 사진 여러장.
아줌마들은 3명의 경비원이 열에서 떼어내서 사라져 갔다.
그 때에 다시 줄선들 노리는 물건은 더이상 손에 들어 오지 않을 단계일 것이고, 그녀가 교묘한 짓을 했다고 감탄했다.
スカッとした武勇伝inOPEN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89413/
2015년 1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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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가게 앞에 줄 서 있는데 앞쪽에 아줌마들이 끼어들었다. 일행을 자꾸 불러서 8명 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오픈되자마자 나의 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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