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0일 토요일

【2ch 아이마스 SS】타카네 「귀하……이 반지는?」

1: ◆p3yuNM37DY:2015/01/02(금) 13:49:56. 71 ID:HCnzTXieO

P 「……그대로의 의미야」


P 「나의 마음, 받아줘! 타카네!」


타카네 「……오늘 이 서양요리점에 초대한 것은, 이것을 주기 위해서……입니까?」


P 「아아……그렇다」


타카네 「무려……일부러 나를 위하여……」


타카네 「……후후후///」


타카네 「아주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귀하」


P 「!!」


P 「그, 그럼……!」












타카네 「나의 용모를 연마할 수 있도록, 이 장식품을 선사해주시다니……」


P 「……에?」




2: ◆p3yuNM37DY:2015/01/02(금) 13:56:01. 32 ID:HCnzTXieO

타카네 「 나도 용모를 향상시킬 의욕이 솟아 났습니다」


타카네 「좀 더 맑고 아름답게, 아름다운 용모로 성장하겠사옵니다 고로……」


P 「저, 저, 타카네」


타카네 「네?」머엉


P 「이 반지의 의미……알고 있어?」


타카네 「에에, 물론」


타카네 「이것을 하고, 루크스를 닦도록 하면 좋은 것이지요?」



3: ◆p3yuNM37DY:2015/01/02(금) 14:00:27. 94 ID:HCnzTXieO

P 「………………」


P 「………………」


P 「……아, 아아, 그렇다」


P 「힘내라, 응원할테니까!」


타카네 「네, 분발 노력, 아이돌 활동에 노력하겠습니다!」


P 「하하하……」


P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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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3yuNM37DY:2015/01/02(금) 14:05:19. 33 ID:HCnzTX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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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라고 말하면서, 나의 고백을 알아 주지 않았던 거예요오〜……」


코토리 「파국해서 밥맛좋아지는 전개를 기대했었는데……」


코토리 「타카네 쨩도, 의외로 둔감하네요」


P 「그런 것 같네요……」


P 「역시, 서양풍 고백이 안되었던걸까요……」


코토리 「반지를 주면서 고백은 일본에서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만……」



5: ◆p3yuNM37DY:2015/01/02(금) 14:09:31. 91 ID:HCnzTXieO

P 「하아……모처럼 급료 3개월분을 쏟아서 산 반지였는데……」


P 「교제 요청을 깨닫지도 못하고 받아들이다니이……」


코토리 「에…교제라니……결혼 요청이 아니었습니까!?」


P 「아, 아니 그런, 사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결혼이란……」


코토리 「언제나 사무소에서 노닥노닥 거리고 있는 주제에, 아직 사귀지 않았습니까」


P 「노, 노닥노닥 같은거 하지 않았습니다!」



6: ◆p3yuNM37DY:2015/01/02(금) 14:14:25. 17 ID:HCnzTXieO

벌컥


타카네 「안녕하시옵니까」


코토리 「아, 말하면 온다고……」


P 「오, 어어, 타카네 안녕」


타카네 「오늘도 하루, 일에 부지런히 힘쓰도록 하겠습……」우뚝


타카네 「……………」지긋—…


코토리 「?」


P 「왜 그래? 나를 바라보고……」



7: ◆p3yuNM37DY:2015/01/02(금) 14:20:16. 01 ID:HCnzTXieO

P 「혹시 어쩌면, 나의 얼굴에 무엇인가 붙어서……」


타카네 「………아」흔들흔들


타카네 「귀하!」꼬옥


P 「와앗!?」보홋


코토리 「에, 에?」


코토리 「왠지 눈앞에서 타카네 쨩이 프로듀서 씨에 끌어안았지만 나우」


P 「타, 타카네!? 갑자기 왜 그러는데!?」


타카네 「………귀하」


타카네 「눈 아래에 희미하게, 기미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8: ◆p3yuNM37DY:2015/01/02(금) 14:25:24. 36 ID:x+ySyu7O0

P 「에? 그, 그런가……?」


타카네 「어제는 수면을 취하셨습니까?」


P 「아……아니, 왠지 어제는 잠들 수 없어서……하하하」


P(알아주지 않았던 것이 쇼크라서 잘 수 없었지요……)


타카네 「제발 무리를 하지 않고, 느긋히 쉬도록……」


P 「괜찮아 괜찮아! 몸 상태 관리는 확실해」


타카네 「귀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나는……」울먹


P 「저, 정말로 건강하니까! 자!」



9: ◆p3yuNM37DY:2015/01/02(금) 14:30:00. 02 ID:x+ySyu7O0

P 「게다가 말야, 나는 일을 하고 있는 쪽이 상태 좋아지고, 즐거우니까」


타카네 「진실……입니까?」지긋—


P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지 말아줘……응?」쓰다듬 쓰다듬


타카네 「……귀하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P 「자아, 곧 있으면 레슨 시간이다, 준비해둬」


타카네 「네, 알았습니다」슥


P 「나중에, 간식으로 만두 사올테니까」


타카네 「무려! ……기대하겠사옵니다」생긋


P 「정말, 타카네는 음식을 가져 가져오면 기뻐해 주는구나」


타카네 「무으……귀하?」뿌꾹



10: ◆p3yuNM37DY:2015/01/02(금) 14:36:17. 25 ID:HCnzTXieO

P 「미안 미안, 먹보같이 말했구나, 미안」


타카네 「……나는 음식도 기쁘다고 생각합니다만……그것보다 귀하가……」힐끔


P 「에?」


타카네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타카네 「그럼, 준비를 할테니까 실례를……」토닥토닥


P 「아……아아」


P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코토리 「…………칫」초조초조


P 「그래서 오토나시 씨, 조금 전의 계속이지만 노닥노닥 이라니……」빙글


코토리 「오라앗!!」슈우욱!!


P 「꾸에엑!」꾸슈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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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3yuNM37DY:2015/01/02(금) 14:41:57. 82 ID:HCnzTX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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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P 「네……네……거기는 나의 이름을……네」


P 「그럼, 지금 안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철컥


코토리 「……긴 전화였네요」


P 「상대 측에 지지를 보내는데 시간이 걸려 버려서」


코토리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은 더욱 의욕에 넘쳐서 일하네요」


P 「아니오, 완전히 그렇지 않아요」


코토리 「아니아니, 겸손 하게 굴지 마세요, 요놈 요노옴!」어릿어릿


코토리 「그렇게 오랫동안에 일상대에게 연락하고 있었던 주제에!」어릿어릿


P 「아니, 저것은 일상대가 아니고, 타카네에게 선물 예약하는 전화입니다」


12: ◆p3yuNM37DY:2015/01/02(금) 14:49:23. 42 ID:HCnzTXieO

코토리 「……에? 선물?」


P 「오늘이야말로 타카네에 고백을 하고, 교제해 보겠어요!」


코토리 「………………」


P 「아, 그런데 들어 주겠니까? 작전내용! 그게말이죠, 밤하늘을……」


코토리 「오라앗!!!」슈비앗!


P 「순식간에 오른쪽에서 쿠억!!」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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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3yuNM37DY:2015/01/02(금) 14:54:21. 67 ID:HCnzTXi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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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 「……귀하!」타타타…



P 「오오, 와줬어」


타카네 「이런 밤 늦게, 공원에 무엇인가 용무가 있습니까?」


P 「아아, 타카네에게 중요한 말을 전하고 싶어서……」


타카네 「아니……전하고 싶은 것?」


P 「……밤하늘을 올려다 보아줘」


타카네 「밤하늘……입니까?」슥



14: ◆p3yuNM37DY:2015/01/02(금) 15:00:36. 50 ID:HCnzTXieO

P 「……아름다운 별이 늘어서 있지?」


타카네 「……예에, 그것은 정말 말로는 나타낼 수 없을 정도로……」


P 「……그렇지만, 타카네의 아름다움에는 이길 수 없어」


타카네 「어머……///」


P 「………………」


P 「……」두리번 두리번


타카네 「……왜 그러시옵니까?」


P 「아니 왠지 또 오토나시 씨에게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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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지금 왠지 리얼충의 냄새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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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3yuNM37DY:2015/01/02(금) 15:07:13. 35 ID:HCnzTXieO

P 「……뭐, 기분탓이야」


타카네 「……음, 귀하?」


타카네 「나는 지금, 자그만한 두 사람 만의 시간을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


타카네 「지금은 다른 여성의 이야기는 그만두어 주십시요……」찰싹


P 「타카네……」


P 「……그렇구나, 미안해」쓰다듬쓰다듬


타카네 「아니요, 나도 고집이 지나쳤니다……죄송합니다」


P 「아니……나도 타카네와 둘만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으니까」쓰다듬 쓰다듬


P 「자아, 밤하늘을 올려다봐줘」


타카네 「예에……」












퓨우우우우우우우우우………



타카네 「어머……무엇인가가 하늘을 올라……」



18: ◆p3yuNM37DY:2015/01/02(금) 15:14:04. 12 ID:HCnzTXieO

파아아아아아앙!!!


타카네 「이것은……불꽃……입니까?」


P 「떠오르는 문자를 읽어볼래?」


타카네 「문자……」슥








『사랑한다 사귀어줘 줘 P』


타카네 「어쩜……이것은……!」


P 「……후후후」


P(이렇게 다이렉트로 전했다……)


P(아무리 둔감한 타카네에서도, 이거라면 반드시 전해지는게 틀림없다……!)



19: ◆p3yuNM37DY:2015/01/02(금) 15:20:33. 88 ID:HCnzTXieO

P 「……타카네, 어때?」


P 「너의 마음을 들려주었으면 한다」


타카네 「…………」


타카네 「귀하……」









타카네 「문자가 나오다니, 훌륭한 연출의 불꽃이네요!」


P 「응?……아, 아아」


타카네 「나, 조금 흥분되었습니다」


타카네 「저와 같은 획기적인 불꽃을 쏘아올리다니……」


타카네 「만드신 분, 안을 생각하신 분은 정말로 훌륭하네요!」


P 「………………」


P 「에?」



20: ◆p3yuNM37DY:2015/01/02(금) 15:24:47. 94 ID:HCnzTXieO

P 「아, 저기 말야, 타카네」


타카네 「네에?」머엉


P 「이 메세지 불꽃……누구로부터 보내는 건지 모르는 거야?」


타카네 「……아니요, 모릅니다만」


P 「그, 그치만 끝에 P라고 써있었잖아!?」


타카네 「……피이, 란 무엇입니까?」머엉


P 「………………」


P 「그거 못 읽는 거냐……」풀썩



22: ◆p3yuNM37DY:2015/01/02(금) 15:35:42. 97 ID:HCnzTXieO

타카네 「귀하? 어떨까 되셨습니까?」


P 「………………」


P 「애잇! 이렇게 되면 확실하게 말해주겠어!」꽈악


타카네 「꺅……어, 어깨를……///」두근


P 「타카네!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


타카네 「!!」


P 「언제나 쿨하고 냉정하고 아름답고 어른스럽고」


P 「때로는 가끔씩, 아이처럼 귀여운 데가 있고」


P 「라아멘과 오뎅을 아주 좋아하고, 미스테리아스하고 면묘한」


P 「너의 용모 성격 모두를 좋아한다!! 사랑하고 있다!」


P 「내가 일생을 들여서 행복하게 해주겠다!」


P 「그러니까, 사귀어줘! 타카네!」


타카네 「………………」



23: ◆p3yuNM37DY:2015/01/02(금) 15:41:08. 22 ID:HCnzTXieO

P 「………………」두근두근


타카네 「………………」


타카네 「………귀하」


P 「……뭐, 뭐야?」


타카네 「……나는 지금, 마음 속에서……」
















타카네 「굉장한,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고고고고고고……


P 「………………에?」



24: ◆p3yuNM37DY:2015/01/02(금) 15:52:38. 04 ID:HCnzTXieO

타카네 「……귀하」찌릿


P 「에……뭐, 뭐가?」움찔


타카네 「지난 달의 『데에이토』하고 돌아가던 길에, 내가 말했던 대사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P 「에또……지난 달이라니……」


P 「……아아, 확실히 돌아가다가 달이 아름답다 라든가 말했었지」


타카네 「그 때, 귀하도 같은 대사를, 나에게 돌려주시지 않았나요?」


P 「그것이 어떻게 된건데?」


타카네 「………………」


타카네 「……이제 되었습니다」후우…


타카네 「옛부터 둔감한 귀하에게, 이 표현으로 전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네요」


타카네 「아무래도, 나만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한 같네요……」


P 「에, 에?」


P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어? 저기?」


타카네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26: ◆p3yuNM37DY:2015/01/02(금) 15:56:48. 45 ID:HCnzTXieO

P 「무, 무엇이야……정말」


타카네 「……그것보다, 귀하」


P 「응?」


타카네 「조금 전의 말……마음에 울려퍼졌습니다」


타카네 「조금 다른 감정도 생겼습니다만, 지금은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생긋


P 「에……그, 그럼!」


타카네 「……나로부터의 대답은」


타카네『달이 아름답네요』……라고도 말해두겠습니다」


P 「뭐, 뭐야 그것……지난 달의 데이트의 돌아가는 길에서 이야기했을 때와 같은 말하고 있잖아」


P 「무엇인가 깊은 의미라도 있는 건가?」


타카네 「……후후후」


타카네 「그것은……톱시크릿입니다///」













転載元
貴音「あなた様……この指輪は?」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0174196/


) 달이 아름답네요(月が綺麗ですね) : 소설가 나츠메 소세키가 영어 교사를 하고 있을 때, 학생이 "I love you."를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번역한 것을 보고, "우리 일본인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달이 아름답네요.'라고 번역하도록 하십시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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