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2일 월요일

【2ch 막장】시어머니가 저녁식사로 스테이크 내놨는데, 어떻게 봐도 내것만 썩어있었다. 임산부에게 뭘 먹이려고 하는 거야.

65: 무명씨@HOME 2014/12/31(수) 13:26:37. 16 0. net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머리가 너무 아파서 어제 밤 혼자서 돌아왔다
저녁식사로 스테이크 나왔지만, 어떻게 봐도 내것만 썩어있었다
먹지 않고 방치해두니까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것은 분발해서 숙성육으로 만들어 봤어요』
하고 능글능글
그럼 남편과 반 나눌께요 하고
천연스럽게 남편의 접시에 고기를 올려줬지만,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얼굴 새빨갛게 만들고
『모처럼 며느리에게 사 왔는데!』
라고 화내고 화낸다








남편도 썩은 고기 먹고 싶지 않으니까,
나는 괜찮으니까 먹어 라고 잠꼬대를 말했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부엌 가서 쓰레기통 뒤지고
유효기한이 이번 달 초인 스테이크 고기 팩을 발견
숙성육은 유효기한 지난 고기를 가르키는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팩을 주고 돌아왔다
임산부에게 뭘 먹이려고 하는 거야.
두 번 다시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요





66: 무명씨@HOME 2014/12/31(수) 13:42:51. 20 0. net

그것, 제일 나쁜 것 남편아냐?
썩어 있다고 알면서 먹으라니 뭐야 그게





68: 무명씨@HOME 2014/12/31(수) 13:51:40. 86 0. net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말도 안된다…
재해 때에 일가분(유아몫 포함)의 배급을
혼자서 탐식했다는 남편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69: 무명씨@HOME 2014/12/31(수) 13:54:30. 91 0. net

친정이 있다면 친정 부모님에게 말해봐.

유효기한 1월 전인 썩은 고기를 내놨다.
게다가 남편은 썩어 있다고 알고 있었다. 고





70: 무명씨@HOME 2014/12/31(수) 14:37:49. 84 0. net

너무 지독하다!
손자 만나게 해주지 않고 절연 하는 레벨
시어머니도 남편도 음식쓰레기 먹여주고 싶어요!
소고…




71: 무명씨@HOME 2014/12/31(수) 14:46:50. 55 0. net

그것,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아
아이가 출생하면 같은 짓 당할테니까

랄까 남편은 지금 뭐하는데?
설마 아직 시댁? 설마…





72: 무명씨@HOME 2014/12/31(수) 15:02:26. 46 0. net

이미 아이도 지우고 이혼해도 좋아. 그런 남편 필요없어





74: 무명씨@HOME 2014/12/31(수) 16:36:35. 61 0. net

그것, 제대로 사진 찍어뒀어?





76: 무명씨@HOME 2014/12/31(수) 20:12:09. 44 0. net

65이지만 이미 친정에 피난했고 부모님에게도 보고했어
사진 찍는 것까지 머리 돌아가지 않았으니까 찍지 않았어
그쪽이 돌아오지 않으면 자신도 친가에서 편하게 지낼 거라는 메일이 왔기 때문에
아직 시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소중하지만 남편은 이제 몰라
시부모는 떨떠름해했지만 일 그만두지 않아서 잘됐어
어쩐지 농담 같아져버려서 미안해
그렇지만 여기서 토해내서 상쾌해졌다. 고마워


偽実家に行きたくないその67
http://awabi.2ch.sc/test/read.cgi/live/141968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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