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7일 토요일

【2ch 막장】시댁에 자러 갔을 때, 목욕탕에서 나오면 속옷이 없어지곤 했다. 그래서 트랩으로 바르면 엄청 시원시원해지는 약을 바른 속옷을 놓아뒀는데….

1000:무명씨@오픈 2015/01/13(화)18:51:53 ID:1aq
남편이 데려가서 시댁에 자주 숙박하러 갔던 때의 이야기.

시골에 있는 의외로 큰 집의 대가족으로, 밥도 맛있고,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어.
응 그런데, 목욕을 하고 나오면 속옷이 없어지기도 했다・・・.
사춘기인 시동생 군이 있기 때문에,
「아마 시동생 군이겠군・・・그렇지만 이런 것 직접 주의받는 것도 괴롭겠군・・・」
하고 고만했어.
고민한 결과,
(못된 장난을 해두면 반성해서 멈추게 될까?)
라고 생각해서 트랩 설치하기로 했다 ㅋ





약품연구 같은거 하는 나의 언니에게 부탁해서 바르면 엄청 시원시원해지는 약(무슨 작은 병에 들어있다) 받아 와서, 욕실 들어갈 때 팬츠(입었었던 것과는 다른거)에 배어들게 하고 세탁 바구니에 던져 뒀다ㅋ

조금 후회한 것은, 언니가 조금이라도 충분하다고 말했었는데 왕창 뿌려버린 것・・・.
뭐 상관없겠지 하고 생각해서 욕실 들어가고, 인기척이 나서・・・나왔을 때에는 역시 없어졌다.

그 뒤, 다같이 저녁밥 먹을 때가 되서, 시동생 군도 자리에 앉았다.
상태를 봤지만 평범・・・.
(어라? 아직도 하지 않았나? 그렇지 않으면 시동생 군이 아니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절규가 울러퍼졌다.
소리가 난 곳은 시누이의 방・・・.
다같이 나가서, 찾아보니까
알몸으로 나의 팬츠만 입은 시누이가 마루에서 격렬하게 데굴데굴 구르면서 기절해있었다・・・.

결국, 속옷 도둑은 시누이였다.
레즈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왠지 나에게 연애감정 품고 있었다든가 욕정하고 있었다든가・・・.
그 근처는 시댁의 사람들에게 처리되었고, 나는 뒤에 시부모님에게 사죄받았다.
나도
「이상한 트랩 같은걸 설치하지 않고 상담해야 했다」
고 사과, 꾸벅꾸벅 하는 전투가 되어 버렸다.

시누이도 사과해 줬고,
「이제 이런 짓 하지 않고, 이상한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해 주었다.
나에 대한 감정은 일회성 이었던 것 같아서, 곧바로 그이가 생겨서, 나중에 평범하게 결혼했다.
속옷 신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는, 말해오는 일은 없었다..
덧붙여 트랩약은 하루 종일 효과가 있어서, 아무튼 고간에 어떠한 자극도 주지 않도록 참고 있었다고 한다・・.

시동생 군은, 형수인 나에게 의심당하고 누나의 거시기를 봐버려도, 태연했다.
미안해요 의심해・・・.

덧붙여서 남편은 계속 공기였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9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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