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0일 화요일

【2ch 막장】친구의 친구 쯤 되고, 특별히 사이 좋았던 것도 아닌 남자가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다. 친구들을 모아서 가자고 했는데, 거짓말로 속여서 나만 차에 태웠다.

423: 무명씨@오픈 2015/01/15(목)10:40:20 ID:90h
당시 19세.
착각남도 같은 나이.
친구의 친구였다.

특별히 사이 좋았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드라이브 하자」
라고 말해왔다.
둘이서 있는건 싫었으니까
「평소 모이는 친구들이나 넷이서 하자」
라고 말했다.





당일 온 것은 착각남 한 명.
「지금부터 친구 맞이하러 갈거야」
라고 말해서 차를 탔지만
「아까 그건 거짓말이야. 둘이서만 있는 쪽이 좋지? 나 좋아하지? 이봐? 어디가볼까~ ○쨩(나)!」
라고 말하면서 손을 만져 왔다.
무섭다는 감정보다 화가 나서
「화장실 가고 싶으니까 편의점 들려줘」
라고 말하고 편의점에 들어가는 척 하고 타이밍 좋게 나타난 택시를 타고 돌아갔다.

돌아가고 있는 도중에도 메일이 왕창 왔는데
「화장실 오래있네~ ●●●일까나?」
「○쨩 변비?」
「덮치러 갈거야」
같은 내용.
「이미 돌아갔습니다. 메일 보내지 마세요.」
라고 답장하니까
「뭐야? 벌써 헤어진다는 거야?」
라더라.
착각남의 내면에서는 그 잠깐 사이의 드라이브 도중에 사귀게 된 것 같다 ㅋㅋ

그 뒤에도 거부해도 주소를 바꿔서 보내오기도 했지만 뭐든지 딱 끊어버렸다.
지금까지 친구들 다같이 놀았을 때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暴走】勘違い男による被害報告1人目【粘着】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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