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우리 부부는 새 주택으로 3LDK의 세워서 파는 주택을 구입했다.
친구 A는 이웃 마을에 단독주택을 세웠다. 라고 해야 할지, 정확하게는 세워줬다.
(신랑의 부모로부터 결혼 축하로서, 라고 한다)
서로의 집을 왕래할 때마다
「세워서 파는 집은 여기저기 불편하지 않아?」
라든가,
「여러모로 싸구려 같아서 별로 마이홈이라는 느낌이 아니네」
하고 가볍게 dis당했지만, 당시의 우리들에게는 분수에 맞는다는 느낌이었으니까, 다소 불쾌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남의 집은 남의 집이라는 느낌으로 되도록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나서 20년이 지나, 2마력으로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어 융자도 모두 갚았고,
남편이 친가에서 소유한 토지를 양도받았고,
나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느 정도 상속받았으니까.
과감하게 지금 집을 팔고, 단독 주택을 세우자 하는 상담을 하고 있었을 때,
A의 집이 불로 거의 다 타버렸다.
원인은 담배불 부주의.
A의 신랑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시부모님도 신랑도 A를 심하게 꾸짖었다고 한다.
어린이방이 많이 불타버렸으니까, 자식들도
「옷이나 가방 같은건 괜찮지만, 친구와의 추억의 사진이나 데이터가 소실당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라고 모친인 A를 책망했다.
그래서,
「현재 이혼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다」
라며 A가 상담하러 왔다.
우연히 리빙에 두었을 뿐이었던 건축 사무소에서 받은 여러가지 카탈로그 다발을 보고
「뭐야 네가 세우는 거?」
라는 말을 들었으므로
「응. 이번은 주문 건축」
이라고 말하니까,
「어째서 이 타이밍에? 심술궃네」
라고 말을 해왔어.
아니아니, 내가 보기에는 이 타이밍에 화재라니 라고 생각했지만,
「그치만 쭉 세워판 집을 바보취급 당했고」
라고 말하니까 입술을 깨물고 분한듯이 돌아갔다.
이런 때에 내가 말하는 법도 심술궃었고, 화재는 남일이 아니라 안됐다고는 생각하지만,
평소 신랑과 싸우는 원인이 되었던 잠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버릇은 그만두라고 나도 몇번이나 주의하고 있었어요.
결국 그것이 원인이니까 동정의 여지는 없어요.
지긋지긋한 인연이라 왠지 모르게 질질 끌면서 교제하고 있었지만, 좋을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친구를 그만두기로 했다.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64489/
담배 자체는 그래도 이해해지만
피우면서 자는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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