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6일 금요일

【2ch 막장】한밤중에 편의점에 가다가 근처에 사는 여고생이 습격당하는걸 도와줬다. 그리고 나서 우리집에 짓궃은 장난질이 계속되었는데….

414: 무명씨@오픈 2015/01/31(토)08:46:33 ID:Px9
내가 한 건 아니고 옜날 이야기지만, 일단 페이크 넣어두었습니다.

한밤중, 배가 고파서 편의점 갔다가 돌아올 때.
길가에, 갈 때는 없었던 자전거가 쓰러져 있었다.
근처에 사는 여고생(A코쨩)의 자전거였다.(오더메이드라서 한 눈에 알 수 있다)
(어라?)
하고 생각했는데, 옆의 공터(본래 논으로 지금은 1m 쯤되는 잡초가 무성하다)에서 부스럭 하는 소리가 난다.
「A코쨩?」
하고 말을 거니까
「무ー윽!」하거나 「우ー윽!」하는게 들렸다.
당황해서 잡초가 갈라져 있다고 할까, 밟혀있는?듯한 밀어 헤치니까 누군가(A코쨩이었다)가 콜록콜록 거리면서 쓰러져 있었다.
「괜찮아!」
라고 물으면서 부축해서 일으키고 도로까지 데리고 나갔다.
아무래도 남자에게 습격당하고 있었듯 하고, 내가 잡초를 가르며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남자는 도망갔다고 같다.
덧붙여서 아직 아무 일도 당하지 않았던 모양.
경찰은 부르지 말아 달라고 말해서, 어쩔 수 없이 집까지 바래다 줬다.
(오해한 걔네 아버지에게 맞을 뻔했다ㅋ)





415: 무명씨@오픈 2015/01/31(토)08:49:57 ID:Px9
그 뒤.

몇 번인가 A코쨩과 만나서 함께 돌아가곤 했는데,
우리집 우편함이나 뜰에 이상한 것이 던져져 있게 됐다.
낙옆이나 진흙일 때도 있고, 주먹만한 돌이나, 음식쓰레기가 들어간 비닐 봉투나.
일단 파출소에 가서 상담해 두었다.

어느 때,
『A코와 헤어져라』
고, 최근 신문의 문자를 오려내서 붙여둔 종이가 들어와 있었다.
A코쨩의 이름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 문자가 있었으므로, 거기는 자필이었다.(오려낸걸 붙인 의미는…)
뭐 이것도 파출소에 갔다줬다.
덧붙여서 A코쨩과 사귀는건 아니다. 아마 함께 돌아가곤 해서 누군가 오해했겠지.
민폐끼치는 짖궂음도 아마 그 녀석.


416: 무명씨@오픈 2015/01/31(토)08:56:50 ID:Px9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A코쨩을 만나서 그 이야기를 했다.
「짐작은 전혀 없지만, 그 덮쳐왔던 남자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역시 경찰에 말해서 순찰해 달라고 할까—」
라고 이야기하면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우리집 뜰에 뭔가를 던지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에, 뭐야 이놈? 범인? 어이어이, 어두워졌다고는 해도 아직 저녁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아연해져 있으니까 A코쨩이
「이노오오오오오옴!」
하고 소리치면서 돌진했다.
기겁했지만, 남자도 똑같이, 엑 하는 얼굴이었다.
덧붙여서 남자는 털모자 쓰고 있었지만 얼굴조차 숨기지 못했다.
그리고, A코쨩이 날아차기 같은 느낌으로 한발 들어서 돌격하다가,
고간 부근에 HIT!
(나중에 물어보니까 가슴 쯤을 노렸지만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아래쪽에 맞아버린 것 같다)

남자, 기절. 나, 우와 아플 것 같다(´;ω;`)


417: 무명씨@오픈 2015/01/31(토)09:02:51 ID:Px9
그리고 A코쨩, 무슨 말하면서 나비유충 같이 누워서 웅크리고 있는 남자를 퍽퍽 찻다.
A코쨩을 말리고, 남자에게
「어ー이 살아있어?」
라고 물어보면서 A코쨩에게
「나와 A코쨩의 부모님 불러와라」
고 부탁했다.

결국, A코쨩을 덮쳤던 것도 나에게 짓궃은 짓을 했던 것도 그 남자였다.
몰랐지만 A코쨩은 역시 트라우마가 되어있어서, 밤중에 꿈꾸다 벌떡 일어나곤 하고 있었다고 하고.
잘 모르겠지만 친구에게 이야기해서,
「그 녀석을 꿈 속에서 박살 내버리자!」
하는 식으로 열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있어서, 남자에게 돌진한 것 같다.
정말로 트라우마였던 걸까, 모르겠지만, A코쨩이 괴로워하고 있었다는 것은 알았다.
덧붙여서 부모님 불러온 뒤 A코쨩은 흐느껴 울고 있었고, A코쨩의 아버지가 격노해서 또 남자에게 처벌했다.
남자, 결국 알은 괜찮았지만, 맞아서 얼굴이 부었다.
경찰도 A코쨩을 위로했고, 남자에 대한 미움이 자극되었는지 다루는게 상당히 난폭했다 ㅋ

아, 던지던 것은 개똥을 넣은 편의점 봉지로, 5개 정도 있었다.


419: 무명씨@오픈 2015/01/31(토)09:09:58 ID:Px9
그 때 알게 됐지만 경찰에는 A코쨩 아버지가 상담했던 것 같아서, 순찰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가끔 자전거 탄 순경 보였어요…

그리고 나서 상당히 나중에 들었지만, 그 남자는 자전거로 씩씩하게 등하교하던 A코쨩에게 스토커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존재를 어필도 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A코쨩은 깨닫지 못했다. 뭐 자전거로 달리고 있기도 했고.
그래서 강행수단에 나섯다, 고.
물론 체포되었다.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집행유예 붙은듯 하고, 남자 부모님도 나타나서 남자를 후려치고, 근성을 다시 고치겠다, 고 하면서 태어난 고향에 데리고 데리고 돌아갔다고 하더군.

끝.


本当にやった復讐 2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107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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