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목요일

【2ch 신데마스 SS】린 「프로듀서가 아니라 우즈키가 병문안 하러 왔다」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39:08. 52 ID:DZIEkNlC0

띠리링

타케우치P 「네」

『아, 프로듀서?』

타케우치P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아,……무슨 일이 있, 었……어……?」

『괜찮아, 억지로 말투 바꾸지 않아도』

타케우치P 「미안해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갈 길이 머네. ……쿠, 쿨럭쿨럭』

타케우치P 「감기……입니까?」

『그, 그럴지도. 조금 열이 있어. ……아, 저. 병문안 같은거는, 그……괜찮으니까』

타케우치P 「죄송하였습니다. 쉬시고 몸조심 하십시오」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39:49. 40 ID:DZIEkNlC0



치히로 「누구로부터 온 겁니까?」

타케우치P 「시부야 씨입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쉬겠다고」

치히로 「환절기니까요. 감기, 유행하고 있는 것 같고」

타케우치P 「그런 것 같습니다. 전원에게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치히로 「그렇네요. 미오 쨩도 감기로 쉬는 중이고」

타케우치P 「향후, 일에서 지장이 나올 우려도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도 일 가운데 하나라는 의식을 여러분이 가져주셨으면 할까」

치히로 「그렇네요. 컨디션 관리도 일에 포함, 인거지요 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 「……저」

치히로 「빗 속을 우산도 쓰지 않고 달렸더니 감기 걸렸다. 라니 다른 아이돌인 아이도 웃어버릴 일이지요—」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치히로 「아니오—.
    하지만, 약해졌을 때의 여자 아이에게는 상냥하게 대해 주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프로듀서 씨」

타케우치P 「……네. 명심해 두겠습니다」

치히로 「제대로 일 끝나면 병문안 하러 가요?」

타케우치P 「그 건입니다만」

치히로 「?」

타케우치P 「두 사람 모두, 문병에는 오지 않는게 좋겠다, 고」

치히로 「어머」

치히로(혹시 어쩌면, 우즈키 쨩이 병문안 하러 갔던 것이 전해져서……?)

타케우치P 「……미움받고, 있는 걸까요?」

치히로(침체된 프로듀서 씨 귀엽다」

타케우치P 「저……」

치히로 「아, 목소리로 나왔다」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0:58. 72 ID:DZIEkNlC0



「……」

「……땡땡이 쳐버렸다」

「하지만 오늘은 레슨 밖에 없는 날이니까……하지만 레슨도 제대로 해야 되는데」

「하지만……」

린마마 『이-봐—! 제대로 누워있거-라』

「네-에」



「……」

「머리 빗어두자」



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1:32. 56 ID:DZIEkNlC0

「……이제 우즈키들의 레슨이 끝났을 때일까」

「우즈키, 미오 미안해. 나중에 보충은 할테니까」

「앞으로 1시간 정도 지나면 올까?」



「……」

「뭔가, 꽃 같은거 장식해 놓자」



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1:59. 91 ID:DZIEkNlC0

「……」

「전혀 시간이 나아가지 않는다」

「책도 전부 읽어 버렸고……」



「……」

「하나코 데려와 볼까나」



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2:27. 21 ID:DZIEkNlC0

린마마 「어머. 뭐하는 거니」

「아, 엄마……잠깐 마실꺼 가지러」

린마마 「그럼 하나코는 놓고 가세요」

「네……」



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3:11. 46 ID:DZIEkNlC0

「이제 슬슬 모두 해산했을 때일까」

「아, 우즈키에게 메일이다」

「……응, 괜찮아」



「헤—, 그런 일이 있었구나」

「미오도 쉬어? 감기 유행하는 걸까나」

「뭐 나의 것은 꾀병이지만」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4:14. 95 ID:DZIEkNlC0

「……」

「…………」

「………………」



(정말로 안오네!)

린마마 『잠깐—! 린 시끄러워요—!』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5:30. 99 ID:DZIEkNlC0

콩콩

「!」

「네, 네」

우즈키 『나입니다, 우즈키입니다. 린 쨩, 감기 괜찮습니까?』

「우즈키?」



1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6:34. 58 ID:DZIEkNlC0

벌컥

우즈키 「에헤헷. 병문안 하러 와버렸습니다~♪」

「고, 고마워」

우즈키 「린 쨩, 몸 상태는 괜찮습니까?」

「우, 응 괜찮아. 이제 많이 편해졌어」

(꾀병이고)

우즈키 「잘됐습니다~. 아, 이것 선물입니다」

「무엇일까나? 아, 케이크다」

우즈키 「별로, 병문안에 걸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으응, 기뻐. 고마워 우즈키. ……우즈키?」

우즈키 「……」

「……먹어도 좋아?」

우즈키 「핫! 나, 나 먹고 싶어하고 있었습니까?!」

「응. 기다려 했을 때 하나코같았다」

우즈키 「우으~ 어쩐지 부끄럽습니다아……」

(귀엽다」

우즈키 「엑? 귀, 귀여」

「앗」



1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7:06. 73 ID:DZIEkNlC0

「미안해, 별로 사람을 부르지 않으니까 그런 의자라서」

우즈키 「아뇨아뇨~♪」두리번 두리번

「……」

우즈키 「」두리번 두리번

「……저」

우즈키 「린 쨩의 방 굉장히 예쁘네요!」

「그, 그럴까?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우즈키 「나의 방 같은건 언제나 어지럽혀져 있어서. 마마가 깨끗하게 만들어줘도 곧 더렵혀버리고……」

「헤—. 조금 의외」

우즈키 「깨끗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으~응,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제일이 아닐까나」

우즈키 「우웃……노력합니다」

「후훗. 우즈키, 프로듀서처럼 됐어」



1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8:00. 09 ID:DZIEkNlC0

「방에는 사람의 성격이 나온대」

우즈키 「에에에~! 그, 그럼 나는 그, 어떻다는 겁니까아?!」

「그것은 우즈키의 방에 가 보지 않으면」

우즈키 「깨끗할 때에……」

「갑자기 실례해볼까나」

우즈키 「우윽, 린 쨩이 괴롭힌다……」

「농담이야, 농담」

우즈키 「하지만, 린 쨩의 방은 어쩐지 린 쨩이구나~라는 느낌이 나네요」

「어떤 식으로?」

우즈키 「으~응…… 뭐라고 할까요. ……깨끗하고 멋진 느낌일까?」

(아, 부끄러워 이거. 부끄러워)

우즈키 「아, 린 쨩 열 있습니까? 누워있는 쪽이」
「괜찮아. 빨갛지만 열이 아니니까」



1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8:33. 70 ID:DZIEkNlC0

린마마 「자 여기요 두 사람 모두」

우즈키 「감사합니다!」

린마마 「앞으로도 우리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줄래?」

우즈키 「네엣!」

(아, 이것 부끄럽다)

린마마 「하지만 정말로 괜찮아? 감기, 옮지 않을까?」

「괜찮다니까」

린마마 「환자가 말하지마요」

「욱」

우즈키 「괜찮아요. 아마 내 것에 옮았을테니까요.
   두 사람 모두……. 내가 병에서 일어나니 달라붙거나 하니까……」

「아, 아니야 우즈키! 신경쓰지 않아도 돼!」

우즈키 「죄송했습니다—!」

(미오가 쉬지 않았다면!)



1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9:13. 57 ID:DZIEkNlC0

미오 「」후룩

미오 「뭐일까나, 지금 시부린으로부터의 살기를 느꼈다……」

미오동생 「누-나-아? 무슨 일이야—?」

미오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미오동생 「환자니까 얌전하게 있어
   ……누나는 먹고 싶은 거 같은거 있어?」

미오 「에?」

미오동생 「화, 환자에게는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미오 「요놈아—! 누나는 기쁘다—!!」

미오동생 「안돼, 괴로워 놔라!」

미오 「프라이드 치킨이야!」

미오동생 「죽이구나」

미오 「에-엑?!」

미오(프로듀서는 오지 않았지만, 뭐 좋을까)



1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49:48. 30 ID:DZIEkNlC0

(무슨 포근포근 공간이 미오에게 날아 왔다)

우즈키 「잘먹겠습니다-아♪」

「맛있을 것 같네」

우즈키 「아이읍이아!」

「삼키고 나서」

우즈키 「아입」

「정말, 이봐 볼에도 붙어있어」

우즈키 「헤? 어, 어느 쪽입니까?」

「떼어줄테니까 움직이지 마」

우즈키 「미안해요~……응」

「……자 떼냈다」

우즈키 「감사합니다♪ ……? 왜그러세요? 새빨개요?」

「여, 열일까?」

(말할 수 없다. 키스얼굴에 보여서 두근두근 거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



1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0:41. 36 ID:DZIEkNlC0

우즈키 「역시 이집 케이크는 맛있습니다♪」

(천사일까?)

우즈키 「? 왜그러세요 린 짱?」

「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우즈키 「린 쨩은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들었으니까,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고마워 우즈키. ……응. 맛있네」

우즈키 「당므에는 다같이 먹어요♪」

「응. ……하지만 미오가 좋아할 케이크라면」

우즈키 「프라이드 치킨 케이크, 입니까?」

「……별로 맛있지 않을듯」

우즈키 「……그렇네」



1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1:11. 82 ID:DZIEkNlC0

미오 「애취이」

미오 「……뭐랄까. 시마무-와 시부린이 실례되는 뒷말을 하고 있는 느낌이」

미오동생 「환자는 얌전하게 있어—」

미오 「네ー에」



1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1:49. 62 ID:DZIEkNlC0

우즈키 「」킁킁

「……우즈키」

우즈키 「네. 무엇이지요 린 쨩?」

「별로 방 냄새나 맡지 않았으면 하는데. 부끄러워」

우즈키 「핫, 미, 미미미미미안해요~! 꽃향기가 나는데ー 생각해서 무심코……」

「아, 화나지 않았어」

우즈키 「미안해요~」

「괜찮아 괜찮아」

우즈키 「하지만, 정말로 좋은 냄새가 나네요♪ 꽃가게이기 때문일까요?」

「그, 그럴까?」

(말할 수 없어. 프로듀서가 올거라고 생각해서 소취하고, 좋아하는 냄새의 꽃을 계속 뒀기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우즈키 「? 왜그러십니까?」

「아아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1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2:24. 71 ID:DZIEkNlC0

우즈키 「좋겠네~ 꽃가게」

「그래?」

우즈키 「네! 나 어렸을 적은 꽃가게도 되어보고 싶었어요」

「흐ー음……. 응? 도?」

우즈키 「네. 그 밖에 에~또 과자가게도 선생님도 신부도. 그리고는……아이돌도!」

「잔뜩 있었네」

우즈키 「에헤헤」

「그리고 하나는 실현되었다. 훌륭해」

우즈키 「모두의 덕분입니다♪」

「우즈키가 노력했기 때문이야」

우즈키 「에헤헤~♪ 고마워요 린 쨩」

(천사일까?)



2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3:25. 09 ID:DZIEkNlC0

우즈키 「」찌-잇

「……머리에 뭐가 붙어 있어?」

우즈키 「아, 아뇨. ……찰랑찰랑해서 부럽구나 해서」

「그, 그럴까나?」

우즈키 「 나는 곱슬머리라……. 요전에도 프로듀서 씨가 왔을 때 더부룩한 채라서…….
   우으, 생각해보면 부끄럽습니다」

「나는 좋아해. 우즈키의 머리카락」


) 모리조와 킷코로
2005년 아이치 엑스포의 마스코트 캐릭터.
숲의 요정이라는 설정이다.
녹색이 모리조, 연두색이 킷코로

우즈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큰 일입니다! 그게 완전, 킷○로()처럼!」

「오랫만에 들었어, 키○코로」

우즈키 「그러니까 린 쨩 같은 머리카락이 부럽구나 해서」

「그, 그럴까?」

(말할 수 없다. 프로듀서가 온다고 생각해서 셋트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우즈키 「? 왜 그러싶니까?」

「아아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2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3:54. 57 ID:DZIEkNlC0

「……어라? 프로듀서가 우즈키 병문안 하러 온 날은 그 날이지요?」

우즈키 「그래요?」

(……라는 것은 저녀석, 우즈키의 집에서 화악 하고 힐링받고 나서 우리에게 왔다는 거?)

우즈키 「힘들 때에 몸상태가 나빠져 버려서, 미안했습니다」

「아, 으응. 전혀 전혀」

우즈키 「프로듀서 씨도 몸 상태가 나빠보여서……. 아, 하지만 젤리 먹으면 힘이 난 듯 했습니다」

「……무엇인가 이야기하거나 했어?」

우즈키 「에~또, 지금부터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라고 묻거나……그리고는~」
「우즈키는 그 질문에는 뭐라고 대답했어?」

우즈키 「엑? 나 말입니까?」

「응. 괜찮다면 들려줘」

우즈키 「에또 나는, 또 다같이, 끝까지 웃으며 라이브를 하고 싶은데 라고」

「……우즈키는 강하네」

우즈키 「에? 에헤헤, 그렇습니까?
   ……사실은 좀 더 프로듀서 씨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만, 그 뒤 용무가 있다면서 나가버렸습니다」

「그래……. 그런 거였구나」

우즈키 「?」

「우즈키」

우즈키 「네 린 쨩?」

「고마워」

우즈키 「?」



2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4:32. 85 ID:DZIEkNlC0

우즈키 「어라? 린 쨩 린 쨩. 이것은 손님용 쿠션 아닙니까? 이상한 모양이지만」

「그것은 하나코용 쿠션이야」

우즈키 「과연~, 하나코 쨩 것이었습니까~. ……어라? 오늘 하나코 쨩은?」

「지금은 아래. 환자 근처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엄마가 데려가 버렸다」

우즈키 「헤에~. ……좋겠다 강아지」

「우즈키도 기르거나 하지 않아?」

우즈키 「길러 보고 싶습니다만, 돌볼 수 있을까 불안해서……」

「그러면 영리한 개를 기르면 좋아. 반드시 우즈키를 돌봐줄테니까」

우즈키 「과연~ 영리한 강아지를 기르면……어라?」

「후훗」

우즈키 「린 쨩 너무해~!」

「농담이야 농담」



2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5:25. 35 ID:DZIEkNlC0

우즈키 「앗, 우리 CD 찾았습니다~!」

「일단 사 두는 편이 좋을까 해서」

우즈키 「3장이나 있네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많이 사와서. 이거라도 줄어든거야?」

우즈키 「에헤헷♪ 우리 집과 똑같네요」

「헤—. 우즈키 네도?」

우즈키 「네. 파파도 마마도 많이 사와줘서. 정말- 집에 오는 사람 오는 사람에게 나눠드리고 큰일이었어요~?」

「후훗. 우리도 그래. 꽃 산 사람에게 선물 하던 때도 있었으니까」

우즈키 「에헤헷」

「……우즈키?」

우즈키 「린 쨩, 기뻐보입니다♪」

「그, 그렇지 않아!」



2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5:57. 40 ID:DZIEkNlC0

우즈키 「포스터도 붙여져 있네요♪」

「응. 여기에는 사진도 붙어 있어」

우즈키 「앗, 사실이네요. 잘 찍혔네요」

「……응」

우즈키 「린 쨩?」

「……이번은,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로 해내보자」

우즈키 「! 네! 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께, 언니」



2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6:57. 73 ID:DZIEkNlC0

우즈키 「언니……인가」

「우즈키 왜그래?」

우즈키 「아, 아니.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지만데.
   ……나 외동이니까. 언니나 동생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하고 생각해 버려서」

「으ー음, 나도 외동이니까 형제가 있는 느낌은 모르는데」

우즈키 「?」

「만약, 여동생이 있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고 생각해」

우즈키 「헤에~……어라? 내가 여동생입니까?!」

「응」

우즈키 「조금 전은 언니라고 말했었는데!」

「그치만, 가만둘 수 없는 느낌이라든지, 조금 얼빠진 느낌이 여동생 같아서」

우즈키 「린 쨩 너무해!」

「미안 미안. 자아 딸기 줄테니까 기분 풀어요, 우즈키 언니」

우즈키 「우으~……어쩔 수 없네요. 여동생의 부탁이니까」

「딸기는 가지고 간다」



2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7:47. 26 ID:DZIEkNlC0

우즈키 「그러고보면, 미오 쨩에게는 오빠와 남동생이 있다고」

「응. 나도 들은 적 있어」

우즈키 「어떤 분 일까요?」

「틀림없이 미오을 남자 아이로 만든 느낌 아닐까?」

우즈키 「아, 왠지 상상할 수 있네요」

우즈키 「에헤헷」
「후훗」



2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8:21. 25 ID:DZIEkNlC0

미오 「에취이! 어라~? 혹시 정말로 감기 걸린걸까」

미오동생 「누-나-아? 일어났어—?」

미오 「아, 으—응. 일어났어—」

미오동생 「이거, 만들었으니까 먹어. 놔둘테니까」

미오 「에—? 죽—? 좀 더 이렇게, 기운이 날 음식을 누나 먹고 싶은데—. 고기라든가!」

미오동생 「불평하면 치울거니까」

미오 「오우! 플리즈웨이트마이브라더!」



2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9:00. 10 ID:DZIEkNlC0

우즈키 「앗 그렇지! 네에네에 린 쨩」

(언니언니(姉姉,네네)린쨩)

「뭐-야 우즈키」

우즈키 「프로듀서 씨의 경어,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 ♪」

「헤—. 오늘 전화하면 변함 없었지만」

우즈키 「우즈키라고 불려 버렸습니다~♪ 에헤헷♪」

「……흐ー흠」



2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19:59:27. 90 ID:DZIEkNlC0

「흐ー흠……!」



3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0:02. 53 ID:DZIEkNlC0

타케우치P 「에이취!」

타케P 「……?」



3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0:36. 18 ID:DZIEkNlC0

「저기, 우즈키는.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해?」

우즈키 「에또? ……엑? 엣엣에—!? 리리리린 쨩?!」

「아, 저, 이상한 의미가 아니고. 뭐라고 할까. 신뢰, 라든가 의사소통이라든가. 그런 것들」

우즈키 「아, 과연~. 조금 놀라 버렸습니다」

「미안 미안」

우즈키 「으~응, 그렇네요……」

「……」

우즈키 「때때로 말수가 적구나 하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만」

「말수가 적은 것은 언제나 그러니까」

우즈키 「그래도, 역시 프로듀서 씨는 나를 선택해 준 사람이니까. 꿈을 실현하게 해 준 사람이니까」



3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1:21. 27 ID:DZIEkNlC0

우즈키 「프로듀서 씨는, 나에게 있어서 왕자님이랍니다♪」



3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1:59. 70 ID:DZIEkNlC0

「…………헤에」

우즈키 「그치만, 예쁜 의상도, 멋진 음악도, 꿈같은 무대도. 모~두다 프로듀서 씨가 만들어 주었으니까. 틀림없는 왕자님입니다!」

「왕자님이라기보다는 야수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우즈키 「……확실히 그렇네」

우즈키 「에헤헷」
「……후훗」



3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2:42. 25 ID:DZIEkNlC0

타케우치P 「에이취!」

치히로 「아직 감기, 남아 있습니까?」

타케우치P 「아, 아뇨 몸상태는 괜찮습니다」

치히로 「그러면, 누군가가 뒷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케우치P 「뒷말, 입니까」

치히로 「네. 린 쨩이나 우즈키 쨩이나 미오 쨩이나」

타케우치P 「……」

치히로 「신경 쓰입니까?」

타케우치P 「아, 아뇨. 그런 것은」

치히로 「병문안 하러 가버리면 괜찮잖아요♪」

타케우치P 「……그러나, 불요하다고 말해졌으니까」

치히로 「가-세-요—!」

타케우치P 「……네」



3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3:09. 09 ID:DZIEkNlC0

「하지만, 우즈키의 왕자님……인가」

우즈키 「네♪ 왕자님, 입니다♪」

「사랑하는 아가씨같네, 우즈키」

우즈키 「헷? ……그, 그그그그그그런 것은 아니예요! 단지 에또, 그……! 아, 아니라니까요!」

「네에네에」

우즈키 「그그그그럼 린쨩은 프프프로듀서 씨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에? 나?」

우즈키 「그래요! 나만 말하게 해지다니 불공평합니다!
   제대로, 린 쨩의 생각도, 언니가 들어줄테니까요!」

「언니라니. 뭐 좋은데」



3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4:06. 85 ID:DZIEkNlC0

「나에게 있어서의, 프로듀서」

「………………」
「…………」
「……」

「……미안 우즈키. 아직 대답할 수 없을지도」

우즈키 「에~?! 린 쨩 치사합니다!」

「미안. 이라고 해야 할까, 아직 우즈키 같은 대답을 찾지 못하겠어」

우즈키 「그렇, 습니까?」

「응. ……하지만」

우즈키 「하지만?」



3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4:48. 32 ID:DZIEkNlC0

「믿고 싶은 사람, 일까?」



3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5:40. 06 ID:DZIEkNlC0

우즈키 「…………에헤헷♪」

「? 뭐야 우즈키」

우즈키 「으응. 아무것도 아니예요~♪」

「……신경쓰여. 어째서 웃는거야 우즈키」

우즈키 「아무것도 아니예요~♪」

「정말, 가르쳐줘 우즈키」

우즈키 「에헤헷♪ 옛날, 엄마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



3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6:08. 29 ID:DZIEkNlC0

우즈키 「그 사람을 믿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좋아하는 것과 같다고♪」

「……후ー응」



4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6:55. 21 ID:DZIEkNlC0

「그럼 우즈키. 잠깐 이리 와봐」

우즈키 「무엇입니까? 린 쨩」

「나는, 우즈키도 믿고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우즈키 「헷?」

「……그것 뿐」



4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7:27. 78 ID:DZIEkNlC0




4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7:58. 02 ID:DZIEkNlC0

우즈키 「오래 실례해서 죄송 했습니다」

린마마 「아니오—. 또 언제라도 들리세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면 딸로 삼고 싶어요~」

우즈키 「에헤헷」

「이봐요, 엄마」

우즈키 「또 올게요 린 쨩」

「응. 언제라도」

린마마 「언제라도 와요?」

우즈키 「네엣♪ 그러면 아실례합니다」

「응. 또 내일 사무소에서 봐」

우즈키 「네. 또 내일♪」



4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8:23. 74 ID:DZIEkNlC0

린마마 「좋은 아이네」

「좋은 아이죠?」

린마마 「함께 열심히 하는 거니?」

「응. 이번은 또 한사람도 데려 올거야」

린마마 「그 활발해보이는 아이?」

「뭐, 그럴까」

린마마 「그것은 기대되네~. 아, 손님. 나 가게 돌아갈께」

「응」



4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09:13. 77 ID:DZIEkNlC0

「…………」

띠리리리링, 삑

「아, 프로듀서? 미안 걱정 끼쳐서. 컨디션은 이제 좋아졌어. 내일은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타케우치P 『……그것은 잘됐습니다. 그렇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고』

「응. ……그, 그래서. 저……우즈」

타케우치P 『왜그러싶니까?』

「……이제부터도 우리들을 잘부탁, 해」



「……끊어 버렸다」

「…………지금부터는 좀 더 프로듀서와, 좀 더 평범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타케우치P 「……저, 시부야 씨」

「에? ……에에에에에?! 어, 언제부터?! 언제부터!!」

타케우치P 「시부야 씨가 전화와 꺼냈을 때에는」

「말을 해!」

타케우치P 「저, 죄송합니다」



4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10:12. 40 ID:DZIEkNlC0

「……듣고 있었어?」

타케우치P 「……으으음」

「듣고 있었어?」

타케우치P 「네……」

「……뭐, 좋지만요」

타케우치P 「노력하겠습, 하겠어」

「…………우선은 말이야. 지금부터는 린이라고 불러. 나도」

타케우치P 「엑? ……아, 저……린, 씨」

「……응, 아직 그것으로 좋아. ……내 쪽이 부끄럽다」

타케우치P 「노력할께」

「응」

타케우치P 「린」

「엑 아, 뭐, 뭐뭐뭐 뭐야?」

타케우치P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응. 잘부탁해 프로듀서」



4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10:40. 08 ID:DZIEkNlC0




4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11:07. 12 ID:DZIEkNlC0

린마마 「린-? 아직 돌아오지 않았……수상한 사람!」

「나의 프로듀서라니까!」



4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3/03(화) 20:12:06. 17 ID:DZIEkNlC0

파자무- 이즈 천사



転載元
凛「プロデューサーじゃなくて卯月がお見舞いに来た」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5379148/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20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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