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1/2 2013/09/14(토) 14:50:58
고교끼리 항쟁이 유행하던 때의 수라장
당시 나는 청소 위원장을 하고 있었고 청소 용구를 교체하고 있었다
그런데 교정 쪽에서 비명이 들렸다
후배들과 함께 교정까지 가니까 불량배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우리 쪽 학생을 뒤쫓아 다니고 있었다.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어서 벌써 몇명 불량배가 이쪽을 노리면서
오토바이로 돌진해오고 있었다
후배들도 놀라서 굳어져 버렸으므로
「무도관까지 도망쳐라」
며 소리치며 도망갔다
자신 밖에 후배들을 지킬 수 없다고 왠지 굳게 믿고 있어서
아무튼 단차가 있는 무도관에 들어가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력으로 도망쳤다
이것으로 괜찮다 고 생각했지만 오토바이를 탄 불량배들은 무도관 안까지
들어 왔다.
여기까지는 불량배들이 즐거워하며 기뻐했다
334: 2/2 2013/09/14(토) 14:51:40
실은 우리 무도관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사회인 단체도 사용하고 있었다
가라테, 검도, 유도해서 우락부락한 체형인 사람 뿐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의 연습장을 어지럽혀오는데 조용히 있을 리가 없다
차례차례 오토바이에서 끌어내려서 집단 린치에 가까운 상태로
두드려 맞게 되었다
나도 다른 학생도 기겁하여 그것을 지켜볼 수 밖에 할 수 없었다
얼마 뒤에 경찰이 왔지만
「자업자득, 이렇게 된 것은 자기들 탓이니까」
라고 말하며 다친 불량배들을 앉혀서 설교만 하고 돌아갔다
그 뒤 전말은 오토바이 탓으로 흠집투성이가 된 다다미를 새로 갈 비용을 위하여
오토바이를 강제적으로 팔게 했다고 한다
그래도 부족했으므로 이것도 강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했다고 한다
무엇이 이상했던가 하면 이상을 학교 공인으로 했다는 것
지금은 그런 짓을 하면 큰 문제가 되겠지
ご満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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