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나빠져서 입원했다.
폐에 그림자가 있고, 암일 가능성이 높지만,
혈액 수치도 올라가지 않고, 내시경으로도 암세포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순식간에 야위어 가고, 식욕도 떨어져서 증상은 암 그 자체.
호흡곤란으로 개인실로 옮겨진 어느 밤, 간병하고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잠꼬대처럼,
「너구리…나를 혼자 두면 너구리가 온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 때는, 아아 강한 약 탓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할아버지를 진정시켜주려고, 「너구리 바보. 딴데 가라」고 말해 보았다.
아침 집에 돌아가서, 그 날 밤은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어떻게 알았어? 내가 있는 것을」
왜일까 모르지만 나는 평범하게 상대와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할아버지에게 다가 오지마!」라고 꿈 속의 상대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상대는 「알았어. 다른 것을 찾을게」라고 말하고 사라져버렸다.
그 꿈은 간병에 지친 탓으로 꾼 것일 거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959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06/10/03(화) 12:31:05 ID:fRGijEY/
그때부터 할아버지는 회복해서, 의사도 놀라고 있다.
노인이 여기까지 회복하는 것은 극히 희귀한 케이스라고 한다.
그토록 검사해도 몰랐는데, 암일 가능성이 지극히 낮고, 그림자가 희미해져 가는 것을 알았다.
꿈 속에서의 상대는 너구리가 아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나는 마음 속에서 「고마워요 너구리」라고 말해 보았다.
하지만 학생인 사촌이 백혈병에 걸렸다.
日常生活で体験した不思議なこと 四回目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