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일요일

【2ch 막장】픽션이지만, 어느 날, 저녁밥 먹은 뒤 내 방에 있으니까 집단괴롭힘의 주모자♀로부터 휴대폰에 착신이 왔다.

270: 무명씨@오픈 2015/03/23(월)13:11:24 ID:OlM
픽션이긴 하지만 말이지.

중학교 때 괴롭힘을 당했다.

어느 날, 저녁밥 먹은 뒤 내 방에 있으니까 집단괴롭힘의 주모자♀로부터 휴대폰에 착신이 왔다.
받았지만, 하아하아 거리고 숨쉬는 소리와 작은 비명 같은 것이 들릴 뿐으로 이쪽 질문에도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기 때문에
「뭐야 얘, 맛이 가서 그짓 하고 있는 건가」
하고 어이없어했다.

얼마 지나서 남자 목소리로
「○○(주모자의 이름)의 친구?」
라고 물었다.
무심코
「아니야」
라고 대답하니까, 조금 웃고 나서
「○○에게 심한 짓 해도 괜찮아?」
라고 물었으므로
「상관 없어」
라고 과감하게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리고 좀 지나서 소리가 멀어지고, 덜컹덜컹 하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통화가 끊어졌다.





다음날부터 주모자♀가 학교에 오지 않게 되서 약간 소란이 났다.

얼마 지나서 사체가 발견되었다든가 해서, 휴대폰 통화 이력 운운하며 경찰이 이야기를 하러 왔다.
마지막에 전화한 상대가 나였다던 것 같지만,
「무엇인가 이상한 일 없었어?」
라고 물었기 때문에,
「○○씨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해 주었다.
남자에 대한건 말하지 않았을 뿐으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범인이 잡혔는지 어땠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시효가 성립됐고 몇 년이나 지났으므로, 이제 와서지・・・라고 생각한다.


271: 무명씨@오픈 2015/03/23(월)13:12:48 ID:OlM
아, 페이크 넣다가 실패했다.

×휴대폰에 착신이 있었다
○집전화에 착신이 있었다

당시는 휴대전화 같은건 거의 보급되지 않았으니까.
상대도 고정전화였다고 하고.

픽션이니까 상관없지만.


273: 무명씨@오픈 2015/03/23(월)13:17:08 ID:dEl
친구라고 대답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겠지……


274: 무명씨@오픈 2015/03/23(월)13:39:53 ID:AY1
부모의 부재중에 로리콘이 숨어들어간 걸까…
체포된 범인에게 이상한 트집 잡히지 않알 수 있어서 잘됐지.
주모자가 없어지고 나서는 완전히 집단괴롭힘은 없어졌어?



275: 무명씨@오픈 2015/03/23(월)13:51:29 ID:OlM
>>274
지나가던 로리콘이 아니라, 상황으로봐서 지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주모자는 애초에 소행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아이였으므로, 이러저런 교우 관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도 탐문하러 왔다고 하는데,
「남자친구의 이야기 몰라?」
라고 물었으므로
「너무 많이 있아서 몰라요」
라고 대답하니까 기겁했다고 합니다.

정령지정도시에서 100km권내라고 해도, 논이 펼쳐져있는 초 시골에서 있었던 사건이었으므로, 사건 이야기가 퍼져서 집단괴롭힘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졸업까지 외톨이였지만, 평화로웠지요.

그러고 보면 조금 조사해 보았지만, 범인이 잡혔다는 정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사건 자체, 검색해도 히트 하지 않습니다만・・・.
픽션이기 때문이겠죠. 틀림없이.

정령지정도시(政令指定都市) : 정령으로 특별히 지정되어 고도자치권을 가지는 도시. 오사카, 나고야, 사카이 등 20여개가 있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544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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