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0일 목요일

【2ch 막장】내가 찻던 남자가 연락을 해왔다. 교묘하게 바람을 피우는 남자로 예전에는 세다리가 들켜서 다 함께 차버렸다. 또 양다리 하다 들키고 차여서 갈데가 없다고 하므로….

88: 무명씨@오픈 2015/04/26(일)19:01:50 ID:KBi
몇년전 이야기.

옛날 찻던 남자(이하 A)로부터 메일이 있었다.

A는 매우 교묘하게 바람을 피우는 남자로, 당시의 나도 바람기 상대 여자(2명)도 전혀 깨닫지 못했다.
바람기 상대라고 해도 당사자들은 평범하게 사귀고 있다는 생각.
요컨데 나도, 그녀들과 거의 다르지 않았다.
다만 A가 프리 상태에서 사귀기 시작한 것이 나였다는 것 뿐이었다.

어느 날 전부 들켜서 3명 모두 A를 차버리고 끝났다
떠나는 우리들에게 A는
「너희-들 후회할거야!」
라고 말하고 있었다ㅋ
나는 하핫 하고 웃고, 다른 1명은 게엑- 하고 말했다. 이제 1명은 뒤돌아 보며 큰 돌을 던졌다.

그 뒤, 빌려 주었던 CD 같은게 상처 투성이가 되서 돌아왔지만, 귀찮으니까 마음 속으로 저주하고 끝냈다.
덧붙여서 A에게는 3만 정도 빌려 주었지만 그것은 갚아주지 않았다.





A의 메일은
「오래간만, 어떻게 지내고 있어?」
라든가 뭐라든가,
「무슨 용무?」
라고 대답하자 1시간이나 지나고 나서 지지부진한 장문의 대답이 왔다.
내용은 요컨데
「살 곳이 없다, 복연 하자, 맞이하러 왔으면 한다, 안돼면 스스로 그쪽에 가겠다」
(이것을 잘 이해가 안되는 심리묘사를 더해서 장문화 해왔다.)
굉장히 흥미가 돋궈져서 자세히 부탁해봤다ㅋ
나는 남자친구 있었지만, 그것을 숨기고 지금 혼자라서 외롭다는 분위기를 풍기자 물었다.
뭐어 그 때는 남자친구(현 남편)가 출장중이었기 때문에 외로웠던건 사실.
이쪽은 사귀고 있었던 당시의 집에서 이사했으니까 괜찮을거라는 것도 있었다ㅋ

그것은 어쨌든, A는 또 질리지 않고 양다리를 펼치고 있었던 것 같다.
( 「또—? 정말- 질리지 않네ㅋ 그래도 그게 A다울까」같은 텐션으로 끌어냈다다. 무서라)
이야기 속에서 양다리 가운데 1명(바람기 상대)의 성씨가 조금 걸렸다.
드문 성씨가 재미있어서 놀리려고 손을 댔다고는 하지만, 캐물어보니 그 바람기 상대의 성씨는 나의 고교시절 동급생과 같았다.
그 바람기가 들켜서 동거 상대가 집에서 쫓아냈다고 한다.
게다가 바람기 상대의 오빠가 광분해서 A를 찾고 있다고 한다.
무엇인가 저질렀는지 물어도 그 점은 얼버무렸다.

89: 무명씨@오픈 2015/04/26(일)19:08:15 ID:KBi
그리고
「지금 택시로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곧 있으면 도착해」
라는 메일이 왔다.
대답은 하지 않고 방치.
「도착했어?」
「왠지 주차장 밖에 없지만」
「○쨩 어디?」
역시 대답은 하지 않고 방치.
「어-이?」 「뭐야 이것」 「속였어?? 「장난치지마」
택시에서 내려 우왕좌앙 하고, 돈이 없는 것인지 택시를 돌려보내 터벅터벅 걷기 시작하는 데까지를, 주차장 맞은 편에 신축된 맨션에서 맥주 마시면서 관찰하고 있었다ㅋ
A와 헤어진 뒤, 새롭게 지어진 맨션에 입주할 수 있다 는 조건으로 집을 팔았어—.

한바탕 웃은 뒤, 취한 기세로 고등학교의 졸업 명부 보고 동급생에게 전화해버렸다(이것은 정말로 실례였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동급생은 놀랐지만,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바람기 상대가 그 동급생의 사촌 여동생으로 판명.
「곧 사촌(바람기 상대의 오빠)에게 연락한다」
라고 말했다.

그 뒤, 1개월 정도 지나서 동급생에게 답례 전화 받았다.
A는 바람기 상대 오빠와 그 마초스런 동료들에게 무사히 체보되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그 바람기 상대라는 아이에게 폭력 휘두른 데다가, 돈을 빼앗고 있었다니…A최저라고 생각했다.
나와 사귀고 있었던 때는 폭력 같은거 없었지만…돈은 빌리고 떼먹혔지만ㅋ

무엇인가 답례를 하는 말을 해왔지만 사양하고 있으니까, 나중에 상당한 액수(A에 빌려 주고 있었던 액수 이상)의 맥주권을 보내줬다ㅋ 럭키ㅋㅋㅋ


奥様が誰かにやった小さな仕返し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6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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