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월요일

【2ch 막장】기혼 여성인데, 상사와 함께 식사를 하다가 술이 들어가자 취한 상사가 갑자기 키스를 해왔다. 다음날 질책하자 「누구에게나 하는 것은 아니다」 「취한 기세로 한 것은 아니다」

181: 무명씨@HOME 2015/03/09(월) 23:37:51.31 0.net

현재 진행형으로 힘드니까, 길지만 토해내게 해주세요.
정리했더니 문체가 이상해졌습니다만, 신경쓰지 말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전날 회사에서 비슷한 나이의 상사와 둘이서 식사하러 갔다.
전제로서 나는 기혼이며, 상사에게는 사내에 사귀고 있는 분이 있다.
상사에 대해서는 신뢰하고 있고 전우 같은 관계이기도 하여,
남편도 알고 쾌히 보내 주었다.

얼마동안은 진지하게, 일의 효율이나 성과를 올리려면…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술이 들어가는데 따라서 프라이빗 이야기도 하게 되었는데, 왠지 갑자기 키스 당했다.
그 뒤 가게를 나왔지만 떼어 놓지 못하고 얼마동안 끌어안거나 하는걸 강요당하며,
아무튼 제정신 차리라고 꾸짖어서 어떻게든 돌아갔다.








다음날 만나자 마자 사죄 받았지만, 화났고,
술버릇이 나빠도 입장이 있는 인간이니까,
누구에게나 그런 짓을 해선 안 된다, 라고 화냈다.
그러자
「누구에게나 하는 것은 아니다」
「취한 기세로 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더욱 질이 나쁘지!!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거야!! …라곤 말 못하고,
다음에 하면 좀 더 위에 이야기를 가져간다, 라고 이야기하고 이제 이 이야기는 끝!으로 했다.
지금 부서는 승부할 상황이므로, 사람의 이동이 있으면 주위의 쇼크도 크고,
원만하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날부터,
무엇보다 남편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
신뢰하고 있었는데 배신당했다.
무엇이야 그 변명, 취한 기세 쪽이 그래도 낫잖아.
하지만 일은 즐겁게 회사는 좋아해서, 이런 일로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
등등이 겹쳐서인지, 매일 심장 고동이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업무중은 상사가 있어도 집중해서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집에 혼자 있으면 심장고동이 괴로워서 서있는 것도 괴롭다.
남편에게는, 절대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진료내과에 갔던 적도 있어서,
내가 이런 일을 했다는걸 알게되면, 굉장히 상처입혀버린다.

자신은 좀 더 유들유들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 편해질 수 있을까, 역시 회사・남편에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될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지난주 이야기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2: 무명씨@HOME 2015/03/09(월) 23:57:07.72 0.net

>>181
신랑에게는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걱정 끼치는 것은 폐를 끼치는 것과는 달라





183: 무명씨@HOME 2015/03/09(월) 23:59:00.70 0.net

>>181
신랑에 이야기하든 말든
걱정 끼치고 싶지 않은 것 아는데
피해자가 어떠한 빚을 느끼는 것은 불합리하다
자신이 신랑이라면 이야기했으면 하는데





187: 181 2015/03/10(화) 00:10:21.89 0.net

>>182씨
>>183씨
감사합니다.
이야기하면 일은 그만두는게 좋겠다는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일을 좋아하고 결혼 뒤에도 계속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권하는 정도로 그치겠지만.
다만 정말로 온화한 사람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화나면 어떻게 될까…하는 무서움도 큽니다.





184: 무명씨@HOME 2015/03/10(화) 00:05:39.40 0.net

말해와도 곤란하지 않은가? 신랑





190: 181 2015/03/10(화) 00:16:54.01 0.net

>>184씨
곤란하다, 보다는 화낸다고는 생각합니다.
조심성없는 나에게도 물론 상사에게도.





185: 무명씨@HOME 2015/03/10(화) 00:06:48.54 0.net

일 그만두면?
심료내과 레벨로 일 스트레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사에게 성희롱당하는 직장같은덴 매달릴 가치 없어.





186: 무명씨@HOME 2015/03/10(화) 00:09:35.82 0.net

기혼자가 갑자기 키스받을 거리에서 독신과 술 마시지마
그렇다고 할까 보통 당하기 전에 피할 수 있지요
남편은 어쨌든 회사에 이야기했을 경우,
표면상은 동정받아도 내심 미묘한 반응이라고 생각해
스트레스로 정신과에 들어갈 직장은 그만두면?





190: 181 2015/03/10(화) 00:16:54.01 0.net

>>185씨
>>186씨
지금 그만두는 것은 정말로 분합니다만, 몸이 제일이라고는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덧붙여서 자리는 카운터 석으로, 갑자기 턱을 붙잡혀 키스 되었습니다.
신뢰하고 있었다는 변명입니다만, 정말로 조심성이 없었습니다.





188: 무명씨@HOME 2015/03/10(화) 00:14:45.81 0.net

나는 신랑에는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부라도, 서로 모르는 편이 좋은 일은 있는 거지.
하지만 이동은 신청하는 편이 좋을지도…





189: 무명씨@HOME 2015/03/10(화) 00:15:13.89 0.net

일은 여러가지 복잡하니까 그렇게 쉽게는 그만둘 수 없겠지
사람에 따라서는 돈을 버는 행위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지





192: 181 2015/03/10(화) 00:21:29.83 0.net

회사는 이런 문제에는 엄격하니까, 공공연하게 하면 상사는 직업을 잃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작년 오래 있던 부서로부터 이동해온 참이라,
이동요청을 내보면 왜? 라고 사장에게 지적받을 것은 확실합니다.

좀처럼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개별 답신을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193: 무명씨@HOME 2015/03/10(화) 00:43:22. 04 0. net

부하에게 키스 한 상사는 직장을 쫓겨나고, 기혼이면서 남자와 둘이서
홀랑홀랑 마시러 가서 키스받은 바보는 그대로 직장에 남을 수 있는 거야?





194: 무명씨@HOME 2015/03/10(화) 00:46:13.13 0.net

>>193
남자와 여자라는 것 뿐으로 동료와 마실 수 있도 없는 거냐
아저씨가 확 미치지 않았았으면 좋았던 것 뿐이겠지





198: 181 2015/03/10(화) 00:49:53.41 0.net

>>193씨
아니요, 과연 바보도 그래서 회사에 남을 근성은 없습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끝내거나, 그만두거나, 가운데 2가지이네요.
들어주시는 가운데 겨우 정리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200: 무명씨@HOME 2015/03/10(화) 00:51:17.44 0.net

피해자라고 해도, 그런 일에 엄격한 직장이라면
일이 들키면 >>181의 입장도 좋지 않게 되는게 아닐까





           
ただ聞いて欲しいの!ハイ聞きましょう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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