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2ch 기담】『슬로 모션』

12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8/28(일) 23:30:16.11 ID:vUFyt1md0
나는 요전에, 일로 정신이 무너져서 심료내과에 다니게 되었다.
다만 그 통원한 의원은 위험했던 탓인지, 과잉으로 악을 줘서 도리여 나빠져버려서,
기묘한 체험을 몇 번인가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긴 수면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신체가 아주 무겁게 느꼈다.
뭐라고 할지, 무거운 물 속을 움직이고 있는 감각이었다. 신체를 천천하게 밖에 움직일 수 없다.
기분 전환으로 밖에 나와 걸어 보았지만, 주위의 사람이나 물건도 천천하게 밖에 걷지 않았었다.

도돈파치 대왕생

케츠이

산책한 뒤, 특별히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가까운 오락실에서 슈팅 게임을 하기로 했다.
『도돈파치 대왕생(怒首領蜂 大往生)』과 『케츠이(ケツイ ~絆地獄たち~)』라는 난이도가 무섭게 높은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어느 쪽도 간단히 처음으로 클리어 해버렸다.
언제나 도중에 쉽게 죽어 버리는데.
점원가 「대단하네요, 잘도 저렇게 빠른 탄을 피하네요」라고 칭찬해 주었지만,
기판이 고장나서 천천하게 밖에 게임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누구라도 클리어 할 수 있어요, 라고 생각했다.

당시의 사람이나 물건의 움직임을 느리게 느끼는 감각은,
아마 프로 스포츠 선수가 집중했을 때, 볼 같은게 느리게 움직이는, 멈춘 듯이 보이는 감각과 같은 것이겠지만,
나의 경우는 약 탓으로 뇌내의 밸런스가 이상해진 탓으로, 그것이 보통 감각이 되어 버렸겠지.

통원, 약을 멈추고 나서 일년 이상 경과하고, 컨디션도 정신도 보통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보통 시간 감각으로 돌아온가 하면, 별로 자신이 없기도 하다.


不可解な体験、謎な話~enigma~ Part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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