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 무명씨@오픈 2015/05/21(목)19:55:45 ID:wgV
휴대폰에 걸려온 전화인데
「나지만~, 야쿠자에게 그거 당하고,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80만만 부탁해」
라는 말을 듣고,
(우와- 이제와서 나야 나 사기인가)
하고 기겁하면서
「몰라, 죽어」
하고 끊었다.
그런 것도 완전히 잊고서 생활하고 있으니까 2개월 정도 지나서,
뒤에서 커터 나이프로 찔렸다.
다행히 엄청 두꺼운 지방과 두꺼운 다운 재킷+스웨터로 끝이 찔렸을 뿐이었다.
목을 잡아다 휙 던지니까, 그 녀석 기절.
얼굴을 보고
「아, 이놈 알고 있다」
라고 생각했다.
그대로 110번하여 현행범 체포.
2번 밖에 만난 적 없는 육촌이었다.
예의 전화는 나야 나 사기가 아니라 육촌으로부터, 야쿠자는 거짓말이었지만 아르바이트 처의 돈을 너무 가불한 탓에 위험해져서 걸어왔다고 한다.
「네가 거절한 탓으로—!」
하고 앙심을 품고 나를 덮쳤다고 하는군.
결국 백부의 중계를 통하여, 육촌 부모님에게 50만 정도 위자료로 받아 합의가 되었다.
그 뒤 육촌에게
「50만 내 덕에 벌었으니까 넘겨라」
라는 연락이 왔다.
거절하니까
「네놈의 집은 알고 있다, 가족도 알고 있다. 엄마는 50대, 아직도 레이프 당하지 않을 나이는 아냐」
라고.
재차 백부를 통해서 육촌 부모님에게 통지가 갔다.
육촌 부모님으로부터 전화에서
「두 번 다시 영원히 폐를 끼치게 하지 않습니다」
하고 울면서 말해왔다.
실제로 거기서 뚝 피해는 멈추었다.
두 번 다시 영원히, 라니 설마- 라고는 생각하지만, 너무 쫓아가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두겠습니다.
679: 무명씨@오픈 2015/05/21(목)20:40:45 ID:F73
>>678
그런 쓰레기, 리얼에서 존재하는 구만.
육촌 부모님이 너무 불쌍하다…
거기까지 짜증나는 인간의 부모도 DQN이란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제정신이구나
680: 무명씨@오픈 2015/05/21(목)22:12:11 ID:1zV
>>678
뭐어, 절에 들여보내거나, 어딘가 시설에 들여보내는 것도 있고, 어디서 어떻게 교육을 잘못했을까.
우선 생명에 관련된, 후유증에 이르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0454126/
2015년 6월 9일 화요일
>>Home >
[2ch 막장] >
분류:황당한 이야기 >
소재:나야 나 사기 >
소재:친족갈등
【2ch 막장】「나지만~, 야쿠자에게 그거 당하고,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80만만 부탁해」라는 전화가 걸어왔던 육촌이 커터 나이프로 나를 찔렀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