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2ch 괴담】『장롱의 이야기』

491 :470:2005/04/04(월) 18:28:49 ID:cZ0960uz0
장롱의 이야기

우리 골동품점은 실은 장롱이 메인. 버블 당시, 외국인 대상으로 장롱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외국인은 배장롱(船箪笥), 약장롱(薬箪笥), 계단장롱(階段箪笥), 차장롱(車箪笥) 등 장식이 화려한 장롱이 취향으로,
장식이 작은 장롱은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오동나무 장롱으로 좋은 것이 들어왔습니다만, 장식이 수수해서 팔리지 않고 남아버렸습니다.
상당히 좋은 것이었으므로, 어머니가 자기 방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침실에 옮긴 다음날 아침, 아버지가 그 장롱을 가게에 되돌려놓을테니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특별히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요전날, 골동품의 무서운 이야기를 발굴하러 갔을 때, 그 때 일을 생각해서 물어보니까・・・
장롱을 침실에 옮긴 밤, 장롱 안에서 긁적긁적 세게 긁는 듯한 소리가 밤새 들려서, 무서워서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492 :470:2005/04/04(월) 18:35:41 ID:cZ0960uz0
장롱은 근린의 오래된 집에서 산 것으로 특별한 사정은 없고, 그 오래된 집은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사정, 「장롱도 오랜 세월 쓰이면 영혼이 깃드는 걸지도. 오랜 세월 있던 집을 떠나서 외로워진게 아닐까」.



古物にまつわる恐い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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