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 무명씨@오픈 2015/06/17(수)21:32:44 ID:udi
옛날 아르바이트하던 곳에, 귀여운 아이에게는 상냥하지만 추녀에게는 지독한 선배가 있었다.
나는 추녀였으므로, 불합리 하리만치 지독하게 다루어졌다.
귀여운 아이가 유리잔 깨도 화내지 않는데, 나라면 접시를 놨을 때 조금이라도 소리가 나도 화를 냈다.
어느 날 휴식 시간에, 선배가 앉아 있던 의자에 다리를 걸었다.
그야 지독하게 말을 들었다.
「미안해요, 휴식중에 폐를 끼쳐버려서 미안해요」
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 날, 선배가 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귀여운 아이가 쉬었기 때문에 기분이 엄청 나빠서,
「사과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냐, 추녀!!!」
하고 싸대기.
역시 가까이 있던 파트 타이머 씨가 중재하러 들어가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음.
지금까지 쭉 참고 있었던 나도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서, 싸대기로 되받아침.
다이어트로 쉐도우 복싱과 5kg의 덤벨 근육단련 트레이닝을 일과로 하던, 테니스부 출신이 자주 쓰는 손으로 파워 싸대기를 날리니 아주 좋은 소리가 났다.
선배는 보기 좋게 날아가서,
「웨아아아아아…」
하는 영화에서 밖에 들은 적 없는 소리를 내며 쓰러져버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쭉 싸대기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날린 것은
싸대기가 아니라 「손바닥치기(掌底打ち)」라는 타격기.
맞은 데도, 선배보다 내 쪽이 키가 컷기 때문에 뺨이 아니라 관자놀이 였기 때문에 더욱 데미지가 컸다고 생각한다.
먼저 손을 댄 것은 선배였던 것과 서로 1발 씩이었던 이유로, 내 쪽은 엄벌 없음.
선배는,
「여자에게 손을 대다니 남자가 할 짓이 아니다」
라고 혼이 나서, 선배는 그 날 패널티가 붙는 개인사정 조퇴(그 날의 시급이 조금 내려간다)로 귀가.
아르바이트 처에서 일어난 부상이니까 보통은 노동자 피해보상보험이 나오는데, 이유가 이유이므로 이쪽도 각하.
싸대기 사건에 대해서는 후일, 점장이 조사를 했지만,
「나는 한대였지만, 저녀석은 두 번 킥 했다. 저녀석이 더 많이 때렸다」
고 선배가 호소하였으나,
・1발째는, 날아간 곳이 출입문으로, 소란을 듣고 온 점장이 문을 열고, 부딧쳤을 뿐.
・2발째은, 중재하러 들어가려던 파트 타이머 씨가 편승공격.
결국, 처음에 손을 댄 것은 선배이고, 스물 넘은 어른이 여고생을 때리는 쪽이 나쁜걸로 일축.
결정타는, 선배가 마음에 들어하는 귀여운 아이(남자친구 있음)에게
「(나)씨에게 두드려 맞다니, 얼마나 약한거야. 한심해ㅋㅋㅋㅋ」
귀여운 아이가 휴식시간에 들어가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과자나 주스, 조금 멀리 있는 케이크 상점에서 비싼 케이크 등을 사다주고 있었는데.
그 한마디가 효과 있었던 듯, 그 날 밤을 마지막으로 일하러 오지 않게 되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1112725/
기회다! 하고 추가타에 정신공격까지.
평소 하던 짓이 영 그랬나 보네요.
2015년 6월 23일 화요일
>>Home >
[2ch 막장] >
분류:상쾌한 이야기 >
분류:웃기는 이야기 >
소재:폭행 >
소재:허세
【2ch 막장】아르바이트 하던 곳에 귀여운 아이에게 상냥하지만 추녀에게 지독한 선배가 있었다. 어느날 휴식 시간에 약간 부딪치자 「사과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냐, 추녀!!!」 하고 싸대기를 때렸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