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릴 적에 어머니의 고향에서 이상한 체험을 몇개쯤 했으므로, 생각나는 대로 몇개인가 투고하고 싶습니다.
이번은 그 가운데 하나부터.
19년 정도 전, 당시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때 이야기입니다.
당시의 나는, 어머니의 태어난 고향인 큐슈의 벽촌으로 이사해 왔던 참으로 친구도 없고,
후술 하는 꿈에서 보았던 공원에 매일 혼자서 놀러 가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게임보이 최전성기였기 때문에, 공원에는 나 이외에는 별로 놀러와있는 아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가 생길 때까지는 항상 혼자 놀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꿈 속에서 나는 파자마 차림인 채로 침대에서 일어나,
근처의 공원으로 향하여 머엉 한 머리인 채로 맨발로 휘청휘청 계속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늘과 풍경은 회색으로 나 이외의 사람의 기척은 일절 없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인 오목한 장소에 있는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 위에 나는 있었고, 내가 멍한 머리로 계단을 중간 까지 내려가서 공원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발밑이 차가워져서 놀랐습니다.
발밑을 보니까, 스-윽 하고 맑은 물이 나타나, 나는 발목 높이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무심코 확 비켜섰지만 파자마의 옷자락은 젖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얼굴을 올리고 앞을 향하니까,
언제나 놀러오던 오목한 공원이 아니라, 아름다운 호수?라고 할까 호수와 늪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회색의 경치 안에서 물과 물고기 만은 색이 있고, 물 속에는 많은 생선이 건강하게 헤엄쳐 다니고 있었습니다.
아아 아름답구나아 하고 낙천스럽게 생각해보니까,
평소의 풍경과 호수와 늪의 풍경이 교대로 부웅, 부웅 하고 눈앞에서 변천하고, 이윽고 평소의 공원으로 돌아오고 나는 깨어났다.
그것이 아무래도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웬지 모르게 그 지역에 옛날부터 살던 숙모에게 「옛날, ○○공원은 연못이었어요?」라고 물어보자,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냐며 숙모가 많이 놀랐습니다.
숙모 말로는, 할머니 쯤 세대까지 물이 많이 솟아나던 아름다운 호수와 늪이었습니다만,
진흙이 쌓이고 점점 수심이 얕아지고, 지역의 유력자가 매립하여 현재의 공원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합니다.
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 지금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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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はるにゃ ◆dwWF.l5Q」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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