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6일 월요일

【2ch 괴담】『스낵 바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다』

857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5/05/29(금) 19:09:22.84 ID:oppbSuE8o
20년 정도 전의 이야기.

나는 스낵 바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다.
스낵에는 고용된 마담과 그 남편이 있었고, 나와 또 한사람, 5살 연상의 언니가 돌리고 있었다.
모두 사이가 좋아서서, 나와 언니를 데려다 주는건 남편이 하고 있었다.

어느 때, 이 남편에게 휴대폰으로,
『조금 빠르지만 맞이하러 가도 좋은가』라고 말을 듣고,
「네, 기다리겠습니다」
하고, 스낵에 도착하니까, 남편이,
「어젯밤 열쇠 잠그고 돌아갔지만, 오늘 와보니까, 의자도 테이블도 엉망진창이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은 나 뿐이고」
점내는 엉망진창이었다.
둘이서 그것을 정리하고,
「지금까지도, 가끔 이런 일이 있었어」
「마담은 알고 있습니까」
「응, 알고 있다.혼자서 여기에 오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섬세한 사람이니까」
「굿(お祓)같은걸 하면 어떻습니까」
「접객업이고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담담하게 일을 했다.


858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5/05/29(금) 19:10:09.28 ID:oppbSuE8o
후일, 많이 취한 마담에게,
「너, 테이블이나 의자가 움직인다는거 듣고 그만두지 않겠지」
「별로 나에게 피해가 없으니까」
「나는 무서워. 정말로 무섭다. 지금 당장 모조리 집어던지고 싶은데・・・」
이 이야기를 하고 10일 뒤, 마담와 남편은 야반도주했다.
언니와 조금 어쩔 줄 몰라했지만.
나는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 언니는 친가에 돌아갔다.

그 의자나 테이블이 움직이는 현상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마담들의 야반도주 후, 그 점포에 들어가는 가게가 반년 정도 단위로 바뀐다.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108
http://toro.2ch.sc/test/read.cgi/occult/1429018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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