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월요일

【2ch 괴담】『하얀 아지랭이』

395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07/10/05(금) 02:27:29 ID:oBOSx20z0
5년 정도 전, 작은 잉크 공장에 일하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

1층은 공장과 화장실, 2층은 사무소와 그 안쪽에 응접실과 탈의실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고,
나는 정사원으로서 매일, 사장 부인은 주에 3번 찾아와서, 둘이서 사무를 담당했다.

그 날, 평소대로 아침 제일 먼저 출근하여 공장의 셔터를 열고,
꽃의 물을 바꾸거나, 신문을 사장 책상 위에 두거나 하며 아침 준비를 하고,
마지막에 출근부를 자신의 책상 위에 두었다.
회사는 사장과 영업이 두 명, 공장은 네 명 밖에 없는 작은 곳이었으므로, 타임카드는 놓지 않고,
출근한 사람은, 일단 사무소를 복소 안쪽의 탈의실에 가서, 한번 더 사무소로 돌아와 도장찍고,
그대로 1층의 공장에 가게 되어 있었다.

아직 조금 시간이 있었으므로, 평소처럼 가방에서 소설을 꺼내서 읽고 있으니까,
갑자기, 눈앞에 하얀 아지랭이가 퍼져서, 책은 커녕 자신의 손이 보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백내장이라도 되었나? 라고 생각, 주위를 둘러 봐도 역시 하얀 아지랭이 이외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초조해 하며 일어서니까 한순간에 아지랭이 같은 것이 사라지고 평소의 사무소 자신의 책상 앞이었다.
손거울로 자신의 눈을 확인해도 아무것도 이상은 없고, 꿈이라도 꾸었나…라고 생각해서,
문득 보니까 출근부 오늘의 일자 있는 곳에, 사원 전원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서둘러 1층의 공장에 가니, 이미 전원이 출근 게다가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있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 오는 나를 보고,
「어라? ○○씨(나), 지금 위에 있었어?」하고 놀란 얼굴을 했다.
「네. 쭉 사무소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책 읽었습니다만…」라고 말했더니,
사원 전원이 입을 모아서, 『오늘은 사무소에는 아무도 없고, 출근부만이 놓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나도 다른 사원 씨도, 머릿속이 「?」 투성이였습니다.

517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07/10/11(목) 17:49:44 ID:XZ5iZdFu0
>>395
엄청 뒤늦게 레스하지만

그 옛날, 어느 남성이 차로 산간부를 달리고 있을 때, 남성 앞쪽 차에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가족이 타고 있었다.
어딘가의 터널을 지나갈 때, 근처에 안개라고 할까 아지랭이가 뿌려지고,
남성은 시야가 좁아지면 위험하니까 스피드를 낮췄지만, 가족이 있는 차는 속도를 낮추지 않고 안개 속으로.

다행히 아무 일도 없고, 곧 또 다음 터널에 들어갔지만, 앞에 있어야할 가족이 있는 차가 눈에 띄지 않는다.
속도를 떨어뜨렸으므로 거리가 벌려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간적으로도 그렇게까지 거리가 벌려질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신경이 쓰인 남성은 가속해 봤지만, 끝내 가족 동반 차는 찾아낼 수 없었다.

라는 이야기를 옛날 읽었던 적이 있다. 미국의 이야기였다.
잘못하면 >>395는, 그대로 이 세계에 돌아오지 못했던 걸지도 모르지…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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