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4일 목요일

【2ch 막장】고등학교 동급생에게 같이 등교하자고 권유받았는데, 3개월 동안 매일 약속시간에 지각을 해왔다.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어째서!? 나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해!!」

814: 무명씨@오픈 2015/09/18(금)22:42:46 ID:s0n
고등학교 동급생 A가 스레 타이틀(그 신경 몰라!).

고등학교에 진학, 부활동이 같았던 A는 버스→전철 루트로 등교. 나는 자전거→전철로 등교했다.
전철을 타는 역이 똑같았으니까, A에게
「함께 등교하자!」
고 권유받았다.
그것을 승낙하고, 다음 날부터 A가 지정한 시간에 맞춰서 역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A가 오지 않는다.
지정된 시간에서 15분 정도 지나고 나서 겨우 A가 왔다.
A 「미안해요—, 버스가 늦어 버려서—」
라고 말해서,
(시골 버스니까 어쩔 수 없지요…)
하고 전철에 탑승했다.
그런 일이 약 3개월 반복되었다.

약속 시간에 도착→A가 오지 않는다→먼저 등교 하면 A가 엄청나게 화낸다.
A 「함께 가자고 약속했잖아!」
나 「그렇지만, 약속 시간에 오지 않으니까」
A 「버스니까 어쩔 수 없지요!」
그리고, A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대부분 누군가의 욕.
특히, A가 좋아했던 남자 아이의 애인에 대해서는
「추녀 주제에!」
하고 욕설 실컷.

그런 A에게 진저리 나고, 어느 날 아침 A에게
나 「미안, 이제 무리. 함께 가는건 그만두자」
라고 말하니까 A가 대폭발.
A「어째서!? 나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해!!」
라고, 소리쳐서 사고정지.
만나서 3개월, 부활동이 같을 뿐이고 클래스도 다르고 교류도 없다.
(그런데 친구???)
이미 머리에? 밖에 떠오르지 않아 무심코
「아니, 친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라고 말해 버렸다.

그 때 부터는, A가 주위에 내 욕을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관련도 되지 않고 졸업.

졸업 직전에, 역에서 개찰구에서 나오려고 할 때 불러 세우더니
「저기!이제 됐지요!?」
라고 소리쳤지만
나 「이제 됐다든가 하는게 아니라, 무리」
이렇게 말하고 도망쳤다.

거기로부터 몇 년이나 지나서, A에게 갑자기 메시지가 왔다.
「스마혼(スマ婚)으로 식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결혼식에 참가해줬으면 해!」
라더라.
물론 결혼식에 참가할 의리도 없고, 식 비용을 회수하기 위하여 인원수 모으는 걸 거라고 무시하기를 정했습니다.
나를 블록 하거나 하는 것 같지만,
별로 아무래도 좋아.

) 스마혼(スマ婚)…스마트 결혼식. 저예산(비용이 스마트)의 결혼식, 으로 추정.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1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97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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