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금요일

【2ch 괴담】『HERE COMES NEW CHARENGER!!』

16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4/02/26 11:22
나는 게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옛날 대전 격투 게임이 유행했을 때,
자사제 게임이 아니라, 다른 메이커의 게임에 빠졌었지.
하지만, 그 게임은 우리 가게에는 놔두지 않았기 때문에, 가까운 경합가게에 가끔 다녔었어.
그 가게는 그렇게 유행하지 않아서, 아침에 제일 먼저 가면 빈 자리가 많았으니까, 나에게는 명당이었다.

특히 게임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전 격투 게임은 갑자기 사람과 대전해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평소는 반대편에 아무도 없는 상태로 컴퓨터 상대로 『수행(修行)』하는 거야.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고작 게임에 이상한 이야기지만.

그리고, 평일은 중계 시프트인 나는, 1시간 정도 놀고 나서 출근하는게 그 당시의 일과였던 거지.


162 :161:04/02/26 11:40
어느 날 평소처럼 그 가게에 가서, 그 게임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HERE COMES NEW CHARENGER!!』라고, 상투적인 난입 자막이 떴어.
즉 대전 상대가 반대편에 앉았다는 거야.
이른 아침부터 난입해오는 것은 프리터나 농뗑이 맨(사보리맨サボリーマン) 같은 걸로,
왜일까 그런 녀석들은 엄청난 테크닉이라서 이길 수 없다는 결말이지.
덧붙여서 수행중인 나는 대전의 승률 8% 정도의 얼간이였다.
하지만 그 가게에서는 난입된게 처음으로, 나 이외는 거의 손님이 없으니까 깜작놀랐어(평소는 쓸데없이 넓은 가게에서 힐끔힐끔).
어차피 지니까, 끝나면 빨리 출근하려고 했다.


164 :161:04/02/26 11:57
하지만 난입해 온 상대가 이상해서,
사용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도 무엇인가 적당히 철컥철컥하고 있을 뿐이거나, 커서가 불규칙하게 캐릭터를 지정할 뿐.
결국 시간이 끝나서 마음대로 캐릭터가 결정된 것 같아.
그리고, 막상 대전이 시작되어도, 상대는 간격에 들어오지 않고 멀리서 하이킥과 어퍼를 교대로 반복하고 있을 뿐.
게다가 이쪽이 간격에 들어가면, 뿅 하고 머리를 뛰어넘어서 서 있는 위치를 바꾸고, 또 하이킥, 어퍼를 반복.
나도 적당히 인내심이 끊어져서, 상대의 점프를 뛰어 차기로 떨어뜨렸어.
결국 일전 2세트 모두 타임 아웃의 판정승.

놀리는 건가?라고 생각해서 대전측을 들여다 보았어.


165 :161:04/02/26 12:14
・・・・아무도 없어.
져서 물러난다고 해도, 의자를 당기는 소리나 어떤 기척은 있잖아?
게다가 게임센터라고 빈 점포라서 조용하잖아?
신경이 쓰여서 그 가게의 출입구를 마크 하면서 점내를 뒤졌지만, 안경 점원과 나만.
오컬트판이지만, 요괴에 대해서 약간 의심이 많아진 나는, 첫 체험에 전율이 흘러서 서둘러 직장에 나갔다.

잊을 수 없는 기분 나쁜 체험입니다. 이 때부터 다소 요괴를 믿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 아직도 동료에게도 말하고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스레 취향일까.


17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4/02/27 11:24
승룡권이나 선풍각 연습 하고 있었던거 아냐?
실패가 계속되서 그렇게 움직이게 될 때가 있어.
2세트 반 쯤에 싫어서 떠났다든가.


17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4/02/27 13:06
점원이 컨트롤 테스트했겠지.
이겨버릴 수는 없고
도중에 해결했으니까 자리에 떠서 통상업무로 돌아갔다.



17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4/02/27 16:53
오컬트판이라 이런 것도 있지만 게임센터 점원 출신의 의견.
버튼과 레버는 고장나서 입력이 들어가 있기만 하는 상태가 되기도 하니까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대전용 기기라면 진동으로 온 상태가 되었다든가
문제는 크레디트가 어떻게 들어갔는가 하는 거지만
100엔 2플레이라서 1플레이 분 남았다든가


17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04/02/27 18:46
>>161
상대는 유치원아 정도의 꼬맹이일지도.


181 :161입니다:04/02/28 02:52
우~응・・ 나 자신 지금도 게임센터의 준사원이니까 동업자의 움직임은 주시하고 있고,
정말로 플로어에 있는 것 안경 점원 한 명이었어・・게다가 카운터.
다른 점원은 아마 사무소에 틀어박혀 집계라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사무소도 카운터에 인접해 있었고, 나의 위치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었지.

크레디트 기억은 애매하지만 동전이 투입된 감각이 없고, 갑자기 난입해왔던 것 같구나.
그리고, 레버 죽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하이킥, 어퍼가 버튼 불량이라면 캐릭터 선택도 한순간일 거야….

게임은 덧붙여서 스트리트 파이터. 서드 스트라이크.

誰にも言い出せなかった「怖い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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