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0일 수요일

【2ch 괴담】『유령이 구부린 선로』

11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2/18(금) 20:05:39 ID:ac4vwJVJ0
초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미에현의 민화(三重県の民話)』(해성사偕成社)에 실려 있던, 『유령이 구부린 선로(ゆうれいが曲げた線路)』라는 이야기.

킨테츠 요로선(養老線)(현:요로철도養老鉄道) 시모노시로(下野代)~타도(多度) 사이에, 신사의 뒤쪽에서 선로가 그곳만 구부러져 있다.
개업 당초 이곳은 직선이었지만,
야간 이 신사 뒤를 열차가 주행하면, 잇코잇키(一向一揆, 무로마치 시대 잇코종一向宗의 승려와 신자들이 봉기한 폭동)에서 살해당한 목없는 농민의 유령이 몇개나 헤매고 있는 것이 보이니까,
공양을 위해서 그곳만 선로를 우회 시켰다는 이야기.

어릴 때 이 이야기로 덜덜 떨어서, 철도 오타쿠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때는 요로선만은 타지 않기로 맹세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래 지나고 나서, 메이테츠이비선(名鉄揖斐線)을 연말에 타면서 요로선에 한 번 타 보기로 하고,
이비로부터 오가키(大垣)를 거쳐서 쿠와나(桑名)에 나가봤다.
타도(多度)를 지나서 시모노시로(下野代) 앞에서 왼손에 신사가 보였지만, 선로는 조금도 구부러져 있지 않았다.
오래전 지혜주머니(知恵袋, 야후 지혜주머니)에서도 질문한 적 있지만, 결국 뚜렷한 진상은 모른채로 끝.
이런 마이너 심령 스팟을 알고 있는 사람은 있어?

鉄道にまつわる怖い話、不思議な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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