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7일 수요일

【2ch 막장】동일본 대지진 당시, 야마자키 빵이 캠페인을 중지했는데 슈퍼에서 캠페인 씰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는 진상 손님이 있었다. 화가 나서 마이크로 한 방 쏘아줬다.

253: 무명씨@오픈 2015/09/24(목)20:14:16 ID:Us8
2011.3. 11 발생 직후의 일.

당시 나는 슈퍼의 빵 매장 담당으로, 이 시기는 야마●키・봄의 △△제가 개최되지만, 야마●키는 지진 재해 직후의 재해지에 빵을 구원 물자로서 제공하므로 캠페인 활동이 곤란해져서 일시적으로 중지를 선언.
) 야마자키 봄의 빵 축제 : 야마자키 제빵에서 실시하는 캠페인. 2월에서 3월에 걸쳐서 제품에 부착된 점수 씰을 일정 이상 모으면, 경품으로 프랑스 'Arc International' 사에서 제조한 하얀 도자기 접시와 교환해준다. 접시는 재질이 매우 튼튼하고 유용하다고 한다.
『모아둔 씰은 재개 뒤에 교환을 실시하므로 보관해 주었으면 한다』
하고 여러 매체를 사용해서 전국에 사죄와 이해를 요구하고 있었다.

캠페인 중지에게 1주일 경과했을 때, 판매장에서 시비가 걸린 파트 타이머 씨를 발견.
무슨 일인지 멀리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으니까…
「왜 캠페인 씰이 빵에 붙어 있지 않은 건가」
「캠페인이 있으니까 매일 샀었는데! 교환할 수 없으면 댁의 본사에 전화할거야!」

하고 말하고 있었으니까, 그 파트 타이머 씨를 위해서라도 가까이 가서, 중지 된 경위를 설명했다.




그랬더니 이번은
「여기는 큐슈니까 관계없다!」
「빨리 씰 내놔라!」

고 자기중심적인 말을 하고 있었다……….

역시 울컥 했으니까 플로어 마이크 스위치를 온으로 하고,
「손님은 도호쿠(동일본 대지진 이라고 명명되기 전이었다)에서 피난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아사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게다가 후쿠오카시를 덮친 지진 때 일본 각지가 도와준 것도 잊었습니까?
지금, 도호쿠에서는 그 때 이상의 피해가 나왔다고 합니다」

하고, 좀 더 길었습니다만 대체로 이런 말을 길게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플로어 방송을 우연히 들은 다른 손님들이 모여서, 소근소근 미치광이 손님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미친 손님의 지인 같은 사람이와서는,
「너 여기서도 같은 짓 하는 거야? 적당히 하지 않으면 이 근처 일대의 가게 들어갈 수 없게 될거야ㅋㅋ」
하고, 큰소리로 일부러처럼 소리쳤다ㅋㅋㅋㅋ
그러자 그 미친 손님,
「잠깐, 무슨……」
하고 빨개짐.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 미친 손님, 캠페인 씰만을 떼어가거나 하는 전과가 있었대………(´-ω-`)

당시 국가 존망의 위기라고까지 말해진 그 지진 재해 직후, 잘도 저기까지 이기적으로 굴 수 있다고 감탄했습니다ㅋㅋㅋㅋ

그 뒤 그 미친 손님을 보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258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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