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2ch 기담】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136 :名無しさん :2014/04/03(木)15:12:39 ID:0rFndFs3o
초등학생 때 이야기

증조부가 위독하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조부모가 병원에
나는 어린 여동생과 함께 집보기를 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파트 타임에서 돌아올 때까지는 둘이서만, 여동생은 쓸쓸한지, 나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졸라댔다

나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동요책에서, 왠지 모르게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おおきなのっぽの古時計)」를 골라서 노래했다
여동생을 안고서 노래하니까, 자장가 대신이 되었는지, 여동생은 꾸벅꾸벅 거리기 시작했다

노래 종반, 할아버지가 죽는 부분을 노래하려고 하는 순간에 전화가 울렸다

거기에 깜짝 놀랐는지 여동생이 울기 시작하고, 달래고 있으니까 어머니가 귀가
황급히 전화를 받은 어머니의 입에서

「그래……돌아가셧어」

라는 말이 나와서, 나는 오싹했다
증조부가 돌아가실 것 같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저런 노래를 선택한 것을 후회했다

여동생은 이미 웃고 있었다


오칼트 미만이라면 이 정도일까?


「커다란 낡은 시계(大きな古時計)」는 헨리 클레이의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My Grandfather's Clock)'를 번역한 노래입니다.

일본에서는 1964년에 작사가 후토미 코우고(保富康午)가 동요풍으로 번안한 가사로 불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2년에 히라이 켄(平井堅)이 커버한 곡이 유명합니다.


1876년 - Tom Roush


동요는 이런 느낌


「커다란 낡은 시계(大きな古時計)」

1.
おおきなのっぽの古時計
커다랗고 키 큰 낡은 시계
おじいさんの時計
할아버지의 시계
百年 いつも動いていた
백년 언제나 움직이고 있던
ご自慢の時計さ
자랑스러운 시계야
おじいさんの 生れた朝に
할아버지가 태어난 아침에
買ってきた時計さ
사온 시계야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百年 休まずに
백년간 쉬지 않고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おじいさんと いっしょに
할아버지와 함께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2.
何でも知ってる 古時計
뭐든지 알고 있는 낡은 시계
おじいさんの 時計
할아버지의 시계
きれいな花嫁やってきた
아름다운 신부가 찾아온
その日も動いてた
그 날도 움직였지
うれしいことも 悲しいことも
기쁜 일도 슬픈 일도
みな知ってる 時計さ
모두 알고 있는 시계야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百年 休まずに
백년간 쉬지 않고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おじいさんと いっしょに
할아버지와 함께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3.
真夜中に ベルがなった
한밤중에 벨이 울렸던
おじいさんの 時計
할아버지의 시계
お別れのときがきたのを
헤어질 때가 온 걸
みなにおしえたのさ
모두에게 알려줬지
天国へのぼる おじいさん
천국에 가는 할아버지
時計とも お別れ
시계와도 이별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百年 休まずに
백년간 쉬지 않고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おじいさんと いっしょに
할아버지와 함께
チク タク チク タク
똑 딱 똑 딱
いまは もう動かない その時計
지금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 그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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