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8일 일요일

【2ch 막장】 친구가 나의 남자친구를 보고 애원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어. 부탁이야 양보해줘!」 마음이라도 전하라고 하니 남자친구 「어째서 허락하는 거야? 이제 됐어 안녕」

4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7(土)05:18:41 ID:CJM
쉽게 마음이 꺽이는 몹쓸 인간 밖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

19세 때, 남자친구들에 소개받은 남성과 교제 시작해서 반달이 되었을 때 무렵, 한 번 만나게 해준 친구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어. 이상 그대로의 사람이야. 부탁이야 양보해줘!」
하고 울면서 애원해왔다.
당시 독신생활이었지만, 빈번하게 밀어닥쳐서는 하염없이 울어댄다.

그렇지 않아도, 먹고사느라 일로 비틀비틀 거리는 상태였으므로 진짜 질려서,
「마음 만이라도 전하면 어때?」
하고 달래고, 그것을 그이에게 전하니까 그이 격노.
「뭐야 그것? 어째서 둘이서 만나는 것을 허락하는 거야? 이제 됐어 안녕」
하고 전화를 끊고, 그 뒷날 곧바로, 그는 보란 듯이 그 친구로 갈아탓다.



(저 쪽(그)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열심히 구해와서, 했던 교제였으니까 거절하곘지.
친구도 역시 본인의 입으로 거절 당하면 포기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일이었지만, 그이는 그이대로
『그는 나의 것이야! 넘겨주지 않아!』하고 싸웠으면 했다」
고 한다.
(2년 뒤에 그와 BAR에서 재회, 그 과거를 비난받았을 때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산뜻하게 갈아 탈 수 있는 정도의 마음인가—)
하고 식어버렸는데,
친구도 그가 얼른 자신으로 갈아탄 것에 불신감을 가지고 곧바로 식어서,
「신용할 수 없다」
면서 시원시럽게 버렸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기 시작해도, 심지가 굳고 착실한 인간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런 전개는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 자만해서 무르게 생각하고 그에게 내맡겼던 자신의 어리석음은 실컷 반성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박치기로 벽에 못을 박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1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38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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