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16(月)16:18:44 ID:iJr
친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만.
우리 집은 아버지・어머니・나 자신・여동생의 4인 가족.
15년전, 친아버지에게
「너희 3명은 이제 나의 가족이 아니다」
라고 말해왔다.
「가족이 아니니까 나에게 인사하지 마라」
「가족이 아니니까 너희들과 같은 것은 먹지 않는다」
「도대체 너희들이 먹고 있는 것은 돼지 먹이다」
라고 말하며 어머니가 준비한 밥을 마루나 벽이나 어머니에게 내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최종적으로는
「집을 나간다」
라고 말하고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집을 빌려서 집을 나갔지만, 3일 정도 지났더니 이따금 우리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유를 물어보면
「새로운 집은 BS가 나오지 않으니까」(※BS방송. 방송위성을 이용한 위성방송)
「수도비가 아까우니까 목욕탕은 여기서 한다」
라는 거야.
당시 자신은 중학생이었지만,
(아아 정말로 이 사람하고는 이해할 수 없는데)
라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광열비는 당시도 지금도 어머니가 전부 지불하고 있다. 식비도 아이의 학비도 전부 어머니가 지불하고 있고, 가구도 전자제품도 거의 어머니가 갖추었다.
아버지가 지불한 것은 당시도 지금도 집의 론 뿐.
아버지는 아이에게
「돈벌이가 없는 녀석은 버는 녀석이 말하는 것을 100% 듣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자주 말했다.
중학생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모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아버지는 아이에 대해서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거만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부딪쳐도 아버지 쪽에서 사과하거나 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답례를 들은 기억은 전혀 없다.
「돈을 벌고 있는 내가 제일 위대하니까, 나에게 무엇을 당해도 말을 들어도, 너는 불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라고 자주 말해왔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이상하지만, 중학생 때는
(아버지가 말하는 것이 올바르다)
라고 완전히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니까, 거만한 태도인 것도, 「가족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 것도, 먹을 것을 바보취 급 당하는 것도,
(전부 자신이 나쁘다)
라고 생각했다.
이젠 벌써 이 시점에서 스레 타이틀(※그 신경 몰라!)이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나서, 서서히
(자신이 아니라 아버지가 이상한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 어른을 만날 기회가 늘어서,
「어른은 이렇게 친절하구나」
하고 실감하는 일이 늘었던 것이 컷을지도.
어른스럽지 않지만
「아버지보다 많이 버는 인간이 되자」
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올해 졸업자로 회사 일을 하게 되고 나서 3년 정도로 벌이는 아버지의 연수입을 넘게 되었고, 독신 생활을 시작해서 친가를 나왔다.
그리고 지금에 이른다.
지금, 아버지와 그 외 가족의 입장은 이제 완전히 역전했고, 어머니도 여동생도 자신도 아버지의 돈벌이는 가볍게 넘는 직업에서 일하고 있다.
식사는 지금도 따로따로 먹고 있지만, 아버지가 먹는 것은 편의점에서 산 레토르트라든가 그러한 것.
불쌍하다는 느낌.
바로 어제 친가에 돌아갔을 때, 마침 아버지가 몰래 어머니가 만든 요리를 훔쳐먹고 있는 것을 봐버렸어 그런데, 그만
「헤—, 잘도 돼지 먹이 먹고 있네요!」
라고 말해 버렸다.
과거 돼지 먹이라고까지 말하고 마루에 던져버린 어머니의 요리를 이제와서 먹여줄 거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신경도 모르고, 그런걸 무심코 말하는 자신의 신경도 잘 모르겠고, 이혼도 하지 않고 일단 가족의 형태를 지키고 있는 우리 집도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스레 타이틀.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6107332/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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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아버지
【2ch 막장】어느날 아버지가 「너희 3명은 이제 나의 가족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가 슬금슬금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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