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9일 수요일

【2ch 막장】영화를 보러 갔을 때, 상영시간 까지 기다리고 있으니까 낯선 아줌마가 우리 딸애 맡아줘요! 라고 소리친 다음 어디론가 사라졌다. 애는 냅두고 영화보고 왔더니 경찰을 부르고 날더러 유괴범이라고….

93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1(火)15:53:21 ID:fiT
상당히 옜날 일입니다만 아이 유괴사건으로 생각났으니까 투하합니다
대형 쇼핑몰에 병설되어 있는 영화관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상영까지 시간이 있었으니까 푸드 코트에서 멍 하니 있었는데, 본 적도 없고 모르는 아줌마가 우리 딸애 맡아 줘요!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줌마는 어딘가로 퓽 하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지 하고 아이를 봤는데 넋이 나가 있어서 도움이 안되는 모양
그러나 영화가 시작되고 귀찮은 일은 싫어서 빨리 빨리 그 자리를 이탈해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려고 푸드코트를 가로지르려고 했을 때, 경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책임한 아줌마가 한마디, 나를 가리키며 범인이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인지 모르고, 경찰에게 사정을 들으면서 아이가 행방불명 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를 유괴범이라고 소란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찰도 감시 카메라를 보고 내가 범인은 아닌 것은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졌습니다만 풀려났습니다
아줌마와 달려온 아저씨에게는 독하게 화를 내뒀습니다
아저씨로부터는 사죄받았습니다만 아줌마는 울면서 소리지르고 있어서 안됐습니다

그 뒤, 서투르게 연락처를 가르쳐줘버려서 당신에게는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할 의무가 있다!(요는 등쳐먹겠다는 것, 경찰에게 상담했는데 가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어드바이스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집착당해서 진지하게 상식이 없는 사람과는 교류해서는 안된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93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1(火)19:17:05 ID:3AK
아이는 2일 뒤에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어땠냐면, 사건 해결 뒤에도 끈질기고 끈질기고 끈질기게 사정을 이야기 해달라고 집착해왔어요
한 번 만났을 때는 옆에 변호사가 있었으니까 한 순간으로 알았습니다
문제 없는 이야기를 하고 10분 정도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잘됐습니다만
그것을 경찰에게 상담하면 뜯어먹겠다는거네요, 이제 만나지 않는게 좋아요 라고 어드바이스 받은 참입니다

93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1(火)16:48:30 ID:DPv
그리고, 애는 발견됐어? 경찰도 뭐야 그거

93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1(火)19:16:30 ID:KkD
>>934
질문해도 괜찮을까.
934가 아저씨와 아줌마를 독하게 혼냈어?
집착해 온 것이 경찰인지 미친 부모인지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

94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01(火)19:17:45 ID:3AK
>>938
집착 해오던 것은 아이의 부모입니다
경찰은 양심적이고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7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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