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2ch 막장】아버지가 가정폭력주정뱅이였으니까, 술 마시지 않고, 폭력 휘두르지 않고, 도박하지 않고, 안정된 일자리가 있고, 빚이 없고 견실한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정신적 학대를 했다ㅋ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2:31:26 ID:lJ2
반격과는 조금 다르지만. 깁니다.

친아버지가 DV(가정폭력)주정뱅이였으므로, 술 마시지 않고, 폭력휘두르지 않고, 도박하지 않고, 안정된 일자리가 있고, 빚이 없고 금전 감각 견실한, 장남이지만 결코 마더콘이 아닌 효도하는 남편과 결혼했다.

그러나 정신적 학대를 했다ㅋ



「그래서는 해나갈 수 없다」
「너의 사고방식은 사회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하아(한숨)」
「부족해, 다시 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두가 너를 비웃고 있어」
「그늘에서 무슨 말 듣는지 몰랐어?」
「정말로 (주정뱅이) 아버지와 닮은 꼴이구나」
「레벨이 낮다」
「시시한 말 뿐…」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입을 열지마라」

이야기는 모두 이런 느낌.
기분이 안좋아 지면 입을 다문다.
내가 그의 마음에 들게 사과할 때까지 무시가 며칠이나 계속 된다.

3년이나 계속되서 완전히 세뇌상태, 자신이 나쁘다고 믿어 버려서 노예 상태였다.
어쨌든 남편은
“술 마시지 않고, 폭력휘두르지 않고, 도박하지 않고, 안정된 일자리가 있고, 빚이 없는, 금전 감각 견실한, 장남이지만 결코 마더콘이 아닌 효도하는 남편과 결혼했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나쁜 일은 겹쳐서, 배치가 뀌어서 온 상사가 마구 고함치는 히스테리 과장이었다.
가정에서도 스트레스,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로, 불면과 부스럼으로 더욱 더 스트레스 배증.

어느 날 집에서 초조하게 과장의 히스테리 발언을 생각하고 있으면, 또 남편의 무시가 시작되었다.
평소라면 사과할 상황이지만, 그 날은 과장으로 머리가 가득해서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남편의 무시는 일주일간 계속 되었다.




2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2:31:37 ID:lJ2
그리고 나는 깨달아 버렸다.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쪽이 편하다”
라는 것에.

말없이 노려보지만, 노려볼 뿐이고 때리러 오는 것이 아니니까 무시했다.
원래 DV 아버지와 에너me 어머니 탓으로 무시가 특기였던걸 잊었다.
남편 정신공격 발언을 듣지 않고 무시만 되면 되는 생활이 쾌적해서, 식욕이 돌아왔다.
밤은 징계ㅋ로 레스였으니까, 그것도 쾌적.
저 쪽에서 침실을 각방으로 해주었으니까 푹 잤다.

잠자고 먹을 수 있게 되면 과장의 히스테리도 두렵지 않게 되어,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히스테리할 뿐이고 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비하면 별건 아니다.

왜 이 무시 정신을 잊고 있었는가.
(역시 병들어 있었어—)
라고 생각하면서, 척척 가사하고 일해 유들유들하게 자고 먹으니까, 남편의 태도가 연화했다.
저 쪽에서 덜덜 비위를 맞추듯이 말을 걸어 왔기 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나중에 들을게요」
라고 말했더니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정해지다시피 한 케이크와 꽃다발도 받았다ㅋ

2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2:31:51 ID:lJ2
과장은
「너는 귀엽지 않구나~」
라고 쓴 웃음 하면서도 이쪽 요망에 굽히게 되어,
적당히 말대답하거나 떠받들거나 하고 있으니까 점심에 초대할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과내의 공기도 좋아졌다.

남편은 지금은 내가 만든 밥을 불평 하지 않고 먹고, 한숨도 쉬지 않는다.
지금도 기분나쁨→무시는 있지만, 일절 상대하지 않기로 하면, 열기가 식고 저쪽에서 말해오게 되었다.

요전날 남편과 아이를 만들 생각은 없다는 것, 이혼을 시야에 넣고 있는 것을 정면에서 선언했다.
또 사오려고 했기 때문에 앞질러서
「꽃도 케이크도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하니까
「그럼 무엇이 있는 거야?」
라고 남편은 외쳤다.

별로 보석도 브랜드상품도 필요 없어. 나는 대등하게 봐주는 남성과 대등하게 결혼 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 뿐이다.
그렇게 말했지만 남편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것 같고,
왠지 꽃병을 사왔다ㅋ

지금은 그런대로 쾌적하지만, 역시 이혼합니다.


2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2:49:01 ID:6zv
필요한 것은 기입된 녹색 종이구나.

2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2:55:23 ID:P1q
>>236
꽃병ㅋㅋㅋ 너무 삐뚤어졌어ㅋㅋㅋ

2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3:16:42 ID:wFx
꽃병에 녹색 종이를 넣는 거네요!

2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4:11:05 ID:rWq
꽃병으로 때려도 좋아요 라는 것이냐ㅋ

2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4:33:52 ID:TsQ
>>240
여기는 과민하지 않고 원만히ㅋ

2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4:55:37 ID:aNU
>>236
부드럽게 이혼 할 수 있도록.

2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38:44 ID:1GJ
>>236
너가 없는 생활이야 라고 말해줘ㅋ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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