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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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뜰에 밤나무가 있다. 어느날 아침 커텐을 열자 옆집 부인이 밤을 손에 들고 서있었다. 「밤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7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6(水)19:30:21 ID:7hT
뜰에 밤나무가 있다.
늙은 나무이므로 그다지 열매를 맺지 않지만, 돌아가신 조부모가 심은 나무니까 소중히 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 커텐을 열면, 옆집 부인이 밤을 손에 쥐고 뜰에 서 있었고, 눈이 마주쳐서 2명 모두 놀랐다.
「밤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만…」
하고 꿍얼꿍얼 말하면서 즉석에서 도망쳤다.
잘 보니까 나뭇가지에 손을 대기라도 했는지, 큰 가지가 뿌직 부러져 있었다.
마음대로 타인의 뜰에 들어가서 밤을 줍다니, 부인 왜 그러신가?
저런 멧돼지도 쳐다보지도 않는 듯한 남은걸 일부러 줍다니….
하고, 걱정하는 척 하며 여자들의 쑥덕공론에서 마야했더니 눈 깜짝할 순간에 이야기가 돌았다.
어느새인가
「도벽이 있는 부인」
이 아니라,
「남편에게 식비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불쌍한 부인」
이라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개편되었었는데는 웃었다ㅋ
실제는 어땠는지 모른다.
혹시 정말로 식비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조부모의 소중한 나무를 상처입힌 것을 용서할 수 없어서, 일부러 소문을 퍼트렸다.
시골이니까 눈 깜짝할 순간에 소문이 돌아서 지내기 어렵게 되었는지, 그 집은 반년도 지나기 전에 이사갔다.
아이가 있었으므로 전학이라니 불쌍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1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93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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