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2ch 막장】집에 있는 돈을 있는대로 전부 여자에게 가져다 바치던 남편, 사고로 불륜이 들통나서, 내가 몰아붙이자 결국 자살했다. 그 보험금으로 다시 시작했다.



1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6:26:03 ID:ehL
남편을 죽게 만들고 보험금으로 다시 시작한 것일까.
물론 살인 같은건 아니야.
남편의 의지로 자살이다.
하지만 상당히 몰아붙이기는 했어 죽기 전은 이젠 뭐가 뭔지 몰랐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원인은 어땠냐면, 남편의 불륜으로 시작했는데, 집에 있는 돈을 있는대로 전부 가져 가서 여자에게 헌상했다.
뭐 나의 관리도 물렀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신용했었으니까 그런건 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이 사고를 내고, 동승하고 있었던 여자가 반신불수의 큰 부상을 입어 버렸다.
그녀에게 지불한 돈은 보험으로 나왔고, 남편의 부상도 보험으로 어떻게든 되었지만, 회사를 해고당하고, 집 안의 돈을 그녀에게 헌상하고 있었던 탓으로 이젠 너덜너덜.

마침 아이의 진학비도 남편이 헌상해 버렸으니까, 매일 같이
「죽어서 우리를 도와줘요」
라고 부탁했다.
처음에는 울면서 나에게 사과했지만, 점점 그런 일도 없어지고 이야기하지 않게 되었다.
아마 내가 너무나 심하게 몰아넣어서 우울증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하지만 아이를 진학시켜 주고 싶었고, 남편에게도 여자에게도 조금도 불쌍하다는 마음이 없어서,
(애초에 이놈들 탓에)
라고 쭉 생각했었으니까,
「빨리 죽어 주지 않으면 아이가 학교에 갈 수 없잖아」
라든가,
「앞으로 생활비를 어떻게 하지」
라든가, 아무튼 돈으로 머리가 가득 찾던 것도 있고, 전혀 몰아넣어 가는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남편은 병원에 가는 도중에 역 계단에서 떨어져서 죽었지만,
아마 일부러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나쁜 짓 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아이도 독립하고 나도 재혼해서 상당히 행복.
그러니까 죽어준 남편에게는 감사하고 있어요.

이전 백화점에서 불륜 상대가 보였지만, 나보다 열두살 이하 연하인데, 나보다 늙어 보였다.
단순히 닮아있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전혀 그녀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에게 놀랐다.

아이는 남편은 사고사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고, 불륜중의 사고라고는 모른다.
지금의 남편도 사고로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몰아넣어 갔다고 죽어도 말할 수 없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3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4777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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