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2ch 막장】슈퍼에서 아이가 다쳤다고 데리러 와달라는 전화가 왔지만, 우리 집에 애는 없어서 아내가 거절했다. 그 아이란 2년 전에 잠깐 만났던 후배의 애였다.


23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0(日)12:51:15 ID:ht8
아주 시시하고 귀찮은 일에 말려 들어갔다.
나의 고교시절 후배가 결혼하고, 같은 동네로 이사왔다.
우연히 길에서 만나서, 오래간만과 인사.
몇분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자리에서 헤어졌다.
그것이 2년전.

휴일, 집에서 느긋하게 지내는데 집전화가 울렸다. 아내가 전화를 끊고 「잘못걸린 전화 같아」하고 의아한 얼굴로 돌아왔다.
슈퍼에서 온 전화로, 다친 자녀분이 우리한테 데리러 와달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 거야.
그러나 우리집에 아이는 없다. 아이의 성씨도 들은 기억이 없는 성씨였기 때문에 「아닙니다」하고 아내는 거절했다.
예상 되겠지만, 그 아이라는 것이 후배네 집의 아이였다.





24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0(日)12:51:24 ID:ht8
다음날, 후배의 아내가 「왜 데리러 가주지 않았어」라고 고함치며 들어왔다.
후배의 집에서는 마음대로 「아버지 어머니가 일 할때는, 무슨 일이 있으면 (나)씨네집 전화해 두세요」라고 가르쳐놓고 있었다고 한다. 전화번호는 반상회장에게 들었다고 한다.
「마음대로 남의 집에 의존하지마!」라고 아내는 격노. 나는 후배의 휴대폰에 전화해서 「무슨 짓이야」라고 불평.
아내와 후배 아내가 꺄악꺄악 소리치고 있는걸 들려주고 「지금 당장 데리러 와 얌마」했다.
데리러 나온 후배는 사과했지만 「차갑네요」라고 원망하는 듯한 마지막 대사를 토해놓고 돌아갔다.

게다가 그 뒤, 스피커였던 듯한 후배 아내의 활약에 의해
참견쟁이 아줌마인지, 모르는 어느집 아내가 찾아와서 「잠깐 정도 맡아 주세요」
「정이 없다」 「인정은 사람을 위한 거라고 계속 말했잖아요〜」라고 설교하는 사안으로 발전.
덕분에 아내가 조금 병들었다.

24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0(日)12:51:33 ID:ht8
후배부모(지인.상식인)에 담판해서, 후배부모가 후배아내를 꾸짖어서,
더 이상 우리집에 관련되지 않도록 정식 각서를 주고 받기 위해서 행정서사에게 부탁하게 되었다.
회사의 연줄로 행정서사 선생님을 부탁했는데, 소문이 새서
동료에게까지 「맡아 줬다면 좋은데」라는 말을 들었다.
「실제로 다치거나 곤란해하는 아이가 있었죠? 나라면 데리러 갑니다만. 그야 손익으로 생각하면 (나)씨가 올바르겠지만…세상은 손익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내분이 전화 끊었던 것도 있을 수 없어. 나라면 아내가 전화 끊었다고 들은 시점에서, “아 울고 있는 아이를 방치하는 차가운 여자와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는 느낌이네요」
사실은 더 길지만 이런 내용의 말을 투덜투덜 말해왔다.
그 자리에 있던 사원이 이 동료를 말리고, 동료를 편드는 놈도 나타나서 카오스.

나중에 알았지만 이 동료에게는 노리는 여자 사원이 있었고, 그 여자 사원 앞에서 「상냥한 사람 어필」하고 싶어서 나에게 시비걸어 온 모양.
하지만 중요한 여자 사원은 내 측에 서서 그 녀석을 비판했기 때문에, 동료는 지금 나에게 부루퉁해져 있다.
실로 시시. 상당히 민폐.

24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0(日)13:17:17 ID:ht8
>>241이지만 보충.
슈퍼에서 다친 후배의 아이는, 후배 아내의 덤받이로 초등학생.
도둑질 혐의를 받고, 달려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다쳤다고 한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91345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