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 수요일

【2ch 막장】종교에 빠진 전 시어머니는 종교를 믿는걸 거부한 나를 싫어해 「얌전하고 신앙심 깊은 아가씨」를 새 신부로 데려왔고 이혼한 전 남편은 그 아가씨와 재혼하고 2년째인데….



57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8(月)11:33:08 ID:DsV
전 남편의 어머니 즉 전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이혼 원인은, 애초에 전 시어머니가 종교에 빠졌기 때문에.
나와 남편이 결혼하고 4년 뒤 전 시어머니가 종교에 눈을 떠서 끈질기게 권유해 온다→나 거절
→전 시어머니, 나를 싫어하게 된다. 「일은 그만두고 신앙심을 가지세요!」하며 집에 돌격
→남편, 전 시어머니를 말릴 수 없다
→전 시어머니, 종교에서 알게 된 「얌전하고 신앙심이 깊은 아가씨」를 남편의 새 신부 후보로서 데리고 와서 매일 같이 돌격해온다
→남편, 역시 멈출 수 없다→이혼
이라는 경위.
덧붙여서 전 남편은 그 얌전한 아가씨와 재혼한지 2년째.






57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8(月)11:33:39 ID:DsV
그 전 시어머니가 이제 와서 무슨 용무?라고 생각하면서 핸즈 프리로 놓고 흘려들었다.
전 시어머니가 말하기로는, 아가씨는 너무 얌전하고 너무 신앙심이 깊다고 한다.
그 종교의 축일에만 열심이고, 크리스마스도 오봉(お盆)도 없음, 어머니의 날도 경로의 날도 없음.
얌전하고 속세에서 벗어났으니까, 백중날 선물 새해선물 뭐죠 그게?감사장?축의금?
타종교의 예식 같은건 모릅니다, 나 내지 않아요 로 종료.
이런 상태로, 전 시어머니의 생활에서 모든 이벤트가 사라졌다고 한다.

57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5/12/28(月)11:33:48 ID:DsV
전 시어머니가 종교에 빠지기 전에는 그 나름대로 사이좋게 지냈었기 때문에,
나는 꽤 어머니의 날이라든가 전 시어머니의 생일이나, 꼼꼼하게 축하하고 있었죠.
온천여행 같은걸 선물 한 적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며느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전 남편도 전 시어머니도 서로 닮은 부모와 자식이라 「누군가가 하겠지」하고 자신은 움직이지 않는 타입.
작년도 올해도 아무것도 없는 크리스마스였다고 하며, 전 시어머니가 투덜투덜 말했다.
세탁물 말리면서 핸즈 프리로 흘려듣고 있으니까,
전 시어머니 「그래서, 저기요, 당신 올해 설음식(おせち) 만드는 거야?」라더라.
그렇입니까 설음식 먹고 싶습니까. 역시 열받았으니까 거기서 끊었다.
재차 걸려 왔지만 음량 끊고 방치.
설마 내가 「어머, 나의 설음식을 사랑해주시고 있으셨다니 감격!」이라고 말하면서
허겁지겁 전 시어머니의 집에 보낼거라고 생각했을까.
사라고 설음식 정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0190939/


그냥 자기 시키는 대로 안 하는게 싫었던 것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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