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5일 목요일

【2ch 막장】초등학생 때, 토끼를 데리고 공원에 갔는데 개를 데리고 있는 어른 여성 2인조가 다가왔다. 토끼가 걱정되서 안고 있는데 여자들이 토끼랑 개를 놀게 하겠다고 우리 토끼를 빼앗아서….



846 名前:■忍法帖【Lv=0,作成中..】[] 投稿日:2016/02/25(木)00:27:11 ID:eyV
시간때우기로 씀. 미리 말해 두겠지만,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기분 좋은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토끼를 기르고 있었지만, 기르기 시작하고 반년 정도 지난 여름 끝나갈 때 할머니집 가까운 데 있는 공원에서 인생 최대의 수라장을 경험했다.
우리 애는 무슨 일에도 겁내지 않는 천진난만한 얘로, 그 때도 처음으로 본 집 밖의 세계에 기뻐하며 활기차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리드 쥐고 있는 나는 마구 휘둘려서 큰 일이었지만, 즐거워는 토끼를 보고 있으니까 나까지 즐거웠다.
미치광이 이인조가 올 때까지는.
내가 토끼와 놀기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개를 기르는 여자 이인조가 공원에 왔어.
그리고, 개는 돌아다니는 것을 뒤쫓는 습성이 있으니까 거리를 두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하고 있었는데, 왜일까 저 편에서 다가왔다.
게다가 2마리의 개 중 1마리는 줄없음. 황급히 우리 아이를 안아들고 도망치려고 했더니, 이인조 한 명에게 팔을 잡혔다.






개 기르는 사람 1(이하 A) 「어머-귀엽다!그것 당신의 토끼?」
나 「그렇지만, 저기 돌아갈 거니까 팔 놓아 주세요」
개 기르는 사람 2(이하 B) 「어머 그런 말하지마! 나, 토끼는 처음으로 보았어〜. 이봐(B개)쨩, 인사!」
팔 잡은 시점에서 상당히 겁먹었지만, B가 토이푸들(리드 붙어있는 쪽) 안아 들어 우리 아이에게 다가왔을 때는 등골에 오한이 났다.
몸을 구부리고 토끼를 감싸면서, 이제 돌아가니까 놓아주세요
, 라고 호소했지만 녀석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
미치광이는 정말로 사람 이야기 듣지 않네—. 지성을 어딘가에 잊고 온걸까.

나 「저, 나 이제 돌아가니까, 미안합니다」
A 「괜찮아!아가씨의 토끼는 (A개)쨩이 돌볼테니까!」
나 「괜찮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니까 이제 갑니다」
이런 입씨름이 얼마동안 계속 되었지만, 그 사이 줄 안 묶은 A개가 쭉 나의 발밑을 돌아다녔어.
만약 지금 토끼를 놓으면 틀림없이 A개에게 살해당한다
고 확신했다.
왠지, 눈초리가 사냥감을 사냥하는 짐승의 그것이야.
그리고 반울음으로 싫습니다, 돌아갑니다, 놓아 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A와 B는 역시 듣지 않아.
억지로 도망치려고 해도 B가 나의 팔 잡고 있고, 떨쳐버리려면 팔의 토끼를 1번 내리지 않으면 안 되고, 그야말로 절체절명.
정말 큰 소리로 부모님을 부를 수 밖에 없다(부모님과 할머니는 조금 떨어진 나무 그늘 벤치에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A가 강행했다.

미안 너무 길면 안되니까 끊을게요

847 名前:■忍法帖【Lv=1,バンパイア,k8X】[] 投稿日:2016/02/25(木)00:31:27 ID:eyV
A 「이봐, 토끼도 강아지들과 놀고 싶다고 말하고 있잖아! 그거 줘 봐!」
나 「안돼! 안돼! 놔!」
억지로 우리 얘를 뺴앗아서 지면에 내려놓으려 하는 A. 저항하는 나.
하지만 초등학생이 성인의 완력에 이길 수 없어서, 지면에 내려놓은 우리 아이는 A의 코기와 B의 토이푸들에게 금새 포위되었다.
그래도 리드는 사수했으니까, 바로 토끼를 안아 들려고 했지만, 그것 보다 토끼가 빨랐다.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속도로, 말그대로 달아나는 토끼처럼(脱兎の如く=달아나는 토끼처럼이라는 뜻. 관용구) 도망갔다. 진심을 내면 토끼는 오토바이 수준의 속도를 낸다고 해요.
토끼에 끌려가서 달려가는 나는 아무튼 토끼를 따라가는 것, 개들에게 도망치는 것 밖에 머리에 없었다.
아마 그 때가 인생 최고 속도의 순간
이었어.
그래도 곧바로 개들에 따라 잡혀서, 「살려줘!아버지 어머니! (우리 토끼)가 개에게 살해당해! 살려줘!!」
하고 울부짖으면서, 명백하게 토끼의 목덜미를 노리는 개들에게 토끼를 지켰다.
몇 번 물려서 굉장히 아팠지만, 그것보다 토끼를 살해당하는 것이 무서웠으니까 필사적
이었다.
에?A와 B?아무것도 하지 않고 웃으면서
「과장이야〜ㅋ 요즘 아이는 당장 울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우리 얘들은 예의범절이 잘되서, 물거나 하지 않으니까 소란 일으키지 않아도 괜찮아요ㅋ」

라고 말했었어요. 뭐가 예의범절이 되어 있어, 나 엄청 물리고 있는데?
그리고 나의 큰 목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부모님에게 구출될 때까지, 문자 그대로의 사투를 개들과 펼친 나는 상당히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다ㅋ
토끼는 상처가 없었지만, 개와 내가 외치는 소리에 완전히 겁먹고 부들부들 떨었어. 지금 생각해도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그 뒤 AB가 갑자기 부모님과 나에게 달려와서, 사투 한중간에 내가 개를 찻다(정확하게는 몸통을 발등에 실어서 날렸다) 치료비를 내놔라!라든가
그 애새끼가 실례되는 말을 한 위자료로 그 토끼 내놔라!
라며 궁시렁거렸지.
뭐 이야기를 잘하는 부친이 그 자리에서는 정리해주었으니까 거기는 생략.

이젠 고령이라고 말할 나이가 되서도 잔뜩 밥 먹고 있는 애토를 바라보면서, 액땜 씀.
아, 덧붙여서 나의 부상 자체는 매우 적어서, 2주일 만에 깔끔하게 사라졌다ㅋ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58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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