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2ch 막장】중학교를 졸업하고 실내화를 항상 도둑맞았다. 인기인 삼인조가 나를 졸업식에서 골탕먹이려고 하는 짓이었다. 이것이 3년 간 계속되었는데.




58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6/02/20(土)11:05:13 ID:0rN
중학교 입학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실내화를 언제나 도둑맞았다. 새로운 실내화비도 만만치 않다. 교장에게 상담해도, 집단괴롭힘을 숨기고 싶은 것인지, 대응은 뺀들뺀들.
어느 날, 우연히 범인이 동급생 가운데 인기인 삼인조이고, 놈들이 「아무튼 저녀석(나)의 실내화를 마구 훔쳐다가, 졸업식 날에 모아서 책상 위에 놓아두고, 그 곤혹해하는 표정을 다 같이 즐긴다」라는 장기간의 집단괴롭힘을 계획했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삼인조 외에도 가담하고 있는 놈들도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쪽도 응전하기로 결의. 우선, 학교 측에, 「집단괴롭힘 건을 어떻게 할 생각도 없고, 학교 측의 조사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 대신, 실내화가 없어지면, 그때마다 변상해 주었으면 한다」하고 요구했다. 집단괴롭힘을 공공연하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실내화비는 교장이 개인적으로 내게 되었다.





그 뒤, 실내화 도난 사이클은 자꾸자꾸 빨라져서, 하교 때 신발장에 넣어둔 새로운 실내화가 이튿날 아침에는 없어지기도 했다.
체육이 끝나면 없어기도 했다. 1일 2회 도난도 당연.

다행히, 실내화는 매점에서 팔고 있으니까, 없어 질 때마다 교장에게 돈을 받으러 가고 있었다. 엄청난 빈도에 교장의 얼굴은 뒤틀렸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한시기 자주 중단되었으나, 놈들에게도 고집이 있는 것일까. 클래스가 갈리거나 해도, 이런 짓은 졸업까지 3년간 계속 되었다.
도둑맞은 신발의 총수는 500켤레 정도까지는 세고 있었지만, 귀찮기 때문에 그만뒀다.
신발 도난 현장을 은밀하게 촬영한 사진 컬렉션은 100장 가까이 되었다.

그리고 졸업식 날 아침. 인기인 삼인조와 계획에 협력하고 있던 놈들 총원 수십명은, 터무니없는 양의 실내화가 들어있는 쓰레기 봉지를, 몇개나 안고 등교하고 있었다.
쓰레기 봉지의 총수는 100개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그만한 양을 장기간 보관해 두는 것은 큰 일이었겠지. 지나치는 사람의 시선도 예상하기에 엄청났겠지.
하나 하나의 쓰레기봉지도, 상당한 무게일 것이다. 내일은 몸의 관절들이 아파질지도 모른다. 겨울인데 땀흘리고 있는 녀석도 있었다.

교장의 지갑도 얄팍해졌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모두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어떤 곤란도 나의 곤혹하는 표정을 보고 싶은 순간 미소로 바뀐다. 흘렸던 땀도, 좋은 추억이 된다. 원포올 올포원.

나는 놈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귀가. 미리 계획대로,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유감스럽지만 졸업식은 쉽니다」라고 학교에 연락을 넣었다.


スカッとした武勇伝inOPEN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89413/


이렇게 된 이상 가난한 후배 학생들을 위해서 버려진 실내화를 모은 거라고 변명할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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