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5일 금요일

【2ch 막장】고향에서 취직한 사람들을 시골뜨기라고 비웃고 관계를 끊었던 친구가, 갑자기 다시 전화를 걸어왔는데….


1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3(水)22:52:50 ID:hgO
고교시절 동료 한 명이었던 A.
현지는 시골 지방도시이므로, 진학반 대부분은 차로 3시간 정도 되는 대도시로 나간다.
A도 자신도 그 가운데 한 명이었다.

A와는 대학은 달랐지만, 가끔 만나는 정도로 교제는 계속 되고 있었다.
졸업 뒤 자신은 U턴 해서 현지에서 취직, A는 대도시에 본사가 있고 현지에도 지점이 있는 유명기업에 취직했다.



그 때부터 A가 바뀌어 버렸다.
자신을 포함 현지에서 취직한 놈을
「이런 시골에서 일이라니」
하고 비웃게 되었다.
귀성하고 동료와 만날 때마다 비웃으니까, 거의 전원이 A와는 절교 상태가 되어 버렸다.
자신도 연하장만 교환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해 이사처 불명으로 반송되어 와서, 과감하게 휴대폰에 전화해 보니까, 번호도 주소도 바뀌어서 완전히 소식 불통이 되어 있었다.
A의 친가에 물어보는 방법도 있었지만,
「저 쪽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건 연을 끊고 싶다는 거지」
라고 해석했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A의 이야기가 나오는 일은 없어지고 10년 정도 지났을 때, 종종 모르는 번호에서 휴대폰으로 착신이 들어오게 되었다.
너무 착신이 많기 때문에 조심조심 전화를 받아 보니까 A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현지 지점에 지점장으로서 전근하게 되었다.
모처럼 현지로 돌아가니까 또 이전처럼 동료들과 교제해 준다.
아내는 자신의 현지에 아무런 인연도 관계도 없기 때문에 친구가 없어, 동료의 아내들들과 친구가 되어 주겠다.」
라는 것이었다.

어쩐지 잘 모르기 때문에,
「지방의 시골뜨기와 교제해도 아무것도 좋은 일 없어요」
라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A의 이야기가 나오는 일은 없다.
애초에 A가 현지에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채이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02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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