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1일 목요일

【2ch 막장】영화의 주연 남자를 보고 충격을 받아 도중에 영화관을 나왔다. 그 녀석은 중학생 시절, 나의 친구의 여동생을 괴롭혔던 녀석이었다.


4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7(日)12:54:58 ID:6Cd
이전, 어느 무명 신인배우와 아마추어만이 나오는 영화가 개봉되서 영화관에 갔을 때, 주연 남자얘를 보고 충격을 받고, 도중에 영화관을 나왔다.
친구가 불러서 영화관에 갔으니까 캐스트를 몰랐지만, 알고 있으면 절대로 보지 않았다.

그 녀석은 중학생 시절, 나의 친구의 여동생을 괴롭혔던 녀석이었다.
무엇을 한 것도 아니다,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여자 아이였다.
친구의 집에 놀러 가면 귀여운 표정으로 인사하러 오는, 정말로 보통 귀여운 아이였다.
그런데
「존재에 화가 난다」
라고 마음대로 말하며 괴롭히고, 그녀는 마음이 병들어서 전학갔다.
그 녀석이 미소가 상쾌한 소년으로서 스크린 데뷔해있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비겁하다는 말을 들어도 괜찮다.
나는 2ch의 그의 스렛드에 썼다.
「옛날 괴롭힘 건으로 극단에 불만이 들어오고 있다더라—--」
같은 거짓말을 썼다.

내가 쓴 것은 그 날 뿐.
그렇지만, 다음날부터 나인 척 하는 놈이나, 혹시 어쩌면 따로 있던 피해자?로부터, 녀석의 과거 괴롭힘 이야기가 자꾸자꾸 나왔다.
괴롭힘 만이 아니라, 담배나 절도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것이 사실이었는지 어떤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자꾸자꾸 써가는 레스와 필사적으로 옹호하는 팬(아무래도 리얼친구인 듯)의 배틀을 보는 것은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그 자칭 리얼친구 팬 자신이
「옛날 이야기다」 「지금은 짓 안한다」 「지금은 좋은 녀석」
이라고 미묘하게 긍정해버리고 있었던 것.
결과, 스레는 앗 하는 사이에 쇠락해져갔다.
그리고 사라졌다.

지금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역할로 가끔 나오고 있을 뿐.
너무 통쾌해서 꼴좋다고 생각한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과거에 괴롭힘당한 원한으로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척 하면서 스레드에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다닌 리얼친구 팬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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