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잠자고 일어나보니, 초등학생 조카딸이 내가 먹고 남은 요리를 몰래 훔쳐 먹고 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조카딸은 가정 요리를 먹어본 적 없다고 한다.

85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2/23(火)12:43:46 ID:o4D
나는 독신으로 친가 가까이 있는 맨션에서 독신 생활 하고 있다.
1년 정도 전부터 음식이 왠지 모르게 없어지게 되었다.
음식이라고 해도, 자기가 먹으려고 만들어 둔 잡다한 요리 등으로,
게다가 「왠지 모르게 줄어들었다」 정도.
소란 일으킬게 아니지만, 기분 나빠서 신경 쓰였다.
기르고 있는 개나 남자친구가 먹었나…하지만…해서.



요전날 범인을 알았다. 초4 조카딸(오빠 얘)이었다.
오빠 부부는 최근 친가 근처로 돌아와서 집을 세웠다.
오빠와는 나이차가 있고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지만,
10몇년만에 교제를 재개했다.
친가는 자영이라 바쁘고, 오빠 부부는 맞벌이.
그래서, 조카딸은 낮에 상당 시간 혼자 집보게 된다.
조카딸은 독서・해외 드라마를 좋아하고, 우리집에는 그런게 많다.
그래서, 부모님 오빠・부부에게 부탁받아서 이야기 나누고,
나의 부재중에 조카딸이 내 방에서 지내도 괜찮다고 했다.
예의범절이 잘 된 착한 아이이고. 내가 함께 있을 때도 있고.

…그리고, 어느 때, 침실에서 내가 자고 있는 것을 모르고 조카딸이 왔다.
얼마동안 꾸벅꾸벅 졸고 있었지만, 책을 읽고 있는 기척이 없다.
일어나서 찾아보니까, 부엌에서 나의 아침 식사 남은 것을 급히 먹고 있었다.
냄비에 들어간 된장 조림 우동 남은 걸로, 한번 데웠던 국물이니까
냄비도 더럽다. 일어나면 씻으려고 방치해놨다.
그것을 열중해서 먹고 있었다. 냉장고의 달걀부침도 손으로 집어먹었다.

85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2/23(火)12:44:25 ID:o4D
주저앉을 뻔 했지만, 우선 상냥하게 말을 걸어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자, 조카딸은 손수 만든 가정 요리를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
오빠 부부는 유복하고 멋쟁이 같은 느낌이며, 미식가에 외식을 좋아한다.
집에서는 빵이나 콘플레이크 정도 밖에 손수 만든 식사는 없고,
외식이나 요리 배달이나, 백화점 지하나 호텔의 반찬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설날에 친가에 모였을 때도, 오빠 부부 제안으로 외식했었다.

조카딸은, 때때로 먹는 우리 엄마의 요리나 친구집의 요리를 잊지 못하고
어느 때, 우리집 부엌에서 만들어놓은 카레를 찾아서
조금 먹어 보니까 맛있어서, 멈출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좋고, 지금부터는 밥도 지어둘테니까,
반찬도 데워 먹으라고 말했다.
조카딸이, 나의 잡다한 요리가 남은 것을 어떤 마음으로 먹고 있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졌다. 전기도 켜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눈을 반짝반짝 거리며
정말 「걸근걸근」하는 느낌이었어요….
옆에서 개가 멍하니 올려보고 있었던 것도 눈에 남아 있다.

일단 어머니에게 이야기하고, 어머니가 오빠에게.
그러자, 오빠 부부, 두 사람 모두 전혀 요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옛날은 조금 했지만 맛있지 않기 때문에 그만뒀다고.
조카딸은 0세부터 보육원이니까, 그 때는 보육원에서 먹었고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직접 만든 요리 전무가 되었다고 한다.
아침 밥은 사다온 고급 시리얼과 유기 야채 주스, 밤은 외식.
어떤 의미에서는 부럽지만ㅋ, 아이에게는 아마 안되겠지.

그 이후, 조카딸에게는 어머니나 내가 1일 1식은 가정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되도록 함께 먹어준다.
어머니는, 오빠 집에도 가지고 가거나 하고 있다.
그랬더니, 조카딸, 건강해졌다.
지금까지는 조금 자주 아프고 얌전했지만,
지극히 평범하게 시끄러운 초등학생 여아가 되었어요ㅋ
그리고 오빠 부부도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고, 날씬하게 되었다.
역시, 집에서 제대로 밥 먹는건 소중하구나-라고 생각했어.
그러나 이 건으로 왜일까 내가 올케에게 적으로 인식된 것 같아서,
대하는게 엄청 독하게 됐다ㅋ
아무도 올케는 탓하지 않지만. 부부가 같은 죄이고,
만들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개인적으로는 조카딸이 따라줘서 기쁘다. 귀엽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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