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수요일
【2ch 막장】동서형님은 병으로 자궁을 떼어버려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 나에게 아이가 태어나자 「어째서 너같은 여자에게 아이가 생기는 거야!」 습격해와서 절연. 그리고 3년 뒤에 우리 집에 나타나 「오래간만~, 우리 딸을 데리러 왔습니다」
3: 1/3 2016/03/07(月)19:07:38 ID:Fu4
우리 동서형님은 아이를 정말로 좋아하고 갖고 싶어했었는데, 병으로 자궁을 떼어 버렸으므로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아주버니는 그것을 알면서 결혼했고, 우리와도 평범하게 친척 교제를 하고 있었지만.
그러다가 나에게 아이가 태어나니까,
「어째서 너같은 여자에게 아이가 생기는 거야!」
하면서 습격해왔다.
내가 12바늘, 남편이 4바늘 꿰매며 다치고, 위험하게 아이도 다칠 뻔했으므로 그 이후로 절연.
아주버니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여기서 아내를 버릴 수 없으니까」
하고, 동서형님을 데리고 먼 곳으로 전근해가서, 시댁과도 연락을 끊었다.
그 동서형님이 요전날, 3년만에 갑자기 우리집에 나타났다.
동서형님이라고 눈치채지 못하고 인터폰을 받으니까
「오래간만~, 우리 딸을 데리러 왔습니다」
하고 만면의 미소로 말해오고, 나도 남편도 식은 땀 흘리면서, 머릿속???상태.
이야기하는게 지리멸렬이고, 아무튼 상태가 이상하다고 아주버니에게 연락을 해도, 아무래도 이전과 휴대전화 번호가 바뀐 것 같고 전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시댁에 연락해봐도, 그 쪽도 똑같은 상태로 연락처를 모른다고 한다.
4: 2/3 2016/03/07(月)19:09:21 ID:Fu4
남편이 인터폰 너머로 상대하고 있었지만, 초조해진 듯 해서 마음대로 문을 열고 뜰로 돌아와서, 리빙의 창문 너머로
「(딸)쨔-앙」
하고 부르기 시작했다.
커텐 너머로 실루엣이 보여서 무서웠다….
딸은 딸대로 붙임성이 좋은게 화가 되서, 부르고 있는 쪽으로 가려고 해서 황급히 내가 끌어안아 멈췄더니, 생각대로 안해주는 탓에 울기 시작하고, 그것이 동서형님에게 불을 붙여서
「우리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하고 소리치고, 창문을 쾅쾅 때렸다.
딱딱한 물건으로 창문을 때려서, 방범 유리에 금이 마구 생겼다.
남편이 경찰을 부르고 10분 쯤 되서 경찰차가 와주었지만, 그때까지 부모자식 3명이서 끌어안고, 부억 구석에서 떨고 있었다.
남편은 손발에 장애가 있었고, 나는 지병이 악화되서 치료중이었으므로, 도저히 동서형님을 억누를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어서, 살아있는 심경이 아니었다.
결국 동서형님의 정신상태가 이상하다고 해서, 경찰이 붙잡은 뒤에 긴급입원? 조치입원? 이라고 하니까 병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경찰에서 연락을 받고 달려온 아주버니와 오래간만에 만났지만, 놀랄 정도로 여위었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한동안 정신상태가 이상해졌는데, 몇일전에 크게 싸우고 나서 행방을 몰랐다고 한다.
동서형님의 가출은 자주 있는 일이라서 내버려뒀다고 하지만,
「설마 이쪽에 왔을 줄은…」
하고, 또 3년전과 똑같이 사죄받았다.
5: 3/3 2016/03/07(月)19:09:31 ID:Fu4
우선 남편이 다음 전근에서 되도록 먼 곳(할 수 있으면 해외)에 갈 수 있도록 회사와 교섭해주고 있지만, 4월의 인사는 이미 정해져 버렸으니까, 그 뒤가 될 것 같다.
「최악의 경우 전직도 있다」
라고 말해 주고 있지만, 아무리 경험이나 자격이 있다고는 해도, 남편의 몸을 생각하면 지금의 회사보다 대우가 좋은 회사는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이란 것 만으로도 여러모로 큰 일인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나의 친정에도 동서형님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대응한 것이 최근 결혼한지 얼마 안된 동생의 아내였던 탓으로, 우리에게 정보가 오지 않았던 것도 판명.
(↑이것은 동생 아내의 실수가 아니고, 남동생이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서형님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친정까지 올 수 있게 됐다면, 그쪽에 피난도 할 수 없고, 무엇보다 남편의 일상생활을 생각하면 나와 아이만으로 어디엔가 피난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
어쩐지 완전 막혔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7230015/
이름을 부르며 창문을 두드리는 장면에서 문득 팔척님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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