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7일 일요일

【2ch 막장】사귀던 그이가 「전여친과 재결합하고 싶다」고 했다. 전여친이 거짓말을 해서 이별을 했지만, 사실은 서프라이즈라는걸 알고 마음이 다시 살아났다고.




5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26(土)18:33:18 ID:9n6
아무래도 납득이 가지 않고, 떨떠름 하니까 토해내게 해줘.

사귀고 일년된 당시의 그와는, 연령적으로 서로 결혼을 의식해서 교제하고 있었다.
우리 집에는 몇 번 왔고, 부모님・친구나 직장 사람에게도 결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특히 직장 선배A(여성)는 교제하기 전부터 상담을 받고, 교제하고 나서도 연애 이야기를 계속 들어 줬고,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할 때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있었다.

결혼전에 동거를…하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그에게 연락이 왔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전여친과 재결합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였다.



전여친과 헤어진 원인은,
「전여친이 거짓말을 해서 거기에 화가 나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전화도 거부, 메일도 곧바로 바꾸었다」
…라고 듣고 있었지만, 우연히 전여친과 공통된 친구를 만나, 무섭게 혼났다고 한다.
실은 전여친의 거짓말이라는 것은 써프라이즈를 위한 거짓말.
도중에 써프라이즈가 들켰기 때문에 공개하려고 하기 전에 그가 착각해서, 전여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이별을 고했다…고 했다.
공통된 친구는 써프라이즈의 기획자로, 「자기 탓으로…」하고 걱정하고 있었다든가.

5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26(土)18:43:07 ID:9n6
그 뒤, 그는 황급하게 전여친에게 연락을 하고, 사과하면 전여친이 그를 아직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도 전여친과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여러가지 추억이 되살아나서…역시 전여친을 선택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뒤, 나는 삐뚤어지고 삐뚤어져,  울부짖으며, 그를 욕하고, 부모에게도, 정말 좋아하는 A선배에게도 엉뚱하게 화풀이 했다.
그에게 울면서
「헤어지고 싶지 않아, 헤어지면 죽는다」
라고까지 말하고 있으니까, 조모에게
「프로포즈받지 않았잖니? 단념해라」
라는 말을 듣고 울고 울면서 단념했다.

A선배에게 엉뚱한 화풀이 했던 것은 동기에게 몹시 혼났다.
「네가 연애 이야기하고 있었던 때는, A선배는 전남친과 헤어져서 괴로워하고 있었어, 그것을 너는 알면서 연애 이야기를 했던걸 잊었어?」
…라고.
자신이 아무래도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이라는 것도 거기서 깨달았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서, 과연 회복할 수 있었을 때, A선배가 결혼하고 동시에 퇴직한다고 들었다.
축하를 해주는 김에 사죄를 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A선배에게 사과받았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A선배는 그가 복연한 전여친이었다.
A선배도 자신의 뒤에 사귄 사람이 나라고는 알지 못하고, 복연한 뒤에 알았다고 한다.

오로지 사과받고
「나도 심한 일 했기 때문에…」
하고 입으로는 말했지만, 솔직히, A선배가 미워서 견딜 수 없다, 어떻게든 파담으로 만들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는 자신이 있어 괴롭다.

이상 푸념했습니다, 길어서 미안해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3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8554428/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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