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일 금요일

【2ch 막장】소개로 만나게 된 남성이 내가 독신 생활을 한 적이 없다는걸 알고 「부모에게 생활을 돌봐달라고 하면서 뭘 한거야? 나는 그러한 게으름뱅이를 싫어하다」




9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30(水)16:24:56 ID:rcp
29때 지인에게
「근무처에서 (나)씨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까 만나줬으면 한다」
는 말을 듣고 만났던 남성.

만나자 마자
「서로 연령도 연령이고, 결혼은 생각하고 있습니까」
라고 물어왔다.
「그야 『이 사람과!』라고 생각하는 상대와 만날 수 있으면 결혼은 하고 싶고 자식도 낳고 싶고 있어요」
라고 대답하니까
「안심했다」
라고 말해와서,

「갑자기 이런 질문해서 미안해요, 실은…」
하고 과거의 씁쓸한 연애이야기를 들었다.
결혼할 생각으로 1년 사귀고 프로포즈 하려고 반지까지 사고 신청하니까, 그 여성은 결혼 욕구가 없어서,
「단순한 보이프렌드로 할 생각이었다」
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거 안됐네요…」
하고, 그 때는 동정했다.

하지만, 두번째를 만났을 때
「너, 독신 생활 한 적 없어?」
라는 말을 듣고
「네」
라고 대답하니까,
「사회인이 되서 스스로 돈 벌어도 부모님과 살았지? 그것은 마음에 들지 않구나」
라더라.
「나 아직 회사 근무 시작하고 1년째랍니다. 그렇게 된 건…」
하고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니까
「에? 너 대학원 다녔던건 아니지? 대학졸업 하고 쭉 빈둥빈둥 거리다니 부끄럽지 않았어?
부모에게 생활을 돌봐달라고 하면서 뭘 한거야? 나는 그러한 게으름뱅이를 싫어하다」
하고 기관총과 같이 끼어들 틈도 없이 일방적으로 말해왔다.
(위험해, 이자식 그런 사람이다!)
하고 생각해서 당장 이별하고 왔다.

취직이 늦었던 것은, 대학 재학중에 모친이 뇌일혈로 쓰러져서 개호가 필요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일 그만둘 수는 없고, 나는 외동이고,
「대학만은 제대로 나와라」
는 아버지가 말해서 개호 서비스 같은걸 사용하면서 졸업까지는 도달했지만, 역시 타인과 나는 어머니의 표정이 다르고(별로 좋은 헬퍼씨를 만나지 못한 것도 있었다), 졸업 뒤에는 내가 쭉 개호 했다.
당연히 가사도 전부.
그러니까 남자친구 만들 틈 따윈 없었고, 일 같은건 물론 무리.
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일주기에 납골을 끝내고 나서 취직한 것이 28 때였다.
별로 부모에게 응석부리며 놀면서 살았던게 아니다.
그것을 일부러 스스로 어필할 생각은 없지만,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는데 상대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확인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끄럽다」
라든가
「게으름뱅이」
라고 단정짓는 실례되는 사람은 싫다.

몇일뒤 지인에게 사정을 들은 것 같아서 사과해 왔다.
그리고,
「괜찮다면 교제를 계속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으니까,
「미안해요, 상당히 무리한 타입이라는걸 알았으니까요」
하고 거절했다.


9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30(水)16:45:53 ID:XsH
거기서 잘 도망칠 수 있으면 다행이다…스토커가 될 것 같은 타입이니까

9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30(水)17:24:10 ID:s9t
싫은 놈이라는걸 바로 알게된 건 불행중 다행…일까

9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30(水)17:47:16 ID:Cec
1년 사귄 여성인지도 이상한데…

9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30(水)18:05:18 ID:svH
1년 따라다닌 여성이라든가ㅋ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1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648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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